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속 공부법 - 서울대 의대·치대·공대를 석권한 공부의 신이 알려주는 합격의 절대 법칙
서준석 지음 / 빅피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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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도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무엇보다 좋은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다시 공부하는 경험을 해보면 불확실성이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서준석


공부로 인생을 바꿀 수 있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반드시 그렇다’이다!

계획을 세웠는데 이게 맞는 건지 의심스러운 입시생, 강의를 열심히 듣고 문제집도 수십 권 푸는 데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공시생, 긴장감으로 인해 실전에서 실력 발휘를 못해서 매번 아깝게 떨어지는 고시생, 내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지 강한 공부 자극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지치지 않고 합격까지 함께해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3배속 공부법》과 함께라면 모든 독자가 합격의 문을 힘차게 열 수 있게 될 것이다.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는 바로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한 것이라 믿는 것이다. 서울대 의대·치대·공대를 모두 합격한 저자는 《3배속 공부법》에서 시험에 단번에 합격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고 말하며 ‘빠른 합격’에 최적화된 초효율 공부법을 강조한다. 타고난 공부머리가 없어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에 통하는 자신만의 ‘3배속 공부법’의 특급 비기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수능, 공시, 편입, 자격증 등 수험생 필독서
★목표 설정부터 실전 시뮬레이션까지 궁극의 시험 전략
★대한민국 대표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 강력 추천

이 책은 ‘3배속 공부법’답게 가장 빠르게 합격할 수 있는 공부법의 핵심을 콕콕 짚어 설명한다. 특히 D-100일과 D-30 등 시기별 시험 준비법과 멘탈 관리법을 축적된 합격 경험을 바탕으로 세세하게 가이드해준다. 또한 ‘동기부여·시간 관리·목표 설정·암기법·시험 전략·멘탈 관리’ 같은 수험 생활의 핵심 키워드별로 각 장을 구성하여 수험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아보고 적용할 수 있게끔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저자가 직접 서울대 의대·치대 시절 공부했던 자료들이 본문에 삽입되어 있어 훨씬 생생하게 3배속 공부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빼곡한 암기 사항을 형광펜과 각종 포스트잇으로 눈에 쏙쏙 들어오게 정리한 의대 시절 수험서는 보기만 해도 공부 노하우가 저절로 쌓인다.

“내 경쟁자들은 영원히 몰랐으면 좋겠다!”

서울대 의대·치대·공대 석권!

대치동을 휩쓴 화제의 공부법, 최초 공개!

나에게 하루 공부 시간에 대해 많은 분이 물어보곤 한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루에 몇 시간이나 집중해서 공부해야 효과적일까요?” 이런 질문을 수도 없이 들은 내가 자신 있게 말하는 방법은 이렇다. 첫째, 공부 시간 자체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말 것. 둘째, 집중해서 연속 몇 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다면 물론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런 집중력을 장시간 유지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다면, 30분 단위의 짧은 시간으로 계획을 세우는 게 낫다는 것. (중략) 중요한 것은 억지로 책을 부여잡고 집중력 없이 무조건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시간을 잘게 쪼개서 그 시간만큼은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다.
---p.78 ‘[단기 계획] 집중이 어렵다면 30분 단위로 계획하라’ 중에서

시험을 한 달 앞두고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받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전 모의고사 때 나오던 성적을 실수 없이 얻으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에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타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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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3 (초판 한정 윈터 에디션) - 거울 속에 누군가 있다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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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온다고?
엄마가 여우인줄 모르는 인간 할머니가 유이집에 놀러왔다 !

ㅡ온가족 함께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스토리ㅡ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화제의 판타지 국내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베스트 시리즈!

고단샤 그림책상, 노마 아동문예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등 수많은 상을 받은 작가 도미야스 요코의 장편 시리즈를 드디어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출간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가족 간의 사랑과 재앙을 물리치는 용기, 일상의 행복을 여우를 소재로 하여 흥미진진하게 선보인다. 이 작가의 작품이 왜 이토록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는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 감성적인 일러스트
문해력의 위기를 돌파할 단 하나의 책!


수상하지만 따듯한 이야기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는 1권과 2권 모두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인기에 힘입어 3권은 윈터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초판 한정으로 제작된 커버는 신비로운 눈꽃 디자인에 타공을 해서 표지에 그려진 수상한 시노다 가족을 살짝 엿보는 재미가 있다. 감성과 즐거움을 모두 간직한 이야기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를 시작해 보자.

