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 - 사랑받는 여자, 인정받는 여자의 조건
데일 카네기 지음, 미리내공방 옮김 / 정민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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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후회되는 일이 몇 가지 생기는데, 나의 경우 그 대부분은 내 감정적인 면 때문이었다.

그때 내가 감정을 다스려 침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침착'이라는 이 책의 제목에 끌렸다.

알고 보니 자기계발서의 대표 저자라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의 글이라서 믿음직해 보이기도 했다.

다만 제목 아래에 적힌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여자를 대상으로 한 책인데, 책을 읽기 전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데일 카네기는 1888~1955년 사람이라서 이 책 또한 그 당시에 쓰였을 것이었다.

고전이나 예전에 쓰인 책을 읽을 때면 책에 담긴 여성관에 실망하기도 했는데, 여자를 대상으로 쓴 이 책이 지금 보기에는 구시대적인 여성상을 담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책의 프롤로그에서 말하길, 이 책을 편집하고 번역한 미리내공방에서 책의 일부를 이 시대상황에 맞게 첨삭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행복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그러니 타인/외부에서 행복을 찾지 말라고 하며 독립을 강조하고, 내면을 가다듬고 채우는 방법으로 독서와 자기계발 등을 제시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도 뺄 수 없겠다.


실화를 포함한 이야기가 책의 반일 정도로 많은데, 그래서 저자가 하고자 하는 무엇인지 이해하기 좋았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더 남았다.

나는 아래 사진의, 영화 <슈퍼맨>을 찍은 배우지만 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크리스토퍼 리브의 표지판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앞에 도로가 보이지 않을 때면 '커브 주의' 표지판이 나타나는데, 커브를 돌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더너 경험으로, 자신의 인생은 끝난 것이 아니라 커브를 돌며녀 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야기다.

나도 앞이 막힌 듯 답답한 상황에는 표지판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제목이 '침착'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게 적혀있을 줄 알았는데, 침착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자기계발서 같았다.

그리고 미리내공방에서 이 시대에 맞게 첨삭을 했다고 했지만, 80페이지에 적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여자는 아무리 미모가 빼어날지라도 남자들의 기피 대상이 된다.' 같은, 내 눈에는 껄끄러워 보이는 부분이 좀 있긴 했다.

그래서 더 주의하면서 읽었고, 책에 적힌 조언을 '여자에게'가 아닌 '모두에게'로 적용하며 보기도 했다.

내용을 좀 더 첨삭해서 다듬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이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건 분명하다.

105페이지의 마음이 불안할 때 몸을 움직이라는 조언은 꽤 도움이 되었다.

걱정 때문에 마음이 불안해져서 몸을 움직이려 청소를 했는데, 방도 깨끗해지고 불안감도 먼지와 함께 닦인 것 같았다.

151페이지에 적힌, 바쁜 생활에도 틈틈이 글을 써 소설을 완성한 엘리스톤의 시간 활용 이야기를 읽고 자투리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기도 했다.

무엇보다 내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찾아올 힘든 일을 다른 마음가짐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 지원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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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의 공부 - 책에 살고 책에 죽다
이인호 지음 / 유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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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직접 책을 읽는 것보다 책 자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책에 대한 글이 좋고 책을 읽는 사람 얘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책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했던 역대 중국 책벌레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읽기도 전에 내가 재미있게 읽을 줄 알았다.



꼭지마다 소제목 아래에 그 꼭지를 아우르는 발췌문이 적혀있고, 그 이후는 인용문(일화)과 저자의 말이 번갈아 나오는 구조다.

역대 중국 책벌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자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얘기하며 일화에 공감하거나 현시대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기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책벌레들이 책을 읽는 방법과 주장이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닐 것이다.

128페이지부터 130페이지까지는 한 권의 책에 몰두하라고 말하고 있는데, 병렬 독서를 하는 사람은 공감을 못 할지도 모른다.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라는 말도 발췌독을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고.

(...)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을 섭렵한 후 본인의 성격이나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실천하면 될 것이다.

