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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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중고등학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되거나 졸음이 올때쯤이면 항상 라디오를 켰다. 음악 듣는 것도 좋았지만 라디오 MC께서 이야기 해주는 한마디, 여유 있는 그 한마디가 그때 그 시절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었던 거 같다.

요즘은 YouTube의 시대라고 한다.
모두들 YouTube를 보고 원하는 것을 찾지만, 어째서인지 내가 그때 그 시절 라디오에서 얻었던 그런 감흥과 낭만은 지금 찾아볼 수 없다. 뭔가 생각할 여운을 남겨주지 않는달까.. 사실 그래서 나는 YouTube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그때 그 시절 느꼈던 그런 여운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책이 나와 소개하고자 한다. 정신과 의사 토미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란 책이다. 이 책은 마치 영어 단어장처럼 구성되어 있다. '망각' 부터 '현실' 까지 총 221 가지의 단어에 대한 저자의 생각 또는 의견을 3시에 놓았다. 인상 깊었던 구절 두 가지만 소개해 보겠다.

'친밀'
연애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싫어하는 사람과는 여행도 고통스럽지만 좋아하는 사람과는 가위바위보도 즐겁잖아요.

'소중히'
소중한 사람은 당신이 그렇게 여기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인 거예요.

상대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본인은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에게 가까운 사람이 생길 리 없어요.
사랑은 상대방을 항상 소중하게 대하며 진실하게 관리되어야 하니까요.

책에 글귀는 많지 않지만 각 단어별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어 읽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살면서 겪게되는 많은 일들을 마치 한 편의 시처럼 풀어내어 읽기 좋았고, 왜 일본 베스트셀러 인지 이해가 되었다.
가끔씩 삶이 지치거나 무료해질 때 한 번씩 펴서 읽으면 힐링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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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시장 인베스트
김태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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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년간 통화, 주식, 부동산, 석유, 금등의 원자재, 코인, NFT 등 모든 투자대상이 한번은 급등했었다. 투자에 참여하거나 불참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이 와중에 기회를 잡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을 것이고, 아쉽게도 손해를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다. 미래에 가치가 오를만한 것에 '남보다 빨리 선진입 투자해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오를때쯤 팔고나와야 돈을 번다' 는 것을.
이 지점에선 두가지 갈림길이 있는 것 같다. 원자재, 주식, 부동산 같은 보편화된 전통적인 투자대상의 경우 선진입하기 위해선 빠른 정보가 필요한데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당연히 전문 기관이나 글로벌 투자자 대비 정보를 빠르게 얻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한편 코인이나 NFT, 알트코인 같은 새로 열리는 투자대상의 경우 남들이 '그게 뭐야?' 할때 먼저 투자해서 수익을 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즉 전통적인 투자대상의 경우 투자대상 자체보다는 세부종목에 대한 정보를 빨리 얻는게 상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신규로 출시되는 시장의 경우 투자 대상인 시장 자체에 선진입하는 얼리어답터들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될만한 책이 출간되었다. '탄소시장 인베스트'라는 책으로,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탄소 배출권'에 대한 책이다. ESG등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탄소배출권은 기후변화 요인인 지구온난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 권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교토의정서 가입시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제한하기로 협의했는데,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자체적으로 감축을 하거나 아니면 여유분의 배출권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배출권만큼만 배출을 해야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발급하며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상품처럼 거래할 수 있다고 한다.
태생이 실물을 거래하는 게 아닌, 파생상품이다보니 가격결정구조가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 책 내용도 그래서인지 굉장히 어렵지만 석탄과 천연가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탄소배출권은 둘의 전환가(급전순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라고 한다. 즉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전통자원(석탄의 탄소배출계수&가격)과 클린자원(천연가스의 탄소배출계수&가격)간 일정비율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고, 천연가스가 비싸 석탄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탄소배출이 많아지므로 탄소배출권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라고 한다. 직관적으로는 석탄가 대비 천연가스의 가격 변동성이 대체로 크므로 천연가스 가격에 연동되어 움직일 것 같은데, 시중에 ETF로 출시되어 있는 탄소배출권 상품들의 가격 흐름을 보니 추세가 있다기보단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듯한 경향을 보인다. 이 부분은 왜 그런지 아직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현재는 코로나 이후 에너지 비용의 급상승으로 각국이 다시 슬그머니 석탄발전을 재개하는 등 과거로 회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지속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환경에 대한 투자의 방법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남보다 빠른 선집입 투자자나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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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바이블 - High Output 재생에너지
정성민 지음 / 라온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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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PF에 관심있다면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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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바이블 - High Output 재생에너지
정성민 지음 / 라온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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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ESG 경영등이 이슈로 부각하며 요 몇년간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한 것 같다. 이번 책은 '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바이블' 로 신재생 에너지 및 그와 관련된 사업에 관해 소개하는 내용의 책이다. 책을 읽기전엔 투자관련 중심의 내용일 것이라 추측해서 책을 골랐는데, 책 내용은 투자보다는 비즈니스 중심의 내용이고 저자도 에너지 관련 PF 전문가이다.
신재생 에너지는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재생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에너지를 말한다. 이중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은 상업화가 기존에 많이 진행되었고 지방 고속도로를 지나다보면 설치도 많이 되어 있다. 이 책에선 기존에 많이 행해진 태양광이나 풍력 외 ESS나 그린 수소, VPP에 대한 연계 산업을 제안한다.
ESS나 그린수소는 자동차에 관련되어 많이들 들어보았는데 VPP란 용어는 생소해 알아보니 가상발전소, 쉽게 말해 소규모 전력 원격제어 라고 한다. 일례로 전기자동차가 폭증하면서 많이 보급되었는데, 이들 전기자동차는 각각의 배터리 팩을 가진다. VPP는 필요한 상황에 이러한 소규모 에너지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하기 위한 절차도 소개되어 있는데 입지, 사업성, 인허가, 계약 등 다른 사업개발과 절차가 대동소이하나 특이점은 발전량 산출을 끌어내 사업성을 검토한다는 점 정도이다. 그리고 저자가 PF 전문가 답게 자금조달 방법 등을 소개한 점, 지역사회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주민참여형 사업을 소개한 점도 흥미롭다.
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라온북 #재생에너지비즈니스바이블 #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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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월천족 - 나는 한 달에 1천만 원 월세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일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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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텐인텐이라는 카페가 유명세를 탄적이 있다. 10년안에 10억 만드는게 목표로 텐인텐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던 것 같은데 카페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후 여러가지 부와 관련된 용어나 아이디들이 유행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모 경매카페에서 본 '월천대사'란 이름이었다. 월 1000만원씩 번다는 뜻에서 월천인 것 같고 '월천'이란 단어가 무협지등에서 나오는 이름 같으니 여기에 '대사'를 붙여 아이디를 완성한 듯 했다. 굉장히 인상 깊었다.

