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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마쓰다 미히로 지음, 정현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0월
평점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현장에서 만난 경청의 가치
보험 영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말을 잘해야 계약이 된다”는 조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진짜 계약을 이끄는 힘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마쓰다 미히로의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는 보험 영업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청의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나면 우리는 흔히 상품 설명을 먼저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인지”부터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고요한 공감의 경청입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듣는 힘’은 단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말 뒤에 숨어 있는 감정과 필요까지 함께 듣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험은 부담스러워요”라고 말했을 때, 그냥 ‘싫다’는 거절로 받아들이면 대화는 거기서 끝납니다. 하지만 듣는 힘을 발휘하면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하다”, “예전에 보험으로 안 좋은 경험이 있었다”, “내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아직 찾지 못했다.” 고객의 한 마디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경청하면, 새로운 질문과 제안이 이어지고 결국 상담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책 속의 메시지는 영업 현장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경청은 고객에게 ‘당신이 소중하다’라는 무언의 신호를 주고, 그 신호는 신뢰로 이어집니다. 고객이 스스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면, 상담자는 억지로 설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결국 계약은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돌아옵니다.
또한 저자가 말하듯, 듣는 힘은 상대를 치유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들 중에는 가족 문제, 건강 걱정, 경제적 불안으로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이 상품이 좋습니다”라는 말보다, 조용히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태도 자체가 고객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그 순간 고객은 ‘이 설계사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자연스럽게 상담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현장에서 이 책의 메시지를 실천해보았습니다. 고객이 긴 이야기를 할 때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끝까지 들어주었습니다. 그러자 고객이 “내 얘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들어주는 분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하며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뒤로는 계약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듣는 힘이 단순한 상담 기술이 아니라, 계약으로 이어지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체감했습니다.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는 영업 현장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생활까지 두루 적용되는 책입니다. 하지만 특히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보험 영업에서는 그 가치가 배가됩니다. 경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다리’이고, 그 다리가 결국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고객 앞에서 무엇을 말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진짜 무기는 말이 아니라 ‘듣기’입니다. 고요한 공감의 힘이 결국 계약과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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