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말하기 수업 -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테리 수플랫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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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악관 말하기 수업』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때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설득력과 힘을 갖게 되는지는 쉽게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백악관 말하기 수업』은 바로 그 비밀을 풀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서 8년 동안 3,477건의 연설문을 직접 쓰고 다듬은 사람입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수준을 넘어서, 대통령의 생각과
철학을 국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했던 실무자의 경험담이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말하기 기술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에> 대한 본질적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오바마 연설문의 힘이 단순히 화려한 수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연설은 결국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출발해야 하며, 공감을 바탕으로 진심을 담아낼 때 비로소 울림을 준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말하기의 핵심을 메시지를 명확하게, 그리고 공감할 수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이는 영업 현장에서 고객과 대화할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원리라 크게 공감했습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짧고 명료한 표현’, ‘스토리텔링을 통한 설득’, ‘상대를 존중하는 언어’는 제 일상과 업무 속 소통 방식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혜였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나니, 단순히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넘어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본질은 무엇인가’,그 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를 더 깊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말하기 능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
✔️ 설득과 공감의 언어가 필요한 분들,
✔️ 그리고 리더십의 본질을 언어에서 찾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말은 기술이 아니라 진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이 책이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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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마쓰다 미히로 지음, 정현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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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현장에서 만난 경청의 가치

보험 영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말을 잘해야 계약이 된다”는 조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진짜 계약을 이끄는 힘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마쓰다 미히로의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는 보험 영업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청의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나면 우리는 흔히 상품 설명을 먼저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인지”부터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고요한 공감의 경청입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듣는 힘’은 단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말 뒤에 숨어 있는 감정과 필요까지 함께 듣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험은 부담스러워요”라고 말했을 때, 그냥 ‘싫다’는 거절로 받아들이면 대화는 거기서 끝납니다. 하지만 듣는 힘을 발휘하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하다”, “예전에 보험으로 안 좋은 경험이 있었다”, “내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아직 찾지 못했다.” 고객의 한 마디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경청하면, 새로운 질문과 제안이 이어지고 결국 상담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책 속의 메시지는 영업 현장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경청은 고객에게 ‘당신이 소중하다’라는 무언의 신호를 주고, 그 신호는 신뢰로 이어집니다. 고객이 스스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면, 상담자는 억지로 설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결국 계약은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돌아옵니다.

또한 저자가 말하듯, 듣는 힘은 상대를 치유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들 중에는 가족 문제, 건강 걱정, 경제적 불안으로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이 상품이 좋습니다”라는 말보다, 조용히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태도 자체가 고객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그 순간 고객은 ‘이 설계사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자연스럽게 상담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현장에서 이 책의 메시지를 실천해보았습니다. 고객이 긴 이야기를 할 때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끝까지 들어주었습니다. 그러자 고객이 “내 얘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들어주는 분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하며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뒤로는 계약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듣는 힘이 단순한 상담 기술이 아니라, 계약으로 이어지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체감했습니다.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는 영업 현장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생활까지 두루 적용되는 책입니다. 하지만 특히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보험 영업에서는 그 가치가 배가됩니다. 경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다리’이고, 그 다리가 결국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고객 앞에서 무엇을 말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진짜 무기는 말이 아니라 ‘듣기’입니다. 고요한 공감의 힘이 결국 계약과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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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태도 - 삶이 버겁고 아직 서툰 어른들을 위한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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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매일의 태도 – 진짜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을 묻다

살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이 스스로에게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어떤 걸까?”

김유영 작가의 아홉 번째 에세이 《매일의 태도》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사색과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어른의 삶, 매일의 태도

책은 화려한 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매일을 살아가는 작은 마음가짐을 통해 우리를 조금 더 단단하게,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자는 상담 현장에서, 또 스스로의 인생에서 겪어낸 수많은 굴곡과 깨달음을 운문 형식의 간결한 글귀로 풀어내며 “진짜 어른이 되는 길”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네 가지 성숙의 태도입니다.

1. 나를 들여다보는 태도 – 비교하지 않고, 존재 자체를 인정하며 스스로를 긍정하는 것.

2. 관계를 바라보는 태도 – 내가 단단해질수록 타인과의 관계도 원만해진다는 사실.

3.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 – 굴곡을 인정하고, 자연처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연습.

4. 의지를 세우는 태도 – 바꿀 수 있는 것을 향해 용기와 목표로 나아가는 것.

