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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부터 한달살기가 유행이 되었다. 아마도 에어비엔비의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라는 광고카피도 이즈음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주영어마을 등에 제주 한달살기 등이 맘까페 등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갔던 기억이 난다.
코로나가 창궐한 뒤, 낯선 곳에 한달살이라는 것이 꺼려지기도 하고 방역으로 여행이 어려워 잠시 뜸해졌지만, 이제는 2년여가 지나고 슬슬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욕구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 같다. 얼마전 일본 여행 예약률이 예년 대비 수백%에 달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보았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자유의 제한으로 힘겨워했기 때문이리라.
그런 시점에 '프랑스 한 달 살기'라는 책이 나왔다. 그냥 프랑스 여행서가 아니라 한 달 살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단순 핫 스팟, 맛집 소개에 급급했던 기존의 여행책들과 달리 여행지에서 오래 머물면서 하기 좋은 곳곳 탐험, 교외 여행, 근교 이동, 지방소도시 여행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렌트카로 여행하는 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2013년 프랑스에서 여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뜻깊은 책이었다. 당시 파리에서 4일정도 체류하면서 버스로 몽상미셸까지 다녀오기도 하고, 책에서 소개한 파리내 많은 지역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를 렌트카로 여행하면서 유럽 내 다른 도시도 렌트카로 여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길잡이가 될만한 좋은 책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영화제가 열리는 칸느나 니스, 마르세유, 모나코 등에 대해 가보고 싶다. 언젠가 멀지 않은 시기에 이 책을 다시 한번 펴볼 기회가 있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