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이들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의미를 침착하게 해독하고 아이가 분노를 표출했다는 사실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건 부모가 아이의 말로 인해 균형감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 스스로 배우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배우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결과를 아이가 스스로 잘 받아들이도록 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는 자기 행동의 결과를 직접 느낄 때 비로소 교훈을 얻는다. 우리가 교훈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훈육은 역효과를 내지만 아이가 자기 행동의 결과를 감내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가 혼자 힘으로 교휸을 얻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p.44)
-부모가 유일하게 개입해야 할 때는 아이가 실질적으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참지 못하고 자꾸 껴든다. 왜 그런가? 내가 아이의 인생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무력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그 무력감은 불안을 일으킨다. 그러나 부모의 이러한 양육방식은 아이를 무책임한 아이로 자라게 만든다
이 책은 아이를 양육하며 부모가 맞딱드리게 되는 어려운 케이스에 대해 논하고 그런 일이 발생 할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이드를 준다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키울 예정인 사람들이 읽으면 안정감을 가지고 양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좀 두꺼운 책이지만 부모들에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