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 코로나 이후 일의 변화
안동수(풍요) 지음 / 시원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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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구입을 위해 문의할 일이 생겨 전화를 하면 대부분 자택근무로 전환되었으니 양해를 바란다는 문구가 흘러나오는 걸 들으며, 불과 몇 개월 사이 삶이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 코로나 이후 일의 변화가 뚜렷해지고 점점 더 비대면 생활이 길어지면서 생활의 흐름이 아예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말 그대로 독립적으로 일하는 이들을 말한다. 책에서는 비대면 시대의 흐름을 타서 나만의 독립적인 비즈니스로 성공하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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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두 월급 외에 제2의 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저자는 맨 처음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고 한다. 블로그 붐이 일기전에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들어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 그렇다면 나만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보통 사람들이 도전하는 블로그, 유튜브, 스토어도 좋고 나만의 특기가 있다면 그것을 살리는 것도 좋다. 명확한 것은 남들과 차별화 되는 나의 희소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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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의 파트3에서는 인디펜던스 워커가 되는 프로세스 4개를 제시한다. 아이템을 선정하는것부터 유튜브와 블로그 인플루언서, 전자책 출판 등이 담겼는데 전자책 부문은 관심이 있었으나 도전하지 못했는데 출판까지의 과정을 잘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블로그 부문에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가 녹아있는 것도 좋았다. 중간 중간 설명 외에도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어주는 것이 좋았다. 아이디어와 구상은 내가 해야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혹은 진행해나가는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는 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인디펜던트 워커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도 직장에 대한 두려움도 결국 비슷한 것 같다. 나처럼 독립적인 꿈을 꾸는 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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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전쟁 - 젊은 세대여, 10년 후 부자와 가난한 자가 갈린다
고종완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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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들어 최근 23번째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현재는 2주만에 1억 2억씩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집 값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지금이 아니면 집을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울며겨자먹기로 영혼까지 끌어서 대출과 본인 자본으로 집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집을 마련했다고 마음의 불안이 가라앉을까요? 제대로 기회를 잡은 것인지 집 값이 다시 떨어지지는 않을지, 대출 이자는 제대로 낼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거리를 떠앉게 됩니다. 한 마디로 부동산 걱정은 몇 십년이 지나도 계속됩니다. 책은 부동산 어벤저스 8인에게서 듣는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많은 것이 변하고 있는데 이 부분과 부동산의 연결성도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속시원히 말해주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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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제도의 명과 암, 무주택자부터 다주택자들까지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핫한 재건축 분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10년 이상을 보고 잡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래도 10년 후에는 어디가 최고의 가치가 있을지 판단하고 매매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니 항상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공공택지 입주자 모집이 늘어나고 있으니 그런 부분을 노려 내 집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합니다. 책에서는 노른자 입지도 얘기하고 있지만 그런 곳들은 대부분 시간이 걸리고 개인의 상황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신혼부부인지 자녀가 있는지 미혼인지 생애최초인지 등 어느 쪽에 속하는지 잘 따져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유리한지 전략을 철저히 세워 도전해야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전략부터 세워봐야할 것 같습니다. 세금의 틈새나 최근 임대차 3법에 관해 잘 정리되어 있어 헷갈렸던 부동산 정책과 이슈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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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베트남 성장하는 곳에 기회가 있다
이정훈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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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경제성장은 놀라울 정도로 빠릅니다. 그리고 금융산업 부분에서는 더욱 기대되는 나라라고 하여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베트남 전반에 대한 내용을 1~3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부에서는 베트남 비즈니스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나라의 8가지 특징과 베트남 기후, 베트남 교육, 아파트 등 베트남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베트남의 유통시장, 커피시장, 금융시장등 베트남 경제상황 전반과 특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점점 더 바뀌어가고 있는 베트남의 산업과 시장 변화를 발빠르게 소개합니다.

