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 기적

루틴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힘
허철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루틴의 기적'

누군가가 '루틴'을 찾는다면 그것은 무언가를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

건강해지고 싶다던가, 건강한 습관을 갖고 싶다던가, 아니면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 말이다

나 역시 '루틴의 기적' 이 책을 간절히 빨리 읽고 싶었던 이유가 '성공'을 바라기 때문이었다

운동을 해서 건강해지고 싶었고, 내 업무에 몰입을 하고 싶었다

운동을 통한 건강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산만한 업무 스타일이 하루만에 집중적인 업무 스타일로 변신하지 않을것이다. 그러기에 루틴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받고 저자의 루틴의 기적을 배우고자 하였다

그런데 왠걸!

저자는 [루틴의 시작은 운동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여 습관화하는 것이 바로 전체적인 루틴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운동을 하고 싶어한다. 운동을 즐기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러기에 운동을 루틴화하는 것, 그것을 쟁취해내는 것이 '루틴'의 시작인 것이다.

 

듣고보니 맞는 말 같다. 나 역시 바로 오늘 집 앞 헬스장이 가격할인 이벤트를 하기에 등록하려고 한다. 등록하여 매일 15분이라도 먼저 런닝머신에서 걷기를 실천하려고 다짐을 하던 중이다.

매일 15분을 결정한 이유는 큰 목표를 잡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문제! 작심삼일을 타파하기!

1.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2. 100일을 지속하라

3. 리듬을 타야한다

저자가 말하는 리듬타기. 런닝머신이나 싸이클을 타면서 음악의 리듬을 타기를 깨달으면 그 때부터는 4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하고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리듬타기는 운동뿐만 아니라 인생도 해당이 된다.

루틴을 성공하기 위해 아침, 새벽 시간을 이용하면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오후에는 여러가지 다른 환경의 요소들로 인해 나의 루틴이 깨지기 쉽기에, 새벽에 루틴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흘러가는 대로 살면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다'라는 저자의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기 때문이다. 흘러가는 대로 살지 않기 위해 저자의 [루틴의 기적]을 붙든다.

운동의 필요성은 많은 성공자들이 이미 말하였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지고, 잡념이 사라지며 체력이 증가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해도 몸이 아프거나 피곤하면 쉽지 않다.

운동의 체질화. 100일만 버텨라

그리고 축제의 삶을 사는 방법은

1. 좋아하는 것을 만들기

2. 하는 일이 즐거워야 함

3. 목표를 만들기

숙제의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3가지이다. 새로운 일을 앞둔 나는 운동으로 건강해져야하고,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목표를 만들어 신나는 삶을 살아야한다.

 

무튼 루틴을 달성하면 스스로를 뿌듯하게 생각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엄청난 자부심이 있다. 이처럼 하나의 루틴을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어낸 사람은 뭐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에 미칠 수가 있고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루틴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새벽을 이용하고 작은것부터 실천하며 100일을 참아내면 된다

그리고 운동루틴을 이루어냄으로써 자신감을 얻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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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 네빌 고다드, 《전제의 법칙》 읽기
슈카이브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가?

내가 원하는것을 생각하고, 생각하면 바라는데로 이루어진다는 주제의 책이다

굉장히 유명하고 효과가 여러사람들을 통해 검증된 책이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정도가 어떠한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떠한 가치관으로 헤쳐나가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안될 것을 생각하며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일을 할 때 너무나 많이 돌다리를 두르린다

나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성공]하기 위해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상상을 하고, 그것이 이루어진것처럼 느끼면 온 우주가 반응하여 정말 그렇게 되게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

 

상상을 할 때에는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의심하면 안된다

인간의 생각으로 이것이 어떻게 이루어질것인지 고민하지 말아야한다. 그저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다고 상상을 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인해 정말 그렇게 이루어진다

이 책의 저자 슈카이브는 가난했던 시절, IO 89, 신용불량자. 언어장애 등을 딛고 의식의 변화를 통해 자산 200억, 300여개의 책을 출판한 작가이다. 그는 이러한 성공의 밑바탕이 되는 상상의 힘을 매우 강조하며 그의 제자들도 역시 성공시킨다

상상의 힘을 갖는 훈련을 위해 의식성장에 관한 책을 읽도록 조언을 해준다. 이에 슈카이브이 다른 책들을 읽고 싶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슈카이브로] 검색을 했을 때 [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이 책 한권만 검색이 되어 아쉽다

다른 이름으로 책을 냈는지 궁금하다

작가는 기독교인이다. 기독교적인 정신이 책의 중간 중간 표현되어있어 종교가 없거나 기독교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다소 불편할 수 있겠다.

 

네빌 고다드의 책 [전제의 법칙]이 이 책의 모든 챕터마다 인용되어 있고, 인용된 부분을 저자의 시선으로 해석이 되어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저자의 말데로 내 의식을 바꾸고 내 꿈을 미치도록 상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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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행동교정사의 고민상담 대백과

반려견 행동교정사의 고민상담 대백과 - 10만 반려견과 반려인의 삶을 바꾼 솔루션
스티븐 만 지음, 이주현 옮김 / 동글디자인 / 2024년 4월

'반려견 행동교정사의 고민상담 대백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대이다

동물의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핵가족, 독거 인구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사는 것은 사실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저 이쁘고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입양을 하거나 펫샵에서 구입을 하였다가, 나의 삶에 걸림돌이 되거나, 짖고 물고, 냄새가 나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는 여러가지 온갖 이유로 파양을 하거나 유기를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는 이런저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그리고 반려견을 입양하였으면, 반려견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기본적인 훈련을 해야한다