-책 서문 (p.9)

저자는 많은 독서법을 소개하고, 독자는 그중 자기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적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상반되는 이야기도 몇 가지 나오는데, 나는 그중 위희와 영장거의 말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위희는 교활한 자와 고집불통인 자는 책으르 읽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영장거는 위희의 말에 동의는 하면서도 책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나의 독서법을 되돌아보고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과 독서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이 책은 계속 독서를 하고 싶게, 독서욕이 생기게 하는 책이어서 (독서법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책을 좋아한다면 나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물질적인 면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나는 유유 출판사의 책이 몇 권 있지만 모두 전자책이어서 종이책으로는 이번에 처음 접했다.

책은 220여 페이지인데, 실제로 만져보니 작은 판형에 내부 종이가 얇아서 가볍기까지 했다.

그래서 어디에나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케이스를 씌운 전자책 리더기보다도 더 가벼웠다.)

내부 디자인은 흑백으로 인쇄되어있는 투박한 느낌인데 가독성이 좋았다!

(주석 몇개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있긴 했지만, 중국책에 대한 설명이라 뒷페이지에 있어도 상관없었다.)

국내에서 출간된 책중에 이렇게 가볍고 읽기에 편한 책은 처음이고, 재생지로 만들어진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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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인생의 기회를 열어주는 세련된 영어 대화법 자기계발은 외국어다 2
하마다 이오리 지음, 정은희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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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미전달이기 때문에 발음이나 문법은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원어민이 아닌 경우에는 정확하지 않은 발음이나 문법을 틀리는 게 어느정도 용인되기도 한다.

때문에 투박하고 직설적인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고, 나도 그걸 문제삼는 건 아니다.

하지만 같은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것이 사실이기에, 말과 제스쳐를 다듬어서 좀 더 나은 영어를 사용하는 게 큰 보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효과적으로 전하는 법을 모르면, 상대방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반대로 그 방법을 제대로 알면, 아무리 꺼내기 어려운 말이라도 상대방이 호의를 갖고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p.17)


세련된 말이라 하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거나 복잡한 문장구조의 말이 떠오르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세련된 말이란 그런 게 아니라 '정중하고, 긍정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데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여어'이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영어는 중학교 영어 수준으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대부분이 아니라 전부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이 부분은 과장된 말이 아니라, 책 속의 세련된 영어는 중학교 영어 수준의 단어와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세련된 영어를 위해 많이 바꿀 필요도 없었다.

아래 사진처럼 일반적인 문장에 'a bit' 처럼 쉬운 단어를 하나 더하는 것만으로도 세련된 영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말할 때 태도에 좀 더 신경을 쓰고 문장을 약간만 손보는 것으로 이 책에서 말하는 세련된 영어가 가능하다.



책은 세련된 영어를 위한 조언, 방법, 세련된 문장과 세련되지 않은 문장의 예시와 함께 상황에 따른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장 마지막에는 간단히 정리가 되어있다.

또한 제스쳐에 대한 조언, 이름을 외우는 법 같은 팁도 담겨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집중적으로 상황에 따른 대화법을 단계적으로 알려주는데, 다이알로그와 포인트로 코치를 해줘서 차근차근 따라가기에 좋았다.

책의 연습 상황과 예시는 직장생활을 할 때 유용할 것이 대부분이었다.



책의 밑줄은 내가 그은 게 아니라 원래 그어져서 출판된 것이다.

이게 장점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진한 밑줄이 많아 산만해보이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강조체만 사용하는 게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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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 인생을 바꾸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한마디!
함정임.원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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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가 바빠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는 커녕 하늘을 올려다 볼 시간조차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예술가들은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주변 모든 것들을 바라보고, 듣고, 생각하고, 고독속에서 작업하며 자신의 내면도 들여다본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그런 예술가들의 말을 모아 놓았는데, 조언, 예술, 아름다움, 창작과정, 독창성 등 예술과 밀접해보이는 것부터 어린시절, 일과 등 개인적인 것에 대한 말까지 모두 담았다.



책에 나오는 문장의 주인인 318명의 예술가 모두를 알지는 못해서 처음 보는 이름도 많았다.

그리고 이야기가 아닌 문장만이 적혀있는데, 나는 하나의 문장을 보며 그 너머를 상상하는 것도 즐겁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책 뒷부문에 있는 출처를 참고해서 찾아보면 되겠다.)


수많은 문장들 중에는 나에게 큰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사람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문장을 읽고 느껴지는 바가 다를 것이다.

