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운명 - 오풍연 전 서울신문 법조대기자가 지켜본
오풍연 지음 / 오풍연닷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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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년 3월이면 20대 대통령 선거를 하게된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없다. 이 책이 윤석열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정치적인 견해나 자유는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보니 정치적인 내용이 안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님은 최순실 특검 때 처음 알게되었고,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 들어서면서 더 잘 알게된 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풍연 전 서울신문 기자다. 법조계쪽에서는 대기자시다. 이 책은 윤석열 총장의 자서전이 아니라, 저자님께 언론인의 시각으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분석하고 예측하는 책이다. 정치라는 건 항상 변수가 많이 있고, 정확히 예측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윤석열 총장이 대선 후보로 주목을 받는 건 현재에서는 사실이다. 나도 정치적인 것을 떠나서 윤 총장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뚝심있고 강단있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공직세계에서는 지조와 원칙있고 강단있는 성격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컨셉과 흐름 그리고 컨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간마다 나누었고, 그 기간에 윤 총장님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낱낱이 소개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정직 2개월 사건은 대부분 국민들이 알 것이다. 솔직히 나도 이 사건은 내 선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물론 나는 정치에대해서 제대로 아는 건 많지 않다. 그렇지만 상식이 무엇인지는 안다. 시대와 사회와 분위기가 윤 총장님을 대선후보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행보를 잘 보면 대선에 출마하시기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상식과 정의가 통해야 이 나라의 미래도 밝다. 그들만의 나라는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당에 들어가서 출마를 하실지? 아니면 제 3지대에서 출마를 하실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왜 대선 후보인지를 이 책에서는 여실히 드러내고있다. 이제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국민의 눈이 쏠려있다. 그리고 윤석열 총장님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일대기를 그린 책은 아니라는 점은 참고하기를 바란다. 최근에 서점에서 윤 총장님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는 걸로 알지만, 이 책을 먼저 읽게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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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 -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이나겸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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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조각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이라서 내 내면과 외면을 가다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가다듬다보면 완전한 조각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완전한 조각상이 진정한 나다움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보았다. 살아가면서 나다운 것이 무언인지?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에 대한 진정있고 제대로 된 답을 찾아본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답도 못찾아서 제대로 실행을 해본 적도 없고, 그렇기에 아직 부족한 점 많은 결점 투성이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보았다.

 어쩌면 요즘 코로나 시대에 나를 찾는 것이 더 절실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모든 것이 단절되고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오히려 IMF때보다도 더 못하다고 다들 그런다. 본래의 나를 되찾아야 하는데, 상황에 파묻혀서 나의 정체성도 동시에 자존감의 밑바닥으로 묻어버린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 이 책을 쓰신 저자님이 계씬다. 이나겸 작가님이다. 본업은 예술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신다. 연주를 통해 소리가 중요하실 거라 생각이 들고, 진심으로 마음의 소리와 소통을 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변화의 주체는 나 자신이 되라고한다. 나를 찾는 시간을 갖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총 6가지의 주제로 구분이된다. 피와 살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17초라는 단어가 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수가 없기때문이다. 17초가 키워드이긴하다. 내 자존감을 갉아먹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17초간 나만의 호흡에 집중하기를 권장하신다. 무언가에 휘둘릴 필요가 전혀없다. 호흡만 제대로해도 내면의 힘이 강해지는 법이다. 어쩌면 이것이 절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는 참선과 비슷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몇 십년동안 여러분들이 나로 살았기에 무엇을 더 찾아야하는지? 라고 의문을 품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이다. 그런데 세상이 변하면 나 역시 스스로 변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분명히 또 다른 나를 끄집어서 이 책의 취지에 부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책의 내용이 많아 보일지라도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는다. 5가지의 방법만 실천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세상이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어떤 기회를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정말로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 진정한 나, 진정한 나의, 진정한 나로 인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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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회사들 - 주가가 알려주지 않는 문제적 조직의 시그널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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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고 건전한 회사가 있는 반면, 안좋고 부실한 기업도 있기 마련이다. 요즘 주식을 많이한다. 그런데 주식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기업의 상황이나 재무지표다. 단순히 주가만을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위험한 요소들도 있다는 증거이기도하다. 그런데 이 책은 주가보다는 기업이나 회사 그리고 조직에 대한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디가나 조직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우리도 그 조직의 구성원이 될 수밖에 없다. 