억대 연봉, 월 1000만원은 대부분 직장인의 경우 꿈의 소득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연봉이 많이 올라 억대연봉이 흔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뭏든 누구나 받고 싶은 금액임에는 틀림없다. 그런데 직장을 통하지 않고 임대소득으로 월천이 가능하다면? '나의꿈 월천족'은 그 방법에 관한 책이다.

책 내용은 한마디로 '다가구 주택 신축 및 임대 셋팅에 의한 건물주 되기'에 관한 내용이다. 사람들이 관심있게 많이 보는 아파트가 아닌 다른 투자대상에는 오피스텔, 빌라, 다가구 주택 등이 있으며 아파트는 매매차익을 많이 노리는데 반해 아파트 외의 부동산은 임대소득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노리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이들 활용한다. 이 중 다가구 주택의 경우 세대수 등의 제한이 있지만 지분등기를 하는 다른 부동산 대비 다가구 주택은 건물주 1인 소유로 되어 있어 토지투자 관점에서 더 유리한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위에서 열거한 순서대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건물 신축의 경우 '건물 신축하면 10년이 늙게 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운 분야인데 그 원인은 시공을 개별로 맡기냐 전체를 묶어서 도급을 맡기냐 차이 때문이다. 시공을 개별로 맡기면 수익률은 늘어날 수 있지만 이는 건설업계쪽 일을 하거나 하지 않으면 왠만해선 도전하기 힘든 부분이다. 개별시공시엔 각 파트별로 다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 부분이 아닌 문제가 있다. 나머지 임대 셋팅의 경우 시기나 경기에 따라 다르지만 약간 어느정도는 해당하는 영역이라 단언하기는 힘들다.

저자는 절대수익률을 위해 난이도가 높은 세가지를 묶어 여러차례 해낸 전문가다. 이러한 전략실현을 위해 신도시 이주자택지 활용 등 팁을 제시해준다.
월천족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다만 저자는 손꼽는 전문가일 것 같고 현실에 적용을 위해선 다른 공부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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