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 매일 후회 없이 공부하고픈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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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대단하다. 자원도 없고 특별한 장점이 없는 우리나라가 전후 짧은 기간동안 그만큼의 고성장을 하게된 배경은 뛰어난 인적자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정도이다. 전세계에서도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인정받고 있고, 중국등에선 벤치마크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으론 그만큼 우리나라 학생들은 많은 경쟁에 내몰린다. 예전엔 자율학습, 보충수업 등이 있었고, 과외, 학원, 스터디, 그룹 등 정말 많은 방법들이 동원되어 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공부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1. 본인의 공부 의지. 2.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시기에는 주위를 둘러 보아도 모두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어느정도의 공부 의지는 대부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해 보면 노력에 비해 잘된다고 생각이 드는 친구가 있고, 노력해도 잘 안된다고 생각이 드는 친구가 생긴다. 차이는 여기서 발생한다. 노력해서 잘 된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성취감에 공부가 재밌어지고 더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그럼 노력했을때 어떻게 성과가 잘 나올수 있을까? 여기서 2의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중요해진다.


본 책에선 각 장별로 가장 중요한 비결, 내신 관리 비법, 슬럼프 탈출 방법, 과목별 공부법, 수능 대비법에 대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공부에 대해 많은 책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과목별, 또는 수능이나 내신 준비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기 급급한데 이 책에선 그보다 자세나 체력, 컨디션 관리부터 조명한다. 개인적으로 잠을 충분히 자야 하고, 단순히 절대 시간만 늘리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지양하라는 조언등은 매우 인상깊었다. 또한 오답노트는 나또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 방법인데, 막상 중요성을 깨달은 고3때는 뭔가 완벽하게 관리하진 못하고 다시 한번 훑어보고 넘어갔던 기억이나는데 이 책에선 따로 정리하기와 틀린문제 스크랩으로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도 제시해서 좋았다. 그리고 암기의 고전인 첫글자 연상기억법이라던지 소소한 꿀팁들도 총망라 되어 있어 좋았다.


지금은 수능을 본지 20여년이 넘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본 책에선 과목별로 영역별로 제일 중요한 키워드를 하나씩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부분에서 저자의 고심이 돋보였다. 나를 독서의 길로 이끈 '완공'에 이어 또 하나의 인생책으로 삼고 싶다.


#박철범 #하루공부법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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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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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한달살기가 유행이 되었다. 아마도 에어비엔비의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라는 광고카피도 이즈음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주영어마을 등에 제주 한달살기 등이 맘까페 등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갔던 기억이 난다.

코로나가 창궐한 뒤, 낯선 곳에 한달살이라는 것이 꺼려지기도 하고 방역으로 여행이 어려워 잠시 뜸해졌지만, 이제는 2년여가 지나고 슬슬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욕구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 같다. 얼마전 일본 여행 예약률이 예년 대비 수백%에 달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보았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자유의 제한으로 힘겨워했기 때문이리라.