과거 제 친척이 베트남으로 유학을 갔을 때만 해도 베트남은 후진국이라는 인식이 만연했던 때라 그렇게 좋다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친구가 일하는 분야에서 이직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을 보면서 시대를 발빠르게 읽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을 대신한 제조기지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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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해외에서 투자차원에서 베트남 아파트 매매가 이루어지는데 책을 읽고 느낀점은 의외로 외국인이면 많은 프리미엄을 주고 산다던지 투자 목적인 경우는 투자금액 대비한 수익이 베트남 은행 이자율과 비교해 높은 부분도 아니었고 임대소득도 소득세 신고 대상이고 베트남은 이 부분에 아주 엄격하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쉽지는 않아 정말 자세히 파악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베트남 비즈니스 사례로 베트남 시장에 자리잡은 한국인 대표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서 그 부분 또한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지에서 직접 몸으로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토대로 조언을 하기에 더 깊게 와닿습니다. 베트남에 자리를 잡은 사업가들의 경우 최소 10년 전에는 이주를 한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2년 내의 젊은 사업가들이 많았습니다.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이 많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현재 15만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인 인프라가 잘 발달해있어 베트남어를 한 마디도 못해도 사는 데 지장이 없고, 한국에서의 물건 또한 하루 만에 항공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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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3부는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할 부분입니다. 베트남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분야들의 투자 현황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정부의 투자도 상당한 편이구요. 읽는 내내 책에서 예측하듯이 미래 전망이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보는 해외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때 누군가는 베트남 시장을 바라보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디지털 물결에 힘입어 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존재하고, 베트남이 크게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이 디지털 경제 사회로 얼마나 크게 변모할 지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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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각자를 찾아서 - 서재필부터 박정희까지, 동상으로 만나다 ㅣ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14
이상도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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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있는 동상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이 몇 가지나 있을까. 당장에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이순신 장군'동상 정도만 그 위치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들의 동상 같은 경우에는 어떠한 이유로 그 곳에 있는지조차 추측하지 못하고 넘어간 경우가 많았다. 분명히 그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숭고히 기리고자 동상을 세웠을텐데 만든 취지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시선이 한 번도 닿지않고, 누군지도 모른채 잊혀진다는 것은 그들을 다시 한 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것만 같다. 저자는 동상들을 보고난 후 21명으로 추려냈다. 대한민국 건국과정에 기여한 분들, 식민지 시대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준 인물들, 대한민국 탄생에 기여하다가 희생되신 분들로 크게 세 분류를 나누었다. 무려 책을 구상하고 쓰기까지 2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 그 만큼 책이 자세하다. 한 번도 크게 관심갖지 않았는데 이번에 사진과 더불어 자세한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다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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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같은 경우 국방부 청사 앞에 흉상으로도 세워져있지만, 남산공원에는 전신 동상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자세히 보지 않은 동상 아래 측면에는 이토 히로부미 저격 당시 장면이나 태극기 아래 만세운동을 벌이는 장면들이 세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또한 안중근이 러시아에서 발행되던 해조신문에 기고했던 칼럼 <인심결합론> 석비도 있는데 안중근 의사의 글씨 그대로를 새긴 것이라고 하여 놀라웠다. 석비가 있는 곳은 안의사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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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인상깊었던 것은 한용운 동상이었다. 3.1 독립만세운동의 조율자라고도 불리는 한용운은 성북동 만해산책공원에 동상이 존재한다. 그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 옆의 시비에는 대표작 <님의 침묵>이 적혀있다. 1924년에 나온 시집에 포함된 이 시가 현재까지도 문학적 가치가 아주 깊은 작품으로 남아있게 되리라 예상했을까. 한용운의 집 또한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당시 3.1운동의 주동자로 체포되어 가는 동안에도 그는 당당했다고 한다. 일제 지배하에 핍박받던 시절에 전혀 기죽지 않고 항상 '나의 나라'를 외쳤던 그는 누가보아도 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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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광진.노원, 남산, 명동.서울역, 종로.광화문, 종각.대학로, 서대문.성북.용산, 서초.영등포에 수 많은 동상들과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길을 다니며 유의깊게 보지 않아서 다 비슷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상마다 특징이 각기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적 사건을 그림으로 조각하기도 했고 상징적인 물건들이 조각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동상의 곁에는 그 업적과 소개를 적어둔 석비가 꼭 존재했다. 가끔은 커다란 크기로 따로 제작된 것도 있는데 그 안에 적힌 문구는 대표작을 나타내기도 하고, 역사적 사실이나 유명한 휘호가 적혀 있기도 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책을 읽고나니 이제는 지나가다 동상을 발견한다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들여다볼 것 같다. 아직도 누가 세웠는지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동상이 존재하기도 한다. 역사적인 사실과 고증을 바탕으로 세워진 그 동상들은 모두가 각자의 제작 취지가 존재한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고 많은 이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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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Miracle - 대한민국 두 번째 기적을 위한 미래전략
황훈진 지음 / 예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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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환경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얘기하고 있다. 그것은 비단 기업뿐 아니라 국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책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요 키가 될 만한 여러가지 부문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위상을 두고 미국 중심의 글로벌 패권체계의 구조와 틀이 변혁기를 맞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초기라고 말할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이러한 급변기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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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미 한 번 코로나 사태에 뛰어난 의료기술과 의료수가, 빠른 대처방식으로 나라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미래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경영전략 전문가로 18년 동안 활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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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은 과거에 우리나라는 국난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어 더욱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들을 알아보고 예견하자는 취지가 좋았다. 책은 미.중 간 글로벌 패권 경쟁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외에도 여러 나라들의 성장과 국가목표를 다루고 있고, 과거 큰 사건들이 각 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알 수 있어 흥미롭게 보았다. 우리나라도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룬 나라임에는 틀림없지만 여느 나라가 그렇듯 항상 주변국과의 외교를 신경써야하고, 주변 강대국들도 예의주시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대외전략과 대내전략을 잘 짜서 강대국이 되도록 잘 추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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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저자는 미래지향적인 산업을 다루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기업들에서도 미래 기술이라 불리는 바이오분야나 인공지능, 핀테크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도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만 보아도 AI분야에서 천 억원 이상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는 등 4차 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나라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기에 타국과 비교하여 전문적인 기업들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문제점과 국가 차원에서 개발을 독려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걱정되는 점도 많지만, 인재가 많고 성장속도가 빠른 나라로 세계에서 많은 인정을 받는만큼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국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리라 희망한다. 대한민국의 두 번째 미라클을 실행할 기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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