이 네 가지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어른의 삶’을 조금 더 단순하게, 그리고 온전히 살아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 하루 끝에 만나는 위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치 누군가 조용히 옆에서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속삭여 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저녁, 마음이 허전하거나 무거울 때, 이 책은 작은 등불처럼 마음을 비춥니다.

특히 ‘어쩔 수 없는 것을 억지로 바꾸려 애쓰기보다, 자연처럼 흘려보내는 태도’를 강조하는 부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처럼 다가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ㅡ매일의 삶이 지치고 버겁게 느껴지는 분
ㅡ어른으로서의 삶이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분
ㅡ짧지만은 문장으로 위로와 성찰을 얻고 싶은 분

💗💗💗 책속의 한 줄

> “어른이 된다는 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 “비교하지 않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때, 비로소 삶은 단단해진다.”

> “어쩔 수 없는 것을 억지로 바꾸려 애쓰지 말고, 자연처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


> “오늘을 버텨낸 나 자신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하라.”


《매일의 태도》는 화려하지 않지만, 일상의 무게를 버티는 힘이 되는 책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 읽으면, 조금 더 단단해진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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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얼굴
이현종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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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숨겨진 얼굴" – 충격과 심리를 파헤치는 추리의 세계

“누군가가 부모를 죽였다!”
이 한 문장이 책을 열게 만든 순간, 심장은 이미 긴장으로 뛰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은 과연 우연일까요, 아니면 필연일까요? 저자는 사건의 시작부터 독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책 속에서는 교묘하게 숨겨진 복선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독자는 자연스럽게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단순한 추리 소설을 넘어, 인간 심리의 깊은 층까지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연이어 펼쳐지는 반전들은 예상을 깨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특히 과거를 바꾸는 것, 시간 속으로 되돌리는 선택이 가능하다면 과연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주인공이 잃어버린 삶은 진정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과정에서 더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는 것일까요? 이 질문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선택, 그리고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타인의 내면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까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 감춰진 욕망과 두려움, 그 끝에 남는 여운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읽고 난 후에는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숨겨진 얼굴》은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닙니다.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과 삶의 선택, 시간과 운명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작품입니다. 긴장감과 몰입, 그리고 심리적 성찰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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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상윤 지음 / 모티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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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수업》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늘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라는 구호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달려온 끝에 마음이 지쳐버린 순간,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르지요. “정말 이것이 내가 원하는 삶일까?”


이상윤 저자의 《노자의 도덕경 수업》은 바로 그 물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2,500년 전 노자가 남긴 짧고 단단한 문장들은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를 건넵니다. 저자는 그 난해한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며,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위(無爲)’에 대한 해석이었습니다. 흔히 무위를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오해하지만, 저자는 “억지로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늘 성과를 만들고, 무언가를 증명하려 애씁니다. 그러나 진짜 지혜는 억지로 끌어당기지 않고도 관계가 이어지고 일이 풀려나가는 순간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메시지는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거절을 경험하는 제 영업의 과정에도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억지가 아닌, 진심과 흐름이라는 사실 말이지요.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적게 가지려 할수록 더 풍요로워진다>는 노자의 역설적인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늘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그 욕심이 커질수록 마음은 불안해지고 자유는 줄어듭니다.


 반대로 내려놓고 비워낼 때, 오히려 마음은 가벼워지고 삶은 단단해집니다. 저자는 이를 단순히 철학적 해설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당장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질문으로 안내합니다.


《노자의 도덕경 수업》은 단순히 ‘고전 해설서’가 아닙니다. 읽다 보면 마치 노자가 현대에 와서 직접 우리에게 말을 걸어주는 듯한 따뜻함이 있습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책장을 펼치면 조용히 속삭입니다.


♥ “흐름을 따라가라.
억지로 움켜쥐지 말라.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마음의 균형을 찾았습니다. ‘더 나은 삶’이란 결국 무언가를 쌓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서이면서 동시에 마음을 치유해주는 인생 수업이자, 앞으로 살아가는 길에 두고두고 곱씹게 될 나침반 같은 책이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 있는 분들, 불안과 욕심 속에서 중심을 잃은 분들께 꼭 권하고 싶습니다. 《노자의 도덕경 수업》은 단순한 책을 넘어, 삶의 방향을 다시 바로잡아주는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 책속의 한 줄♥


“도는 늘 그 자리에 있으나,
보는 눈이 열려야 비로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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