여전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여우 친척들이 몰고 오는 위기에 맞서는 유이와 가족들.
이번에는 엄마가 여우인 걸 전혀 모르는 인간 할머니가 유이네 집에 찾아왔다! 게다가 시노다네 집에 수상하고 신비로운 거울도 배달되는데… 시노다네 가족들은 거울과 함께 찾아온 아빠의 어린 시절, 그 여름날의 추억 속으로 휩쓸린다. 함께라면 못 이겨 낼 어려움도, 헤쳐 나가지 못할 재앙도 없는 시노다 가족들! 이번에도 무사히 위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깊은 공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수상한 이야기

우리는 누구나 한두 가지의 비밀을 품고 살아간다. 비밀을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비밀 따위 없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의 주인공 유이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비밀이 엄마가 ‘여우’라는 것과 초등학생인 유이도 그 힘을 물려받았다는 것이 다르다면 조금 다른 점이다. 그리고 자꾸 여우 친척들이 찾아와 비밀이 탄로날 만한 위기가 계속된다는 것도!
유이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화를 내기도 했다가, 누군가를 달래기도 했다가,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가도 여우의 힘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들의 비밀을 지키려 애쓴다. 이런 다채로운 모습들에도 변함없는 한 가지는 멈추지 않고 달린다는 것! 이건 엄마가 항상 말하는 ‘그림자에게 지기 싫다면 태양을 향해 가슴을 펴라.’는 말과도 맞닿는다. 어려움은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알지만 직면하기 어려운 메시지를 유이와 가족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와도 괜찮다. 재앙을 뛰어넘는 것도 인생의 재미 중 하나니까.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는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끝까지 몰입도 있게 따라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책이다. 또한 따듯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인물의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일상과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이미 만화책이 익숙한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시노다네 이야기를 보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평범하게 사는 인간으로서 완전 후레시한 신신한 충격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정체를 안들킨 엄마 무사히 끝나고 그리고
여우인 엄마와 아빠 어떻게 만났을까?
정말 궁금합니다 .기대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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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의 비밀 - 고대 바빌론의 현자가 들려주는 부를 부르고 지키는 황금의 법칙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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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너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 '
'절대 돈을 그냥 두지마라'
'돈이 돈을 부르게 하라 '
“버는 것보다 적게 써라!
버는 돈의 10분의 1은 무조건 저축하라!”
자네가 번 돈의 일부는 반드시 저축해야 하네.

돈을 아무리 적게 번다 해도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은 저축해야 하네. 자네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는 저축액이 더 많아야 하네. 자네 자신을 위한 저축을 우선시하게. 그러니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웃이나 신발은 사서는 안 되네. 식비와 자선을 베풀 돈, 그리고 신께 바칠 돈은 따로 떼어두게.



재산이란 나무와도 같아서 처음에는 조그마한 씨앗 하
나에서 시작된다네. 자네가 가장 먼저 저축한 그 동전이 재산이라는 나무로 성장해나갈 씨앗이 되는 거야.

자네가 그 씨를 빨리 뿌릴수록 그 나무는 그만큼 빠르게 성장하게 될 거야.

자네가 꾸준한 저축을 통해 보다 충실히 나무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물을 줄수록, 자네는 나무가 드리워주는 그늘 아래에서 더빠르게 만족을 누리게 될 거네.'


《바빌론 부자의 비밀》은 가난한 필경사였지만 부의 지혜를 얻고 이를 과감히 실행해 ‘바빌론 최고의 부자’가 된 아카드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가난한 자를 위한 일곱 가지 처방’(3장),

‘행운의 여신을 만나는 법’(4장),

‘다섯 가지 황금의 법칙’(6장) 등을 통해 드러나는 바빌론 부자의 비밀은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하지만, 시대가 흘러도 결코 변하지 않는 부와 성공의 본질을 담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돈을 가만히 두지 말고, 돈이 돈을 낳게 만들어라’ ‘버는 돈보다 적게 소비하라’ ‘최소한 수입의 10분의 1은 무조건 저축하라’ ‘자신이 잘 아는 것에만 투자하라’, ‘돈의 흐름을 아는 전문가와 상담하라’ 등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부와 투자의 본질’을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가르쳐준다.



*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책! _월스트리트저널(WSJ)

* 거의 모든 재무 컨설턴트는 이 책을 알고 있다! _개인금융저널(Journal of Personal Finance)

* 거의 100년 전에 쓰였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책 _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지혜로운 행동은 사는 동안 우리 자신을 기쁘게 만들어
주고 삶을 잘 이끌어나가도록 돕는다네. 하지만 어리석은 행동은 우리 자신을 괴롭히고 고통을 안겨주지. 이런 행동은 우리 인생에서 잊히지 않아.



우리가 반드시 했어야만 했던 일들, 혹은 우리에게 찾아왔지만 우리가 알아채지 못했던 기회들이 고통스럽게 우리의 기억에 남게 된다네.

