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brary (베오영 : Paperback + Tape)
사라 스튜어트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구입한 지 2년된 책이다.  유진이(8살)에게 읽어 주려고 샀는데 이외로 서진이(5살)도 많이 좋아했던 책이고 지금도 가끔씩 서진이가 읽어 달라고 하는 책이다. 페이퍼 북이긴 하지만 책의 크기가 커서 그림이 페이지마다 거의 가득 차게 그려져 있고, 이야기는 아래쪽에 조금씩 쓰여져 있다. 이야기를 영어로 읽어 주고 한국말로도 설명해 주면 서진이가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한 채 귀 기울여 듣곤 한다.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주인공처럼 우리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게 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샀는데 오히려 내가 주인공 엘리자베스에게 반해 버렸다.우리 아이들도 엘리자베스처럼 어떤 좋아하는 일이 생겨서 그 일에 열정을 갖고 푹 파 묻혀 사는,그리고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책을 모두 마을에 기증해서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생기는 것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봉사할 수 있는 그런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두고두고 아이들에게 읽혀 주고 싶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다. 그리고 내가 닮고 싶은 주인공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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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뗑 프로텍씨옹 뤼미에르 SPF20(화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 - 15g
샤넬
평점 :
단종


  홍콩에 여행갔을 때 눈 딱 감고 하나 구입했죠. 매장 직원에게 제 피부색에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으로 골라 달라고 하니까 30호를 권해 주더라구요. 이제껏 트윈케Ÿ揚犬?팩트 종류는 항상 국산을 써 왔는데 제 피부색에 잘 맞는 것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제 피부색에 딱이더라구요. 저는 피부가 하얀 편인데 얼굴이 커서  국내 브랜드는 밝은 색을 쓰면 너무 하얗고 얼굴이 커 보이고,중간색을 쓰면 제 피부색에 비해 어둡웠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제 얼굴색 톤과 거의 완벽하게 맞는다고나 할까?

 하지만 건성이신분들은 좀 피해야할 듯. 제품이 좀 매트하거든요. 전 복합성인데다가 매트한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제품이 딱이지만......   뜨지도 않고 자연스러운 발색에 향기도 좋고,케이스도 고급스러워 보이죠.어쨋든 저는 색상 땜에 별 다섯개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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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우리 아이도 세상사람 모두가 공평하지도,정직하지도 않다는 것을 언젠가는 깨닫게 될 겁니다.하지만 세상에는 건달만이 아니라 영웅도 존재한다는 것을,이기적인 정치인이 있으면 일신을 바치는 지도자가 있다는 것을,원수가 있다면 아이와 늘 함께할 친구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질투와 시기를 멀리하게 해주시고,

조용한 미소의 만족을 가르쳐 주십시오.

 

약한 자를 괴롭히는 자는 그들보다 더 약하다는 사실을 배우게 해주시고,

책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 아이에게 하늘의 새들과,맑은 햇살 속의 벌들과,

푸르른 언덕의 꽃들과 함께할 명상의 시간을 주시고,

커닝한 일등보다 정직한 낙제생이 더 명예롭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 아이에게,

남들이 다 틀리다고 말해도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소신을 심어주시고,

약한 자들에게는 부드러운 온화함으로,

강한 자들에게는 담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세상이 시류에 편승할 때 군중을 따르는 대신 홀로 설 수 있는 뚝심을 길러 주시고,

모든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법과

진실이라는 거름망에 사실을 여과해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슬플 때 웃는 법을,

눈물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세상의 냉소를 웃어넘길 줄 아는 재치와

아첨과 아부를 경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 아이에게,

힘과 지식은 최고가에 팔아야 하지만,

마음과 영혼에는 가격표를 붙일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울부짖는 군중 앞에서 자신의 믿음에 확신을 가지고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십시오.

 

늘 온화함으로 우리 아이를 대해 주십시오.

그러나 너무 아껴만 주시진 마십시오.

대장간의 뜨거운 불 속에서만이

훌륭한 철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아이에게 무엇인가 갈망할 수 있는 용기와

꺾이지 않고 맞서 도전할 수 있는 인내심을 허락해 주시고,

세상 사람들을 숭고한 믿음으로 대할 수 있도록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 법을 먼저 가르쳐 주십시오.

 

많은 부탁이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금보다 더 훌륭한 인물로 자라도록 지도해 주시길

이 편지를 빌어 부탁드립니다.

 

                                                                                                              1859년 9월     에이브러햄 링컨

 

이 편지 속에 인격교육의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다.

나도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들도 모두유념해야할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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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예절 배우기 ㅣ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2
조안나 코울 지음, 이복희 옮김, 재러드 더글라스 리 그림 / 시공주니어 / 199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괴물 세계의 예절은 전혀 다르다고 하네요. 인상 쓰고, 고함을 지르고, 음식도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먹는 것이 괴물의 예절이라는 것이 무척 재미있어요. 하지만 로지는 너무나 인간적인 예절을 갖추고 있어서 괴물세계에서는 예절에 어긋난다고 하지요. 이런 반대 상황이 무척 재미있게 느껴지면서 귀여운 주인공 괴물 로지의 표정들이 앙증맞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결국 위급한 상황에서는 로지의 괴물스럽지 않은 인간적인 예절이 문제를 해결하지요. 유진이의 머릿속엔 확실히 예절바른 행동에 대한 생각이 각인되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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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와 도깨비 ㅣ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1
이상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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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이 쓴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기에 아이들 읽어 주기전에 내가 먼저 읽어 보았다. 그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래동화보다는 기발함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아마도 도깨비가 상처를 치료하고 쉬기 위해 황소의 뱃 속에 두 달간 들어가 있는다는 대목이 그러하였다. 서진이도 그 대목이 가장 인상적이었나보다. 도깨비가 황소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하지만 이야기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매 장마다 좀 글씨가 빽빽이 많은 편이어서 7살유진이에게 읽으라고 하면 길다고 조금은 짜증낼 듯하다. 그림은 전반적으로 이야기의 내용을 잘 담고 있는 듯하나 한 장면이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하다.도깨비가 황소의 뱃 속에서 살이 쪄 버려 잘 나올 수가 없어서 황소가 하품을 하도록 하지 않으면 자기가 영영 못 나오거나 황소의 배를 터뜨리고 나오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장면에서 그림은 황소의 배가 찢긴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래서 서진이는 황소의 배가 찢어진 것으로 착각을 했다.

 어쨋든 이상이라는 작가의 상상력은 이 동화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 것 같다. 그의 소설들은 초현실적인 내용으로 기괴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는 기괴하다기보다는 기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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