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유 - 내가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
M. H. 클라크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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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rote a book about you' (어바웃유)


이 책은 정말 사랑 그 자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책이다

그냥 책이 아니다. 책 안을 사랑하는 사람과 관련하여 독자가 직접 채워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을 위해 썼어요. 당신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라서 제가 이 책을 쓸 수 있었어요

당신을 생각하면, 저는 하고 싶은 말이 밤하늘의 별처럼 쏟아져 내려요. 당신이 얼마나 근사한 사람인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반짝이는 사람인지..

그거 알아요? 제가 써서 하는 말이 아니라, 이 책 꽤 괜찮아요. 온통 당신을 담은, 온전히 당신에 관한 이야기라서,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이라서.

그럼 당신만을 위핸 제 이야기 한번 읽어볼래요?

어떠한가.

정말 사랑이 가득 넘치지 않은가

옛날 나의 학창 시절에는 교환일기 같은것이 있었다. 상대방과 한 노트에 돌아가며 마음을 담은 글을 쓰는 것이었다.

이 책은 약간 그런것과 비슷하지만 남녀간의 사랑이 더 가득한 책이다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미소가 띄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워크북 같은 느낌도 난다 (하핫)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많지만,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 이 다음은 독자가 작성해야한다

이 책은 사랑하는 상대가 있어야 작성을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상대만 있다고 작성가능한가? 사실 그렇지도 않다.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내가 진정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사실 나이가 들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핑크빛이 퇴색해져버린 사람은 쓰기가 어려울 수 있다(바로 나 같은 사람)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사랑만 아는 그런 사람들은 충분히 쓸 수 있다

이 책을 누군가로부터 받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다. 나를 정말 사랑하고, 나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나를 관찰하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한 사람이 썼을테니 말이다

이 책은 반드시! 진정성을 담아 작성해야 한다. 나도, 글쓴이도 인정하지 않는 내용들로 작성해버리면 이 책이 너무 아까울것이고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민망할 것이다

읽어보면 안다

이렇게 가슴 절절하게 사랑이 넘치는 책은 처음이다

비록 빈 공간이어도 질문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사랑.

과거를 생각하며 공백을 메꿔가는 도전(!)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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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규환(투트랙)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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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 책은 대기업을 자진퇴사하고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어 성공한 16년차 사업가의 이야기이다. 부자가 된 과정, 그리고 부자가 된 후 달라진 생각들에 대해 후배 부자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다

부자들의 마인드셋과 관련된 책들이 넘쳐나지만 이 책은 바로 내 이야기 같기도 하고 친한 지인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어렵지 않게 다가오며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이다

알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혼내는 말 같기도 하고 나를 지지해주는 말인것 같기도 하다

가난이라는 결핍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된 그는 직장인으로서는 가성비가 떨어짐을 깨닫고 사업을 하여 돈을 많이 벌고자 목표를 세웠다. 돈을 버는 방법으로 이커머스를 선택하게 되었고 꾸준히 한 결과 이커머스와 관련된 일들을 가지치기 하듯 여러 사업을 하게 되었다. 요새는 한 사업이 지속 가능성이 없기에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밖에 살아남을 수 없어 새로운 사업을 계속 창출해야한다는 것이 저자의 이야기이다

어찌되었든 새로운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전에 하나라도 만들어야하는 우리이기에 초반의 그의 이야기를 잘 들어봐야한다. 우선 목표를 세우고 당장! 실행해야한다. 100%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사업을 하다가는 시도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론만 배우다가는 끝이 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울 자세를 갖어야 한다

실행하기에 내 자신이 너무 게으른가?

그렇다면 게으른 나를 깨우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세워보자. 루틴을 만들어보자

루틴이 나의 습관이 되기 위해 100일 프로젝트를 세워봄이 어떨까

꾸준히 하기 좋은 것은 바로 독서와 운동인데 이것은 사업을 함에 있어 필수이기도 하다


 

나는 늦은 나이에 독서를 하기 시작했는데 독서의 이점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저자도 역시 독서를 강조한다. 부자가 되기위한 필수조건은 독서인것 같다. 그리고 메모.

