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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
박상주 지음 / 예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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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은>는 이낙연 전 총리가 사용했던 말과 글쓰기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지금은 대선경선후보에 출마 예정이신 분이다. 사실 나는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예전에 전남도지사를 하셨고, 최근에는 국무총리,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 사실만 알 뿐이다. 그리고 가끔 TV에서 본 것. 그런데 나는 이 전 총리께서 말씀을 하시는데 차분하고 똑부러지게 말씀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황당한 질문, 꼬투리를 잡는 질문, 막무가내, 팩트를 왜곡하는 질문을 정말 아무렇지않게 능숙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정말 닮고 싶었다. 말씀도 잘하시니, 당연히 글도 잘 쓰실 것이라 생각했다. 솔직히 나도 지금도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항상 어렵다. 뛰어난 작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과 감정을 가감없이 올바르게 표현할 건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박상주 선생님이시다. 20년 넘는 기자의 경력이 있다. 베테랑이시다. 이낙연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을 지내셨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이지만 이낙연 전 총리님의 표현법은 여의도에서도 유명하다고한다. 10시간짜리 회의를 한 줄로 요약할 줄 아는 유일한 분이라는 사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글의 마음, 뼈대, 꾸밈, 삶. 이렇게 총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목차가 되게 짧게 느껴지는데, 내용의 힘은 솔직히 셌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글쓰기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농사도 씨앗을 땅에 심으면 무가된다. 그러면서 가꾸어 나가면 수확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말과 글에 대한 기본기부터 철저하게 다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겉멋에 찌들어서 화려하게 거창하게 꾸미는 건 내공에서 달리기 마련이다. 말과 문장에도 위대한 힘이 있다고 본다. 어쩌면 그 힘을 장착하면 훌륭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나도 이런 무기를 가지고 싶다. 남을 제압하기 보다는, 나를 제대로 똑부러지게 표현을 하고 싶다. 물론 이 전총리의 노하우가 100% 무조건 진리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좋은 점은 벤치마킹해서 나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잘 활용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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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 과일MD의 아이들은 어떤 과일을 먹을까?
강야곱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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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철마다 과일을 접할 수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가 원산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맛볼 수 있다. 남녀노소 과일은 필수 영양소를 제공해주고 비타민의 주요 섭취원이 되어준다. 고기의 단백질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영양소다. 가끔 대형마트에 가면 과일이나 야채는 항상 둘러본다. 그런데 워낙 개수와 종류가 많으니 어느 것이 맛이있는지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데는 한계가있다. 사고 싶거나 사야할 때는 항상 판매하는 분들에게 물어보곤한다. 특히 수박... 두들기면서 골라준다. ㅎㅎㅎ 이 책은 우리에게 딱 필요한 과일 섭취법과 고르는 법 그리고 보관법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강야곱 선생님이시다. 인생의 1/3이상을 과일과 함께한 과일 유통 전문가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상위 1%의 과일은 어떻가 다른지? / 계절, 시기, 날짜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 / 1년 365일 골라먹는 A++과일 총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과일을 즐겨먹는 분들에게는 딱 안성맞춤의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바로 바나나다. 요즘 매일 하나씩 꼬박 챙겨먹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자세히 보면, 과일에 대한 유래, 에피소드, 역사, 특징, 보관법, 영양소 등이 소개된다. 그리고 익혀듣거나 보지못했던 과일도 나온다. 어머니께서 직접 사오시긴하지만, 간혹 먹어보면 맛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비싼 돈주고 왜 샀나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결국에는 아는 것이 힘이다. 판매원분들에게만 의존하는 것도 찝찝하다.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해야 마음이 놓일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아쉬움에 대한 갈증은 많이 해소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왕 사는 것이라면 맛있고 기분좋게 먹어야할 것이 아닌가? 이 책을 통해서 다른 구매자분들도 구매결정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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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 작게 시작해서 더 큰 기회를 만들다
폴 자비스 지음, 이강덕 옮김 / 성안당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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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인기업이 많이 각광받고있다고한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직원으로부터 출발을 한다면, 한정된 월급과 제한된 개인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쉽지않다. 작게 1인부터 출발해서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회사로 될 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더 큰 문제는 시작하고 나서다. 어떻게 운영을 해야하는가를 알아야하기때문이다. 처음에 나는 1인기업이 걸어다니는 기업처럼 프리랜서(Freelancer)인줄 알았다. 그런데 프리랜서가 1인 기업이 되기위한 첫 번째 조건을 충족하지만, 차이점도 있다. 바로 돈을 위해 시간을 교환한다는 점이다. 업무 이외 시간에 일을 하고 이익을 얻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폴 자비스인데 기업 웹 디자이너이면서 인터넷 컨설턴트다.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로 보여주고있다. 