요즘 미술에 대한 책을 통해 미술관을 돌아다녔던 나에게는 아래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THE LOUVRE IS A GOOD BOOK TO CONSULT BUT IT MUST ONLY BE AN INTERMEDIARY.

THE REAL AND IMMENSE STUDY THAT MUST BE TAKEN UP IS THE MANIFOLD PICTURE OF NATURE.

루브르 박물관은 훌륭한 참고서지만 오로지 매개자여야만 한다.

진정으로 엄청난 공부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 폴 세잔

P.224

나의 마음에 와닿고 공감되는 문장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어찌보면 자기계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데, 나는 책을 받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다.

표지는 성경을 떠올리게 하는 튼튼한 양장, 내지도 두툼하니 튼튼했다.

안은 모던하고 다양한 타이포그래피로 가득했는데, 한글로 번역된 문장과 함께 영어문장이 있어 더 좋았다.

이 요소들이 소장욕구를 높였다.



책이 두꺼워보이는 것에 비해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글자를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곱씹어보고 상상해보는 게 의미있는 책이다.

그러니 매일 한두페이지씩 읽으며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 표지처럼 '내 인생의 바이블'이 될 만한 문장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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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현대지성 클래식 18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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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은 로마의 5현제 중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적은 성찰의 글로, 유명한 고전이어서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명상록의 명성은 자자해서 나 또한 읽어야 할 책으로 담아두었는데, 그리스어 원전 완역판일 뿐만 아니라 에픽테토스의 명언집 또한 수록되어 있는 현대지성 책으로 읽게 되었다.


(뒤에 수록된 에픽테토스의 명언집)


나에게 명상록에 담긴 글이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글을 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로마의 현제 중 한명으로 로마를 잘 다스린 황제였을 뿐만 아니라, 이 글이 전쟁 중에 쓰였기 때문이다.

몸이 힘들면 내면 또한 힘들게 되어 가다듬기가 어려운 법인데, 전쟁이라는 체력적으로 힘들 뿐만 아니라 중압감이 상당한 일을 하는 중에도 이런 글을 쓰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문학책과는 다르게 명상록 본편보다 해제가 앞서 있다.

역자가 쓴 해제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명상록에 대해 설명되어 있고, 명상록에 영향을 끼쳤다는 철학 학파인 스토아 학파의 특징에 대해서도 적혀있어 명상록을 읽을 때 도움이 됐다.


명상록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철학책으로써 읽을 수도 있고, 명언집이나 잠언집을 읽듯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큰 나라를 통치하는 황제의 내면을 담은 일기를 읽듯 읽었다.

스토아 학파의 철한은 철학책을 접하지 않은 나에게는 어렵게 느껴져서 중간중간에 해제에서 읽은 스토아 학파의 철학을 느끼는 것으로 우선 만족했다.


플라톤학파의 철학자인 알렉산드로스로부터는 누구에게 말하거나 편지를 쓸 때 "내가 너무 바쁘다"라는 말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해서 생겨나는 의무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회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p.33

명상록은 위같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주변 사람들의 좋은 점을 나열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마치 안네의 일기에서 안네가 주변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을 떠올리게 했다.

(소개의 성격과 목적은 전혀 다르지만 말이다.)

자연스럽게 나도 주변 사람들의 좋은 점을 떠올리게 됐고, 앞으로도 좋은 점들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장들이 '알았다'로 끝나는 것은 의아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주석을 보니 그리스어 본문에는 동사가 없는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겸손한 사람으로 단지 자신이 그들에게서 본 장점을 말하고 있다고 역자는 말했다.

그래서 '배웠다'가 아닌 '알았다'로 역자가 섬세하게 번역한 거였다.


이성을 지닌 존재에게는 본성을 따라 행하는 것은 곧 이성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p.132

너를 괴롭히고 고통을 안겨주는 것들 중에서 많은 것들은 전적으로 네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기인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너는 그런 불필요한 괴로움이나 고통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다.

(...)

p.184


명상록 속에서 지금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많은 말들을 보며 밥알을 하나하나 씹어 넘기듯 수 많은 말들을 새겼다.

수 많은 명문들의 향연에 몇 번을 읽어도 소화해야 할 문장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명상록은 항상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책이다.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 지원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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