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람을 가르고 바라보면 바라볼수록퀴.퀴즈처럼 풀면 풀수록 신비로운춤,훨체어댄스 그대 바.퀴.춤휠체어댄스를 추는 특이한 표지에 끌리고아름답다~라고 느껴지는 책입니다^^장애인 로맨스는 왜 비극이어야 할까 ?바람직한 장애인소설은 어떤모습일까 ?장애인 로맨스의 편견 타파와 새로운 가치관이 소설은 아직 소설이나 영화로 본 적 없는 세계 최초의 휠체어댄스라는 독특한 소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의 로맨스라는 중요하고 예민한 내용도 있다.작가는 영화 ‘미 비포 유’를 보고 불만이 많았었다. 개연성이 없고 존엄사라고 하면서 장애인이 자살하는 것은 납득도 안가고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다.남자주인공이 여자 주인공 루이자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죽을 권리를 말하는 것은 작가가 그냥 환타지처럼 만든 것이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니 스스로 죽어야 한다는 것으로 들려 불편했다. 그 작가는 장애를 체험하지도 않았고 인터뷰하지도 않은 것이 확실하다.작가는 현실적이고 직접 체험을 살려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소설을 쓰고 싶었다. 장애를 갖고 있어도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강한 삶의 의지가 있다는 것를 알리고 싶었다.작가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청소년 소설 ㅡ작가는 실제로 5년동안 휠체어 댄스를 했다.휠체어댄스를 하기 전까지는 지루하고 답답하고 살아가는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무엇을 해 봐도 보람이 없었고 자유가 없는 신체에 불만도 점점 높아갔다.휠체어댄스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자 지루했던 삶이 활기가 생겼고 가슴 떨림도 맛보았다.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세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한쪽 다리를 심하게 절며 학창시절과 중년까지 살아왔지만 그나마 걸어다닐 수 있었기에 휠체어를 타지 않아 휠체어댄스를 접할 기회가 없었나 보다. 그러다가 문득, 시인이자 영화평론가의 탱고 춤을 보고나서 “아, 저거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서서는 할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휠체어댄스가 떠올랐고 우연히 TV에서 보고나서 매력적으로 생각되어 결정하게 되었다.이 소설은 그 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그래서 댄스 용어, 장애인댄스의 세계 등을 아주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그릴 수 있었다.ㅡ책내용ㅡ 몽도, 지니, 루비. 십대 3명이 휠체어댄스로 만나 펼쳐지는 성장 소설.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16살 몽도는 엄마의 강한 추천으로 큰 기대없이 휠체어댄스를 시작하게 된다.몽도의 첫 댄스파트너 루비는 너무 강압적이라 몽도는 힘들다. 다행이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지만 몽도는 다음 해는 안하기로 마음 먹는다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몽도는 두 번째 파트너 지니를 만나는데 지니는 친절하고 착하지만 가르치려는 자세로 지적만 하여 숨이 막힌다.어느 여름날, 몽도는 지니의 땀을 닦아주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지만 지니는 피하는 사건으로 인해 몽도는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니는 무슨 이유인지 몽도를 밀어낸다.겨울에 몽도는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한다. 기다리던 지니의 문병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랜만에 루비가 찾아온다. 퇴원 후 몽도는 루비와 행사를 다니며 가까워진다.몽도는 지니와 행글라이더를 타다가 사고로 둘은 추락한다.땅에 떨어질 때 지니 밑으로 몽도가 일부러 깔려 몽도는 하반신을 완전히 쓸 수 없게 되고 오직 휠체어만 타야 한다. 무사한 지니는 죄책감인지 병원에 자주 오는 지니는 몽도에게 헌신적으로 간호하는데 그동안 밀어낸 이유가 밝혀진다.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것과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문제는 로맨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업무적인 것은 정해진 규칙대로 하기에 개인적으로 큰 갈등은 없다. 그러나 로맨스는 거름망없이 인간의 진짜 감정이 일어나기에 로맨스는 살아있는 감정교과서이다..인생은 가변적인데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바뀌는 운명을 대하는 자세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스스로 깨닫고 행복.불행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바퀴춤 #김율도 #장편소설 #송지원 #그림 #장애인#사랑 #춤 #연애 #율도국 #사랑이야기 #유나리치 #조유나 #서평단 #서평이벤트 #책리뷰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