사실 나는 고양이만 반려하다 얼마전 동물보호소에서 성견인 유기견을 입양하였다

유기된 사실, 깡 마르고 매우 불량한 위생, 건강악화 등 유기견의 상황이 매우 불쌍하고 안타까워 감정적으로 입양을 하였다

그러나 함께 살다 보니 매일 매일 새로운 어려움이 생긴다

최근에 반려견을 훈련하는 각종 방송프로그램들 덕분에 기초적인 지식이 얕게 있었으나 그것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었다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 몇가지가 있다

반려견의 바디랭귀지를 이해하고, 포커싱하기, 줄 당기지 않기, 보호자 손에 턱 올리기, 리콜, 목줄 잡기, 엎드리기, 이름에 반응하기, 하던 일 멈추기

이것이 꼭 필요한데, 우리집 반려견은 이 중에 가능한게 하나도 없다

반려견 훈련을 오랜기간 해온 이 책의 저자 스티브는 위 훈련을 왜 해야하는지 당위성을 설명하고 차근차근 훈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글자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게 번역이 되어 어렵지 않다

또한 반려견의 문제 행동의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고 문제가 발생된 이유,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우리 집 반려견의 문제는 자기 변을 먹기, 사람에게 뛰어 오르기, 과도하게 흥분하기, 고양이와 싸우기, 소대변 아무곳에나 보기 등등등이다

사실 더 많으나 열거하기 부끄럽다

앞서 말한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훈련들을 마스터를 한다면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것 같다

반려견을 훈련한다는 것은 보호자의 사랑과 끈기, 인내심이 필요하다

방문훈련사가 우리집에 와서 훈련방법을 알려주었었는데, 교과서같은 이 책이 있으니 언제든 공부하고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모든 집사들이 읽어서 반려견과 바르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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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 작품집
성백광 외 지음, 김우현 그림, 나태주 해설 / 문학세계사 / 2024년 4월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이 책은 노인들의 시이다. 대한노인회와 한국시인협회가 함께 60세이상의 노인들에게서 시를 받아 100편을 추려 시집을 내었다

시를 응모했을 때에 5,800여개의 시가 응모를 하였다니 정말 놀랍다. 머리말에 나와있듯 젊은 시인들의 활동에서 제2의 인생을 시로 열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노인들만이 줄 수 있는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니 독자로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노인들이 겪은 난처한 일들이 유머러스하게 표현되기도 하고 뭔가 공감이 되고 이해할법한 삶의 에피소드들도 정말 재미나게 표현되어 웃음이 나기도 한다. 곧 나도 겪을 일들 같아서 미리 예행연습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다.

손에 든 리모컨 찾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한잔

제 새끼는 낳지 않고 개새끼만 챙기는 자식들

자리한 경로석, 내 앞에 더 자리를 필요로 해보이는 사람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 시집을 읽고 큰일 날 뻔했다. 왜냐하면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이다. 멈추질 않는다.

우리 부모님도 엄마가 보고 싶으시겠지

친구가 그리우시겠지

리모델링한 신혼집에 초대한다던 아들은 깜깜 무소식

나를 반겨주는 것은 모기뿐

젊어보이려고 큰돈 들여 검게 염색했는데 어르신이라고 부르네

시를 읽으면서 늙어가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엿보는것같다

말씀은 안하시지만 이러시겠구나..

미리 알아봐드리지 않아 죄송하고, 그러한 시간들이 길어서 죄송하다

이 시집에 실린 시인들의 시가 어렵지 않다

게다가 푹 빠져들 수 있다

강력 추천하고 싶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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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육아책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육아책 -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핵심 매뉴얼
S. M. 그로스 외 지음, 권은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3월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육아책'

​육아책은 봐도봐도 새롭고 배울것이 많다

육아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거의 의학수준처럼 깊고 디테일해진다. 그러다보면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두려워지며, 때로는 양육, 육아를 포기해버리게 되는 부작용도 생긴다(내가 잘 하지 못할것 같으니 육아를 안하겠다는 마인드).

그런 부작용들을 없애줄 [세상 가장 간단한 육아책]

우선 이 책의 장점은 가독성이 좋다는 것이다

책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다

아이를 옆구리에 끼우고 재우면서 책을 그냥 펼쳐놓아도 손 쉽게 볼 수 있다(작은 책은 책을 바닥에 놓으면 잡지 않는 이상 접혀지지 않은가)

 

이 책은 글씨도 글씨의 크기와 색깔을 다르게 하고, 적절한 그림을 삽입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이 책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의 초반에 책 가이드가 있으니 가이드를 먼저 읽고 뒷장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육아를 준비하는 시기, 아이를 낳고 식이를 하는 시기, 잠에 관련된 주제, 아이의 변에 대한 이야기 등 각 chapter별로 그 상황에서 꼭 필요한 물품 리스트까지 섬세하게 안내한다

예를 들어 분유수유를 해야할 때 무엇을 사야할지 우왕좌왕하게 되는 초보 부모들이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여러 조언을 들어 방황할 시간을 없애준다. 헛된 지출을 줄여주기도 하는 [꼭 필요한 물품] 리스트.

내가 초보 엄마시절 물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맘카페를 하루종일 들여다보던 생각이 난다

 

모유와 분유의 차이, 유축기를 대여하면 좋을지 구입하면 좋을지 등 맘카페에서나 선배 엄마들에게 질문하고 노하우를 받았던 그러한 종류들의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맘카페를 더 이상 전전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 스티브는 아빠(!)이다

초보 아빠가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정보에 대한 애로사항이 고스란이 책에 실려 초보 부모들이 육아를 잘 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육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초보엄마아빠나, 오랫만에 아이를 키워야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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