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분석 노하우 - 시그니처 하나로 읽는 당신의 성격
홍진석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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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은 손글씨를 많이 쓰는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보통 PC나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또한 연필보다는 샤프나 펜을 많이 쓰기에 손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고 있따고 한다. 나 역시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쓰는 글씨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번거롭거나 더 심하면 짜증이 날 때도 있다. 그렇기에 글씨체가 누군가에게 호불호의 잣대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하다. 더 나아가서는 사람에 대한 인상까지 좌지우지될 수도 있다. 시중에는 글씨체에 관련한 도서들이 많이 나오는 걸로 알지만, 서명이라는 콘텐츠로 하는 도서는 처음보았고 참신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만들었다. 글씨는 사람의 감정과 성격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는 글씨가 서명으로 확장될 수도 있는데 심리학적 측면에서도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글씨나 필적은 본인의 심리가 고스란히 묻어나있고 경향이나 습관도 덩달아 알 수 있게해준다. 심지어 성격까지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사회적 필요성이 서명 필적을 통해서 대두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명을 단순히 스타일처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 방법과 유형을 가팅 알려주기에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완성도가높다고 생각한다. 모든 상황을 다 파고 들어갈 수있는 치밀함도 볼 수 있었다. 글씨체도 글씨체지만 나만의 서명 스타일 하나 쯤은 구축해놓는 것도 나쁘지않을거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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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편지 - 자녀에게 들려주는 돈과 인생에 관한 65가지 지혜
앤서니 폼플리아노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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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다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럴려면 조건도 뒷받침이 되어야하고, 노하우도 또한 알고 있어야한다. 우리나라의 근로자 형태는 직장인 or 자영업자이고, 대부분의 직장인은 월급쟁이다. 임원진이 아닌 이상. 물론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느가? 그런데 그 자수성가하는 것도 진정한 부자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야 그 가능성도 높아지고 시간도 단축될 것이다. 이 도서에서는 에피소드가 곁들인 자기계발서같은 느낌이다. 재미도 있고 교훈도 얻고, 여러 내용을 배울 수 있기때문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앤서니 폼플리아노 (Anthony Pompliano) 미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멘토이자 기업가이다. 창업과 성공 경험, 군 복무와 회사생활에서 얻은 교훈, 돈과 부에 대한 가치관 등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을 압축하여 65통의 편지로 남기게 되었다. 그 편지가 이 도서에 담겨있는 것이다. 예전에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어 본적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인상 깊은 비유로 돈과 인생에 관한 인사이트를 담은 교훈들은 내 자녀가 떳떳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준다.

