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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시티 팜에서 퀴어 비즈니스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알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지금 현재 세계 각국에 일어나고 있는 , 또는 정착화 되어 가는 사업부분들을 크게 14가지의 분류하고 조금더 세분화 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트렌드 사업을 보게 되면 한국에서도 점점 생기는 사업들도 있고 , 좀 생소한 사업들도 있긴한데......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 세계 각국에서 문화 및 생활 그 밖에 여건이 변하면서 생겨나는 아이디어 사업들을 펼쳐 놓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책 소개에서도 세계각국을 조사하여 , 향후 한국에 영향을 끼칠 부분들을 추려서 책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저는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만 , 혹시 신성장 및 신동력의 사업을 구상하거나 아이템을 찾으려는 분들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향후 변화될 문화나 사업들에 관심을 가지거나 그냥 재미삼아 보기에도 상당히 괜찬은 느낌입니다
내용 구성이나 편집등이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 사진이 많아 보기에도 편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 "사람은 자기만큼만 세상을 본다" 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몇몇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 환자 및 다이어트 하는 사람 , 종교 문화적인 부분 때문에 술을 마실수 없는 사람 그외의 이유로 무알콜 술(?)이 점점 보급화 대중화 되어 간다는 내용입니다.
전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 그렇다고 멀리 하지도 않습니다만 제가 술을 마시는 이유중의 하나는 취할라고 먹을때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술도 적당히 취해서 아딸딸~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더군요. 저만의 얘기는 아닐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사업가
이고 사업 기획에 무알콜 술(?)이 기획 되어 있다면 , 그 사업을 추진 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
그리고 동성애자를 위한 상품 서비스인데 , 점점 사회는 특별한 소수에게 가지는 편견히 사라지고 있고 , 동성애자들은 자식을 같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성애자들보다 소비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성애자를 위한 상품 서비스 또한 사업성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트렌드 사업부분중에 하나로 공정거래라는 것이 나옵니다. 내용인즉 간략하게 하면 , 제3의 가난한 국가에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면 안되고 , 친환경적이고 모 그런겁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발전되어 있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과는 상관은 없지만 , 장하준 교수님의 보호무역을 말씀하신것이 얼핏 생각이 납니다. 책에서 말하는 공정거래라는 친환경적이며 가난한국가의 저금임 착취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경우에는 유럽에서 수입을 하지 않거나 OEM등을 취
하지 않는 다는 말이 되기도 하는데 , 양심적이고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제3의 가난한 국가에게는 치명타일수도 있습니다. 이유인즉 제3의 가난한국가는 기술자체가 경쟁이 될수 없기에 저임금이라도 외화를 벌여들이고 , 벌이들인 외화로 투자를 하고 보호무역을 하여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국이 여기까지 온 방법이기도 합니다.
근데 , 공정거래라는 것이 제3국의 가난한 국가에게는 현실상 힘든 부분이기도 하기에 , 선진 유럽들의 밥그릇 지키기 사업 트렌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외에도 시티팜 , 이민족이 만든 퓨전 다문화 상품서비스 , 사소한 부분일수도 있는 전문 사업 , 고물가를 대비한 사업트렌드 등의 그외에 다수 여러 부분이 나옵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을 가진 책들이 딱딱하고 , 지루하기 쉽상인데 이 책은 정보전달의 목적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사진과 구성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 시간이 허락하신 분들에게 읽어보신다면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