그런 시점에 '프랑스 한 달 살기'라는 책이 나왔다. 그냥 프랑스 여행서가 아니라 한 달 살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단순 핫 스팟, 맛집 소개에 급급했던 기존의 여행책들과 달리 여행지에서 오래 머물면서 하기 좋은 곳곳 탐험, 교외 여행, 근교 이동, 지방소도시 여행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렌트카로 여행하는 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2013년 프랑스에서 여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뜻깊은 책이었다. 당시 파리에서 4일정도 체류하면서 버스로 몽상미셸까지 다녀오기도 하고, 책에서 소개한 파리내 많은 지역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를 렌트카로 여행하면서 유럽 내 다른 도시도 렌트카로 여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길잡이가 될만한 좋은 책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영화제가 열리는 칸느나 니스, 마르세유, 모나코 등에 대해 가보고 싶다. 언젠가 멀지 않은 시기에 이 책을 다시 한번 펴볼 기회가 있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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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힌트
간다 마사노리 지음, 최윤경 옮김, 서승범 감수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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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그때그때, 갑자기 멘붕이 오는 순간이 있다. 요즘 언어로 '현타' 가 오는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갑자기 맥이 빠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말문이 막힐떄. 보통 티타임이나 커피를 마시며 리프레쉬를 하고 다시 몰입하곤 하지만 그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할 때가 많다.
'일의 힌트'는 이런 '현타'가 오는 순간을 위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물건이 잘 팔리지 않을때. 고객에게 거절당했을때. 일의 진행방향을 결정하지 못하고 주저할때 같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삶. 내가 누군지 무얼 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해 복잡다단한 생각이 들때 등 실제 삶을 살아가며 한번쯤 부딪힐 만한 순간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제일 좋은 것은 딱딱하지 않게 격언이나 친구가 얘기하는 것처럼 이해하기 쉽게 각 상황에 대해 짤막하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는 점이다. 
평소 머리가 복잡하거나 정리가 잘 안될때. 고민이 많을떄 등등 살아가며 두고두고 옆에 두고 읽을 책이 또 하나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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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매! 이렇게 쉬웠어? - 알기 쉬운 기초 공매 부동산 공매! 이렇게 쉬웠어? 1
김동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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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들하지만 경매가 한창 인기가 많았던 때가 있다. 부동산 급등기에 낙찰가율이 하늘높이 치솟으며,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으로 경매를 생각해 강의를 수강하고, 카페나 모임에 가입하고 멘토멘티 형태로 배우기도 하면서 임장, 입찰, 명도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나도 배워보곤 싶었으나 학원을 다니거나 현장에 가서 배우기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 미뤄두고 미뤄두었었다.
경매의 장점은 물론 시세보다 싸게 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기도 하다. 말로만 듣던 명도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현장조사를 꼼꼼히 해야 한다거나 입찰시 0을 하나 더써서 낭패를 본다거나 등등 주의하거나 실제 현장이 아니고서는 배우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섣불리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가 아닌가 싶다. 
본 책에서는 경매와 유사하지만 조금은 다른 공매에 대해서 친절히 알려준다.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 장단점 그리고 공매로 접근해야 할 물건과 방법까지 개인비급에 가까운 내용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기타물건 경매가 바로 그것인데, 경매 책을 여러권 본 나도 아이디어는 다른 곳에서 본 적이 많지만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매수법을 알려준 책은 이책이 처음이었다. 경매나 공매의 특성상 반드시 현장에서 소화해야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자분께 좀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매경매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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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규칙
매튜 갈가니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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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인식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윌리엄 오닐의 CAN SLIM 투자법은 우리나라에서는 버핏이나 피터린치 대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방법인 것 같다. 아무래도 대부분 생각하는 느리고 천천히, 장기간 투자하는 정통 가치 투자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단타나 추세매매 등에 대해 평소 좀 더 관심이 있던 나는 굉장히 궁금해하던 투자법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도 번역서가 몇권 나와있지만, 대체로 CAN SLIM 각 이니셜에 대한 해설, 투자법으로 성공한 사례 모음 등 나같은 주린이에게는 뭔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이해되는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CAN SLIM과 윌리엄 오닐에 대한 궁금정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출간된 투자의 규칙은 그 궁금함을 해결해 줄 만큼 여러가지 기준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어 좋았다.
예를 들어 +25~30% 수익실현/-7% 손절, 장이 좋을때 투자하라, 영업이익률 확인 등 정량적인 기준을 포함해 여러가지 기준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안하고, 실제 종목에 대한 투자사례등을 통해 설명한다. 
시중에 많이 발간된 주린이를 위한 책은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계좌 만드는 법, 호가 규칙, 매수 및 매도 방법, 봉 설명, 차트 및 이평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현재 주도주나 예상종목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책을 여러권 본 나로서는 책을 볼때는 뭔가 투자를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착각을 하지만 막상 책을 덮고 나면 추천종목 외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쏭달쏭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도주나 예상 우량종목의 경우 정성적인 이유나 전망은 많지만 그래서 그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전혀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투자의 규칙은 종목선정과 매수 및 매도 기준에 대한 정량적인 기준이나 규칙까지 제시함으로써 물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라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따라서 책을 덮어도 나만의 종목을 스스로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책에 각 기업들의 내러티브나 상황등을 같이 고려해 투자를 하게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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