바빌론은 재물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곳이야.
이곳의 엄청난 부자들은 자기 재산을 다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지. 바빌론은 매년 더욱더 부유하고 풍요로워지고 있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따르는 곳이 바로 바빌론이라네. 뚜렷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일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지 자네들의 간절한 열망은 마법과도 같은 힘을 지니고 있네. 다섯 가지 황금의 법칙을 꼭 기억하고 그 힘을 활용해서 바빌론의 보물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나."

'부를 부르는 '10분의 1'의 기적을 기억하라'

바빌론에서 가장 부유했던 사람의 시대를 초월한 부의지혜
이책에서 소개하는 바빌론 현자의 지침은 독자에게 경제적인.번영과 성공하는 삶의 발판이 될것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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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춤 - 김율도 장편소설
김율도 지음 / 율도국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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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람을 가르고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퀴.퀴즈처럼 풀면 풀수록 신비로운
춤,훨체어댄스 그대

바.퀴.춤

휠체어댄스를 추는 특이한 표지에 끌리고
아름답다~라고 느껴지는 책입니다^^



장애인 로맨스는 왜 비극이어야 할까 ?
바람직한 장애인소설은 어떤모습일까 ?

장애인 로맨스의 편견 타파와 새로운 가치관
이 소설은 아직 소설이나 영화로 본 적 없는 세계 최초의 휠체어댄스라는 독특한 소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의 로맨스라는 중요하고 예민한 내용도 있다.

작가는 영화 ‘미 비포 유’를 보고 불만이 많았었다. 개연성이 없고 존엄사라고 하면서 장애인이 자살하는 것은 납득도 안가고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남자주인공이 여자 주인공 루이자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죽을 권리를 말하는 것은 작가가 그냥 환타지처럼 만든 것이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니 스스로 죽어야 한다는 것으로 들려 불편했다. 그 작가는 장애를 체험하지도 않았고 인터뷰하지도 않은 것이 확실하다.

작가는 현실적이고 직접 체험을 살려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소설을 쓰고 싶었다. 장애를 갖고 있어도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강한 삶의 의지가 있다는 것를 알리고 싶었다.


작가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청소년 소설 ㅡ작가는 실제로 5년동안 휠체어 댄스를 했다.

휠체어댄스를 하기 전까지는 지루하고 답답하고 살아가는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무엇을 해 봐도 보람이 없었고 자유가 없는 신체에 불만도 점점 높아갔다.

휠체어댄스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자 지루했던 삶이 활기가 생겼고 가슴 떨림도 맛보았다.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

세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한쪽 다리를 심하게 절며 학창시절과 중년까지 살아왔지만 그나마 걸어다닐 수 있었기에 휠체어를 타지 않아 휠체어댄스를 접할 기회가 없었나 보다. 그러다가 문득, 시인이자 영화평론가의 탱고 춤을 보고나서 “아, 저거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서서는 할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휠체어댄스가 떠올랐고 우연히 TV에서 보고나서 매력적으로 생각되어 결정하게 되었다.

이 소설은 그 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그래서 댄스 용어, 장애인댄스의 세계 등을 아주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그릴 수 있었다.


ㅡ책내용ㅡ

몽도, 지니, 루비. 십대 3명이 휠체어댄스로 만나 펼쳐지는 성장 소설.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16살 몽도는 엄마의 강한 추천으로 큰 기대없이 휠체어댄스를 시작하게 된다.
몽도의 첫 댄스파트너 루비는 너무 강압적이라 몽도는 힘들다. 다행이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지만 몽도는 다음 해는 안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몽도는 두 번째 파트너 지니를 만나는데 지니는 친절하고 착하지만 가르치려는 자세로 지적만 하여 숨이 막힌다.

어느 여름날, 몽도는 지니의 땀을 닦아주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지만 지니는 피하는 사건으로 인해 몽도는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니는 무슨 이유인지 몽도를 밀어낸다.
겨울에 몽도는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한다. 기다리던 지니의 문병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랜만에 루비가 찾아온다. 퇴원 후 몽도는 루비와 행사를 다니며 가까워진다.
몽도는 지니와 행글라이더를 타다가 사고로 둘은 추락한다.땅에 떨어질 때 지니 밑으로 몽도가 일부러 깔려 몽도는 하반신을 완전히 쓸 수 없게 되고 오직 휠체어만 타야 한다. 무사한 지니는 죄책감인지 병원에 자주 오는 지니는 몽도에게 헌신적으로 간호하는데 그동안 밀어낸 이유가 밝혀진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것과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문제는 로맨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업무적인 것은 정해진 규칙대로 하기에 개인적으로 큰 갈등은 없다. 그러나 로맨스는 거름망없이 인간의 진짜 감정이 일어나기에 로맨스는 살아있는 감정교과서이다..

