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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연 ㅣ 붉은 박물관 시리즈 3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6년 6월
평점 :



사건은 1984년 9월 28일 일어났다. 어느 옛날 돈 수집가의 집에서 발생한 재떨이에 의한 살인사건이 아직도 미제이다. 그 사건의 용의자라면서 자수를 한 남자는 그가 그날에 있었던 일을 세세히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이 사건의 용의자란 것을 의심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당시에는 용의선상에서 알리바이가 밝혀져서 명단에서 내려왔지만, 현재 자존심으로 당시 어디에 다녀왔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 밝혀지게 되어 버린다.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해 내기한다. 누가 이 여자의 마음을 얻는지 쌍둥이 형제가 서로만의 방식으로 연애한다. 그러다가 동생이 죽게 된 어느 날 고백을 한다.
이야기는 ‘붉은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형사사건 유류품, 증거품, 수사 서류 등이 보관이 된 이곳을 일컬어 ‘붉은 박물관’이라 한다고 한다. 런던 범죄 박물관을 따와서 만든 것이라 한다. 여긴 건물이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라서 이렇게 부른다.
여기서 이 사건들의 수사는 관장과 관원 단 둘이서 맡아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백발에 무테안경, 얼굴은 핏기가 없는 듯한 모습의 관장 ‘히이로 사에코’와 한 사건으로 인하여 보관실로 좌천이 된 형사 ‘데라다 사토시’와 함께 사건자료 속에서 의구심이 든 사건을 들고 파해쳐 나간다.
완벽한 알리바이로 인하여 사건 수사에서 배제된 인물이 다시 용의선상에 올라가서 그들이 다시 조사하게 되면서 진실을 밝혀지게 된 부분도 있다.
하나하나 짧은 스토리에 담긴 것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알아 내려 하는 반전이 담겨져 있어서 재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