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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을 지배하는 초일류 기업분석 15
정승욱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1년 5월
평점 :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기업들을 분석한 책이다.
이미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기업부터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업들,
세계로 나아가는 아시아의 기업들,
급부상하는 다크호스 기업들로
분류를 4가지로 나누어 상세히 살펴본다.
그 안에는 GAFA부터 테슬라, 넷플릭스, 알리바바, 삼성전자도 포함되어 있다.
각 기업들이 밀고있는 야심찬 프로젝트들도 알 수 있었고
사업 영역의 넓이도 엿볼 수 있었다.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함께
빅데이터 누적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었다.
데이터 취득 전쟁이 불 붙어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기업들은 전혀 관계없는 것 같은 사업들에도 뛰어드는 면모를 보였는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향후 전략을 가늠할 수 있어야했다.
미래가치를 보고 해당 분야에 강한 기업을 인수해 투자하는 방식을
취하는 곳도 있었는데, 그들의 꿈대로 실현된다면 기업은 더욱 거대해질 것 같다.
눈에 띈건 관심있던 아마존이었는데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이었던 아마존이 현재는
기술기업의 선두 기업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적 흐름을 잘 읽었던 창업자의 능력도 있었겠지만
주력 분야만 고수하지 않고 벽을 깨려 과감하게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던 영향도 있다고 보고있다.
현재도 그 태도를 고수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잘 알려진 GAFA외에 아시아의 떠오르는 기업들과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는 다크호스 기업들이 흥미롭다.
각자 특화된 분야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급격히 시장이 옮겨간다는 평가도 있었다.
아직까지는 미완성으로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2030년에는 일류 기업으로 무뚝설 것이라
보여지는 기업들도 많았다.
기업들이 나아가려는 방향과 미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아직까지는 문제점도 많아보였지만 그것들을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 같았다. 미래를 통찰하고 지식을 습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