사회생활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것이니까. 조직 내를 들여다보면 별의 별 내용들이나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꼰대, 필요없는 조직문화, 관행, 규칙, 잡군기, 규정, 부조리 등등. 어느 정도의 규칙은 있는 것이 맞지만, 과도하고 터무니없고 우리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은 철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틴 린드스트롬은 세계적인 브랜딩, 마케팅 전문가시다. 그리고 <타임>에도 선정되셨다고한다. 작은 바늘 구멍에 둑이 무너질 수 있다. 이런 작고 사소한 신호가 둑이라는 큰 조직을 무너뜨릴 수있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학교 경영과목에 조직이라는 분야가 있는데, 원론적인 내용을 뛰어넘어서 실제 사례로 파고드는 기분이었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재택근무가 불러온 회의 지옥. 회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계실까? 물론 회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렇지만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회의는 지양이 되야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어떻게보면 정말로 시간 낭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장 난 회사들의 원인들이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고, 이 책에서 6가지로 정리해서 소개를 해준다. 기업사례는 무궁무진하다. 꼭 이것이 주식이나 투자에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중에 입사원서를 쓸 때도 참고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높으신 분들이나 조직관리자, 팀장님들이라면 이 책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개선의 기회로 삼아도 좋을 것이라고 본다. 외부요인이 아니라 내부요인으로 휘청거리는 건 더 심각한 것이다. 오죽하면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하겠는가? 안부터 튼실해야 외부에서 흔들거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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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Clean - 나쁜 감정은 씻어내고 좋은 감정을 채우는 마음 혁명
구사나기 류슌 지음, 류두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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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라는 것은 독소를 해독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 몸을 위해서 디톡스라는 말을 사용하는 건데, 마음에도 디톡스를 쓴다는 내용이 참신하게 다가왔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느끼는 감정은 무궁무진하다. 흔히 크게 희노애락이라고 하지만 자세하게 쪼개들어가면 더 많을 것이다. 마음 속에 묵은 때를 깨끗하게 벗겨낸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을 시작한다면 더 의미가 깊을 것이라 생각이든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감정을 느끼지 못한채 살아갈 수는 없다. 겪고 있는 일들이 마음과 연결이 되어있는 것이다. 좋은 일이라면 기억하면 좋은 것이지만, 안 좋은 일이라면 담아두다가 독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의 저자인 구사나기 류쉰박사님은 늦은 나이에 출가해서 불교라는 종교에 그치지않고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과 지혜를 전해주고 계신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마음과 멘탈을 어떻게하면 잡을 수 있는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말처럼 쉽거나 누군가를 이해시키는데 다소 어려움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도표와 그림으로 간단명료하게 정리가 되어있기에,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음에 대해서, 그리고 마음이 어떤 원리로 작동을 하는지, 어떻게 혼란스러워지는지 알아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페이지가 이 책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공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실패도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다. 실패를 하면 무언가의 선택을 해야하기 마련이다. 올바른 사고만이 올바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도 이 점에서는 깊은 공감을 했다.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떠올랐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증세다" 그리고 강한 마음과 잡념이 없는 마음만이 새롭고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사실. 하루에 5분만이라도 마음을 해독하는 디톡스의 과정을 거쳐보자. 인생이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 일이다. 멘탈을 단단히 마음을 굳건히하는 과정으로 들어간다면 분명 무언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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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규칙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수정빛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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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살아가면서 서른의 규칙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인생의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말이다. 저자의 삶이 이렇게 많이 힘들고 기구하셔서 많이 슬펐다. 누구나 서른은 겪게 되지만, 저자는 서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열입곱이라고 강조한다. 아직까지도 많이 힘드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흔들리지 않고서 피는 꽃이 어디있겠는가? 열일곱의 나이에 어머니를 보냈을 때의 슬픔과 상실감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꿋꿋하게 잘 이겨내시고 지금의 자리에서 책을 쓰신 것을 보면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 이 책의 저자인 수정빛 님은 유아교육 전문가시고 작가시다. 산전수전을 겪으시면서 내면은 엄청나게 강한 분임을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람마다 제 각각의 인생사가 있고 에피소드가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서 원동력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공감이 되어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지금 행복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운도 자기가 하기 나름이다.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고 그것에서부터 출발을 하면서 그 결과물이 행운으로 다가온 것이다. 보통의 경우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로 흘러가면 낙담하거나 멘탈이 깨지는 경우가 생길텐데, 저자님은 그 반대로 행동하고 마음을 먹으셨다. 멘탈도 어떻게 보면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저자님의 당당함과 뻔뻔함이 나는 좋았다. 나도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따랐지만... 저자님이 그렇게 살아왔고 증명해왔기에 서른의 규칙이라는 책의 제목도 정하고 출간할 자격도 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님의 삶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닐지라도, 맹신을 할 필요는 없지만, 삶의 방식과 극복방법은 존중하고 꼭 참고를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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