부자가 된 저자가 말하는 부를 이루는 3가지 원칙

  1. 성실함과 꾸준함

  2. 실패는 당연하다라는 마음가짐

  3. 당장 실현하자

이 세가지는 돈이 두는 것도 아니고 누가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1.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치거나 멈추지 않는다-어차피 격고 지나가야 할 과정들을 이겨내야만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다른 점은 집요하게 일을 해결하고, 위기의 순간을 활용해 성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황으로 전환한다

  2.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명확하다 -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명확한 사람이라면 무엇을 하든 그 꿈을 위해 철저하게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3. 인성 - 성공한 사업가들은 친절하다. 남에게 친절을 배풀면 2배로 돌아온다

이 밖에도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 가짐, 행동 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좋을것 같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라도 리마인드 해서 당장 실행할 수 있게 동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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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미래 일자리 2030 - AI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새로운 기회
윤혜식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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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챗 GPT 미래일자리 2030'


책은 챗 GPT 가 무엇인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AI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챗 GPT는 어떠한 성질을 갖고 있는지 먼저 알게 하고 AI 시대에 우리가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AI 시대에는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고 트렌드 분석능력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한다.

지금도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직업의 종류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전통적인 직업중에 사라진것들도 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미래에는 없어질 일일 수도 있다. 그것이 나의 후세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준비를 해야한다. 미래 일자리는 무엇이 될 것인지 우리는 무엇을 대비하고 준비를 해야할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

2022년에 세상에 드러난 챗 GPT!

챗 GPT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이유중 하나는 사람을 능가하는 글쓰기 실력이다.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말투를 쓴다. 그러나 챗 GPT는 실제 인간과 같은 의식이나 감정이 없다. 인간의 말과 유사한 대답을 할 수 있찌만 이 것은 단지 '생성'되었을 뿐이다

챗 GPT4는 복잡한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시도 쓰고 인간의 감정을 흉내낼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다

챗 GPT는 다양한 앱과의 결합을 통해 그만큼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챗 GPT는 기존의 정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신 정보를 흡수할 수 있도록 여러 업체에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것이 MS의 '빙', 구글의 '바드', 국내의 '아숙업'을 들 수 있다

이러한 AI들의 발전으로 많은 직업이 사라지지만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혁신이 일어나면 새로운 일자리들도 생겨나게 된다. 그러나 어떠한 직업들이 생겨날지 이야기가 많지 않은 이유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래일자리 2023> 보고서에 의하면 8,3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6,900만개의 일자기라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의 경제체제는 긱이코노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단기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을 긱 워커라고 한다. 회사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채용해 양성하는 것보다 경력자를 채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전문화 ,극대화 하여 이러한 채용시장에 준비를 해야한다. 우리나라 1인 기업이 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대기업이 답이 아니다

혼자 일해야하는 긱이코노미시대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미래경쟁력을 위한 10가지 역량은

분석적 사고 / 리더쉽 및 사회적 영향력 / 창조적 사고 / 신뢰성 및 세부 사항에 대한 주의 /탄력성, 유연성과 민첩성 / 공감과 적극적인 경청 / 동기부여 및 자기 인식 / 기술 문맹퇴치 / 호기심과 평생학습 / 품질관리 이다

책에는 AI가 결코 갖출 수 없는 능력,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6가지 역량등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전문가들이 연구한 내용이니 책에 소개된 능력들을 갖추고 나를 알리어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 역시 그래야겠다

AI 시대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당장 이해하기 어렵고 관심이 없는 분야일지라도, 미래에는 중심이 될 사업과 기술, 직업을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는 용기와 안목이 필요하다. 모른다고 애써 무시하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거시적인 관섬에서 트렌드를 분석하고 대비해야한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있다면 AI 그 이후의 시대가 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책에는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흐름과 트렌드를 익혀 미래의 일자리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도 조금 나온다

극변하는 시대에 취업준비를 하는 세대들이 다소 힘들 수 있겠으나 변화를 수용하고 준비를 한다면 앞서가는 멋진 인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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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신민정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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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현대인들은 이 시대를 살아내기가 참 힘들다.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 그래서 마음을 달래줄 심리와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나도 그러한 심리책을 많이 읽어보는 중이다. 책마다 스타일이 있는데 어떤 책은 교과서같은 책, 어떤 책은 방대한 사례중심으로 쓰여진 책..

