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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면서 로저의 지친 모습과 내 남편의 요즘 모습이 겹쳐 보였다. 항상 바쁘고 일을 열심히 할수록 가족의 불만은 커지고. 로저가 밥아저씨의 교훈을 듣고 생활의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정말로 요즘 우리집 상황과 너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의 피로에 지친 모습을 보며 나는 문득문득 '과연 이 사람이 이렇게 지치도록 일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지곤했다. 지금 나의 남편에게 필요한 것 바로 이 책속의 밥아저씨의 교훈인 것 같다. 우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생각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이 남편에게 삶의 활력소 또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주길 바라며 크리스마스선물로 미리 준비해 둔 향수와 함께 줄 작정이다. 남편이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은 가지게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