 주로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나 우리가 바꿔야 할 생각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주입식이 아니라, 읽기 편한 내용이라 부담감도 덜했다. 배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레 접한다는 느낌이었다. 적어도 가난한 사고방식을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과정이 즐거우면서 성공과 행복을 지향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결도, 필승하는 투자 공식도 아니다. 주체성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 행동으로 옮길 용기. 유연하고 여유 있는 자세에 관한 것이다. 조언 하나하나가 부자의 인생을 결정짓는 건 재능이나 배경, 투자의 기술이 아니라 작지만 확실한 습관, 가치, 태도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무엇보다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않으면 '부'에 다가가는 건 꿈만 구는 것 밖에 안된다. 생각이 바뀐다면 행동이 바뀌게 될 것이며, 이것이 노력으로 이어진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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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명다인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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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 기업, 단체든 리더가 존재하는 것과 존재해야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리더십이란 조직이나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사람들을 이끌어내고 관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구성원들의 각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하나로 통일하고 응집해내서 성장시키는 역할을 리더가 해야하는 것이다. 그만큼 리더의 존재유무와 역량이 그 운명을 좌지우지한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 이것들이 회사가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니겠는가? 동서고금 어느 지역에서나 시간이 흘러도 리더십의 본질은 변하지않다고 생각한다. 갖추어야할 덕목은 알다시피 지극히 상식적이기에 말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고고레 다이치 언어화 컨설턴트로 교육커뮤니케이션협회 대표이사이다.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제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은 상황’을 다수 목격하고, 말의 의도가 전해지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와, 모호한 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진짜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이런 경우 때문에 답답하거나 그런적도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돈을 주고서라도 갖추고 싶은 능력이 과연 무엇일까? 나 역시 의사소통, 전달능력을 꼽고 싶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연스레, 혹은 개인의 노력과 곁들여서 위치는 올라가게 되어있다. 그런데 높은 사람에게만 이런 능력이 필요한 것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하다. 그리고 내용도 유기적으로 연관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제 각각의 개념이라서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할 것이다. 지금 나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이런 고민들이 있다면 책을 보면서 청사진이 그려질 것이다. 스케치를 하듯이 아웃라인이 드러날 것이고, 나를 뒤돌아보면서, 스스로를 냉철하게 진단해보면서 어떻게 역량을 키워가야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리더가 갖추어야할 능력과 덕목을 다시 한 번 더 되새기고, 어떻게하면 리더십을 갖출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가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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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떻게 사람에게 집중하는가 -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인적 자본 경영의 시작
오카다 코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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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or 조직 환경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뀐 곳도 분명 있을 것이다. 물론 시대나 트렌드에 따라서 변화가 따르는 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그 변화의 간극이 커지면 커질수록 확실한 대응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한다. 게다가 조직의 구성원도 따져봐야할 요건 중 하나다. 특히나 세대차이. 요즘에 MZ라는 말이 자주 대두된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인데, 세대끼리 서로 융합하고 조직의 성과를 좋게 도출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않는 현실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얼마든지 방법도 있고, 그리고 성공햇던 기업들이 어떤 원칙을 적용해서 이끌어냈는지의 사례도 나와있기에, 얼마든지 벤치마킹을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적 자본(Human Capital)’이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사람이 지닌 무형의 지식과 기술을 자본으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을 가려쓰는 건 당연하지만, 무작정 기간 되거나 쓸모가 없으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업 성장의 핵심 자본으로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가치를 높여야 하는 존재다. 사람(인재)을 관리하고 육성해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적 자본 경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들은  상장기업이라면 자사의 평균 급여, 이직률, 산업재해 건수, 육아 휴직률 등을 공시를 해서 인적 자본 경여의 일환으로 법제화해서 실천 중이다. 그래도 사람에 신경을 많이쓰고 투자를 하는 방향은 나도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었다.

 리더의 역할이 이렇게나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한다. 나도 이런 조직에서 일을 할 수 있게된다면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자 행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조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리고 그 조직내에서 소통이 되지않으면 그 조직은 고통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조직이라는 것이 어감상 딱닥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 안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흐르는 물처럼 그런 의미로 보이고 느끼고 들릴 수있는 세상이 다가오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시대에 걸맞는 조직이 무엇이며, 리더는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하는지 그리고 인재를 어떻게 키우고 가치를 향상시켜야하는지? 잘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이 되지않을까? 그런 기대감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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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 - 푸드산업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식품 안전과 위기 대응
박성진 지음 / 예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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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거나 장난치는 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식때문에 국민 건강으로 직결될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 리스크가 얼마든지 야기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푸드 리스크란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서 중국으로 부터 음식물이나 재료를 수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곳에서의 유해물질이나 위생등의 문제도 푸드 리스크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 기후변화에 의한 생산량 감소와 원재료 가격 급등, 늘어나는 고객 클레임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제조업, 특히 식품 제조업에서 품질 및 리스크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식품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가 있다. 더군다나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면 기업의 존립 자체에도 위기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브랜드 이미지도 실추를 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더 큰 난관이다. 그만큼 더 어렵기때문에 리스크를 꾸준히 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백종원 관련 회사나 브랜드를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규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강화되면서 법규에 대한 처벌과 벌금 및 제재는 더욱 더 심화되고 있다. 

 이 책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 속에 숨겨진 위험들에 대해 설명하고, 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이 위험을 어떻게 예방, 관리하고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위험은 모든 과정에 존재할 수 있다. 식품 브랜드나 소비자에 대해서 그리고 식품 산업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은 이 도서를 통해서 한 권에 한 번에 섭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꼽아보고싶다. 이 책을 통해 위와 같은 리스크들을 예방하고, 리스크가 발생해도 적절한 대응과 관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 리스크 관리 및 예방 방법을 익힌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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