무조건적인 규모를 넓히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있다. 시작 / 정의 / 유지 이렇게 총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목적이 분명하고 올바라야한다는 것이다. 사업의 성공이 오로지 돈을 벌거나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업과 그 사업을 하려는 목적이 일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방향과 취지가 맞아야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사업이 크게 번성한다고 한들, 도덕적인 문제나 리스크에 휩싸인다면 그 사업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1인 기업의 개념과 성공 사례를 철저하게 익힐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적어도 1인 기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부와 풍요로운 삶의 개념을 재정립해서 나중에는 사회적으로도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면, 어쩌면 더 큰 성공의 의미를 거머쥐지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본다. 사업은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어도, 아무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1인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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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에게
김아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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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저자님이 산전수전을 겪으셨고, 인생을 갈고 닦은 자신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게 바로 인생이 아닐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김아리 선생님은 33년동안 세상을 사시면서 북을 치시고, 장녀고, 아이의 엄마고, 아내이면서, 며느리면서, 연주자면서, 작가이면서, 선생님이시다. 이렇게 지위와 역할이 많으실 줄이야... 이런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존경의 박수와 엄지척을 무한대로 쏴주고 싶었다. 예술가는 자유로운 영혼이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자신을 옭아매는 것을 철저하게 타파한다. 그래야 내 자신을 드러낼 수 있고, 감정도 표출을 해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드러내서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줘야 인정을 받는 것이 예술가의 숙명이니까... 물론 인생을 살면서 정답이 있는건 아니다. 그런데 자신을 바라보고,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는 절반이상의 성공을 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에세이이기에 경험담과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묻어나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찾으면서 이런 경험을 자기 자신에게 축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여긴다.



올해 저자님이 33인데 초등학생인 아이가 있다고한다. 솔직히 깜짝놀랐다. 주변에도 이런 케이스가 없기 때문이다. 나도 지금 독립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사진을 꼽았다. '캥거루 세대'... 한 편으로 이런 분들이 부럽기도 했다. 언젠가는 거쳐야할 과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기에 말이다.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정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주변에는 분명 자기를 헐뜯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휘둘릴 필요가 없다. 그런 것으로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자체가 바보같은 짓일 수 있다. 짧은 글이면서도 힘이있는 메세지라서 더 내 마음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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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 기계가 멈추는 날 - AI가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은 정말 오는가
게리 마커스.어니스트 데이비스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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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시대는 이제 피할 수 없고 받아들여야하는 현실일 수도 있다고본다. 문제는 언제쯤 우리가 AI의 시대를 제대로 접하게 되는 것일까?다. 인간 VS AI의 영화도 본적이 있는데, 공존이 아니라 대립을 하게되거나, 우리 인간보다 훨씬 더 우월하게 발전한다면 어떻게될지 상상을 해본 적도 있다. 그만큼 AI에 대한 논쟁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불을 더 붙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이 책은 인공지능 VS 인간 지능, AI에 대한 가장 뛰어나고 현실적인 보고서라고 한다. 그리고 주목을 해야할 부분은 2029다. 2029년에 과연 무슨 일이날까? 이제 7년하고 반이 남은 시점인데... 솔직히 나도 궁금하긴했다. 이 책의 저자인 게리 마커스는 뉴욕대학교 심리학 신경과학 교수다. 내 생각이지만 우리가 AI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발전하는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들, 예를 들면 기계의 지배를 받는 경우. 도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되지 않을까? 보았다. 나는 어쩌면 AI가 인류에게 주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본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총 8가지의 주제로 구분이 되는데, AI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본다.





 이 책을 보면서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AI가 읽고 이해를 할 수 있는가?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다. 예전에 구글 딥 마인드의 알파고하고 이세돌 9단하고 바둑을 겨룬 적이 있었다. 이세돌 9단이 1번 이긴 것도 대단했지만, 알파고가 바둑 판을 읽고 이해를 하고 배워서 저장하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라고 보았다. 어디까지나 나의 예상과 생각뿐이다. 어떻게 미래가 흘러갈지는 정확하게 짚기는 어려운 것 아닌가? 다만 그 미래에 근접하거나 방향을 추측은 할 수 있어도. 내용을 보면서 흥미있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물결은 우리가 막거나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물결을 타면서 인류한테 플러스가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AI를 우리가 한 눈으로 흘릴게 아니라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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