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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 화폐의 최후
브렛 스콧 지음, 장진영 옮김, 이진우 감수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평점 :


화폐의 종말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좀 쎄보이며넛 무섭기도했다. 종말이라는 것 자체가 최후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흡인력을 발휘하기에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이 들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암호화폐, 코인, 비트코인, 디지털머니 등으로 대체되고있는 화폐의 상황과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자세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있다. 솔직히 요즘에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거나, 현찰을 지참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전통시장에가면 현찰을 받으니까 그런 경우는 빼고. 나는 지갑을 지참하지는 않는데, 어머님은 지갑에 현찰을 지참하신다.
물론 편의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 뒷면도 우리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브렛 스콧(Brett Scott) 영국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시다. 영국 금융혁신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자 독일 사회은행협회의 회원이며 영국 브릭스턴 파운드 지역통화의 자문 그룹, 비트코인캐시 협회의 의원이다. 실리콘밸리의 학제간연구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각 종 금융계에 관련된 현안에 관심이 많으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문 거대한 힘의 결합 / 1장 신경계 / 2장 현금과의 전쟁 / 3장 산속의 거인 / 4장 디지털칩 / 5장 뱅크칩 사회 / 6장 빅브라더ㆍ빅바운서ㆍ빅버틀러 / 7장 억지 진보 / 8장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껍질을 뒤집어쓴 은행업계 / 9장 셜록 홈스를 대신할 유령 / 10장 리바이어던들의 충돌 / 11장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 12장 사이버 구룡성채의 정치집단 / 13장 회유당하는 반란군들 / 결론 현금이 대변하는 것 총 13장으로 구성되며, 경제의 한 부분인 화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돈은 우리 생활에 있어 필수불가결하면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대상이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돈을 직접 보관을 하거나 소지를 할 수 없다...? 그러면 이야기는 다르게 흘러간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는 방식은 카드사나 은행과 소통해서 한다. 즉 우리의 금융거래 능력을 금융기관에게 위탁하거나 받아서 관리를 하는 것이다. 금융이라고 무조건 100% 투명한 건 아니다. 인간 - 돈 / 돈 - 기술 / 인간 - 기술 등등 여러가지 관계들이 얽히고 섥혀있기에 금융계의 하부구조와 미래 금융의 메커니즘, 가상자산의 배후를 조종하는 세력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이유를 우리도 조금이나마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디지털금융시장이 성장하면 성장하지, 퇴색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규모가 너무커서 쉽게 이해가가지않는 부분도 있다. 자동화를 사용하는 매체인 컴퓨터, 스마트폰 안에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기본정보가 내재되어있기에, 불편한 진실이 꼬리표처럼 붙어다닌다. 앞으로 재편될 금융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산을 지킬 것인가? 금융 마피아들의 전략과 가상자산의 미래까지 배운다면 그만한 대비책도 따로 없을 것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