인생은 가변적인데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바뀌는 운명을
대하는 자세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스스로 깨닫고 행복.불행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바퀴춤 #김율도 #장편소설 #송지원 #그림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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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다녀오겠습니다 - EBC & 칼라파타르 5,545m 트레킹 에세이
구연미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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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성공 .열정만 있는 책을 많이 봤는데
극현실주의.극사실주의 1인칭으로 쓴 작가님
히말라야 !

아주 신선한 느낌을 주는 책이고
작가님 순수함이 묻어나도 더 현실적으로
가본듯한 느낌으로 술 술~읽어내려가는 책이네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이뤄낸 인간 승리!’라고 하기에 조금 이상한 면이 많은 구연미 작가. 본인 키만 한 짐을 싸 들고 겨우 도착하지만, 중량 제한으로 15kg 초과한 짐은 모두 숙소에 놓고 떠나게 된다. 아쉬운 마음을 두고 경비행기에 몸을 맡긴 순간, ‘으어억’ 소리를 내며 수상한(?) 여행을 시작한다


누구든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멋진 문구로 포장된 여행기나 체험기를 보고 선뜻 ‘나도?’ 하며 도전했다가 현실을 깨닫는 경험 말이다. 뭐든 직접 해보면 불편한 건 다 있고,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이런 부분을 지운다.
왜? 매력 없으니까. 우리에게 감동을 줘야 하고,
‘나도 가볼까?’라는 마음을 안겨줘야 하니까.
이런 콘텐츠는 결국 과하게 포장되어 극적인 면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막상 우리가 즐기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인스타의 셀럽을 쳐다보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구연미 작가의 글은 솔직하다.
그래서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다. 콘텐츠의 본질은 결국 ‘인간의 매력’에서 온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인 것 같다. 『산책 다녀오겠습니다』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큰 감동을 주는 상업 영화보다 소극장에서 하는 코미디 연극과도 같다.
소박하지만 직관적으로 재미있고 공감대가 있다




죽음이 가득한 투클라 패스를한 삶이 지나간다
트레킹 Day 7. 딩보체-투클라-로부제

4시에 깬다. 침낭 속에서 폰을 들고는 1시간 반가량 어제를 기역하며 암호문처럼 기록한다. 팔이 저린다.
침상 기도를 마치고 나서 모닝콜 레몬 꿀차한 잔으로 새로운 아침을 연다. 몸이 따뜻해 온다. 배낭과 카고 백을 정리한다. 빙하 계곡에서 부는 바람이 엄청나게 차다고 하니 방한복과 방한모, 털버프와 털장갑을 준비해야겠다. 아침마다 으레 침낭을 커버에 넣을 때 생 똥을 싼다. 짐과의 전쟁. 팔심과 손힘이 거의 없는 데다 피하낭종 수술을 한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출발도 하기 전에 진을 다 뺀다. 식전에 약을 챙겨 먹는게 낫겠다.

헐! 공진단이 얼었다. 약을 먹는데도 애를 먹는다.
그래도 아침 밥상만은 근사하다. 미역국에 계란말이, 김과 햄구이에 7첩반상이 입맛을 돋운다.
황후의 밥상. 감사하다. 힘이 솟는다. 셰프의 수고
로음이 느껴져 더 맛이 있나 보다.
카고 백을 내농고는 출발하려고 마당으로 나온다.
롯지 돌담 위에 중년 여인이 눈항나무 마른 잎과 가지로 연기를 피우고 있다. 마당이 향내 머금은 연기로 자욱하다. 우리나라에서 기도하거나 명상할 때 향을 피우는 것과 유사하다. 네팔 현지인의 아침을 여는 의식인가?

ㅡ본문중에서ㅡ




간절한 동경의 마음을 담아 쿨부 히말라야 설산 길 위4에서 온힘을 다해 활시위를 당겼다. 위버멘쉬를 그리워하며 힘껏 쏘아 올린 화살. 그 화살이 내가 그리던 초인 가까이 닿기는 했을까! 겁은 많으면서도 무모한 나.
팔심과 악력이 부족하고 다리 힘도 부실하며 발 모양도 온전치 못한 나. 그런 내가 쓴 화살이니 멀리 날아가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어진 화살을 찾아내서 또다시 인내하며 쉼 없이 활시위를 당길 것이다. 내가 가진 가장 큰 힘인 끈기와 꾸준함으로. 주운 화살을 챙겨 어깨에 둘러메고 반쪽인 마니 주야 손을 잡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ㅡ03.31. 금~ 04.01.토ㅡ글. 마무리하면서



오늘 아침은 없는 입맛대신 깡으로 먹는다

감사합니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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