이 책은 정말 암기할 필요도 없고 애써 이해할 필요도 없이 읽는 내내 그대로 흡수되는 그러한 책이다

그래서 바로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 삶도 바로 가벼워지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저자도 역시 여러 사례를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해줄 이야기를 전달해주는데 그 내용의 양이 적당해서 부담스럽지도 아쉽지도 않다


 

어찌보면 생각의 전환을 통해 삶을 가볍게 해주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복을 빌기만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복을 지어보자, 나쁜 일이 내 삶에 쳐들어오더라도 좋은 일에 집중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기를 통해 마음이 편안한 삶을 살아보도록 권하고 있다

[감사하기]의 기적은 나도 경험을 해봐서 익히 알고 있다. 굉장히 업무 강도가 높은 부서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우리의 리더가 하루 5 감사를 시작하자고 하여 부서원들이 5감사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매일 감사하기를 트레이닝한 결과 매우 힘든 일이 닥쳤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나 부서원들끼리 마찰도 줄어들고 고객들에게도 감사하게 되었다. 업무강도는 여전히 높았어도 우리의 마음은 감사로 넘쳐났으며 고객들로부터 최우수 부서 상을 받기도 하였다

잊고 있었다. 감사하기를.. 이 글을 쓰는 것을 잠시 멈추고 오늘의 감사한 일을 적고 왔다


 

지금 나는 무슨 일을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막막하고 진도가 잘 안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저자의 이 한 구절이 나의 마음에 와닿았다. '모든 걸 쉽게 생각해보라. 스스로에게 쉽다라고 주문을 걸어보라. 그 일을 담담하게 바라보게 되고 결국 긴장했던 뇌가 말랑해진탓인지 그 이후에 일이 순조롭게 풀릴 수 있다'

이 말도 바로 실천해보려한다

누군가를 미워함으로 인해, 과거의 안좋은 일 때문에 등등 무언가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이 있는가?

'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를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나를 괴롭히던 그 무언가가 정말 별것 아닌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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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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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양육 -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읽고 소통하는 법
셰팔리 차바리 지음, 구미화 옮김 / 나무의마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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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양육"

아이가 아프지 않게 건강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자라게 하려면 부모로서 해야할 일이 많다. 그러나 부모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잠깐 옆길로 새자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재우고 먹여주는 것부터 문제가 생겨 아이를 출산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키워줄 지지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을 가족이 해주던 나라가 해주던 뭔가 확실히 의지할데가 있어야하는데 둘다 그러지 못하는 실정이다

나도 또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이제는 먹이고 재우는 것부터 당장 문제다

아무튼 이 책은 아이의 훈육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제이다. 아이를 훈육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게 하고 올바른 길로 걷도록 부모로서 지도를 하는건데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훈육을 생각하면 체벌을 뜻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지금 아이에게 하고 있는 훈육이 문제가 있기에 아이에게 통하지 않는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훈육은 보상과 처벌이다.

보상과 처벌의 양육방식은 아이에게서 스스로 절제하는 법을 배울 능력을 빼앗고 아이 안에 잠재된 자기 조절 능력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책에 예시가 나와 있다. 만약 나의 상사가 내가 보고서를 제대로 못썼기 때문에 이번주 금요일에 신청한 연차를 불허한다고 하면 얼마나 기분이 나쁠 것인가.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는 반성하고 개선해야할 의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억울함만 느끼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이야기다

맞는 것 같다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고 게임만을 했을 때, 즉 아이들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때 적절한 행동으로 이끄는 다른 방법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버린다. 힘으로 아이들 위에서 군림하는 대신 아이들과 건설적으로 협력하여 그들이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줘야한다. 독재자 부모가 되기 싫으면 명심해야할 것 같다


우리가 아이들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의미를 침착하게 해독하고 아이가 분노를 표출했다는 사실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건 부모가 아이의 말로 인해 균형감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 스스로 배우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배우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결과를 아이가 스스로 잘 받아들이도록 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는 자기 행동의 결과를 직접 느낄 때 비로소 교훈을 얻는다. 우리가 교훈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훈육은 역효과를 내지만 아이가 자기 행동의 결과를 감내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가 혼자 힘으로 교휸을 얻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p.44)

-부모가 유일하게 개입해야 할 때는 아이가 실질적으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참지 못하고 자꾸 껴든다. 왜 그런가? 내가 아이의 인생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무력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그 무력감은 불안을 일으킨다. 그러나 부모의 이러한 양육방식은 아이를 무책임한 아이로 자라게 만든다

이 책은 아이를 양육하며 부모가 맞딱드리게 되는 어려운 케이스에 대해 논하고 그런 일이 발생 할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이드를 준다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키울 예정인 사람들이 읽으면 안정감을 가지고 양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좀 두꺼운 책이지만 부모들에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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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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