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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항해일지 -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
이동현 지음 / 일요일오후 / 2025년 11월
평점 :


누군가가 그랬다. 사람이 절실함이 있어야지 내 목표한 바에 대한 노력을 하려고 여기서 있는 힘 끌어모아 애쓴다고 했다. 여기서 저자는 태권도를 했지만 부상으로 그만두게 되면서 다른 것을 하게 되는데 사관학교를 선택을 한다. 돈이 부담이 없다는 것에 우선이었다. 이걸 읽으며 난 부끄러워지게 되었다. 난 대학을 설렁 거리며 다닌 사람이라 대학이 아닌 다른 진로를 원했지만 엄마는 그걸 반대하신 터라 욱하는 맘에 대학 때 학점 펑크 내며 놀러 다녔다.
삼수를 하면서 열정을 불태우며 절실함을 보여주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절실함이 여기서 읽어 볼 수 있었다. 일찍 일어나 공부하고 했지만 육사는 실패다. 그러나 다시 다른 목표로 한 그는 그곳이 목포해양대였다. 재수로 한 이곳도 실패다. 다시 또 한 번 삼세번으로 한 이곳은 드디어 합격을 한다.

공부로 그치지 않는 그는 실습으로 나가게 되면서 우왕좌왕하지만 실수의 반복은 없게끔 하는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에서 감탄이 나오게 되었다. 예전에 여성분이 경험한 일항사의 책을 읽어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바다의 고요함 속에서 오는 철학을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있었다. 여기서는 항해사 혹은 선장이 되기 위한 그 과정들이 여기서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외국 선박회사에서 일등사가 아닌 이등사가 되면서 일하게 되었지만 일항사의 교대하려던 일항사가 코로나 감염에 그만 올라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 다시 면접의 기회가 오게 되면서 일항사로 승진이 된다.
이분이 선장으로 가기 까지의 인생을 쓰지만 나이들었다고 인생을 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은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젊어도 선장을 하면서 배를 책임을 지는 일을 하는 그의 열정에 있어서 난 항로를 본 모습들이 지금 청소년들의 진로의 고민에 있어서 가장 좋은 인생의 항로 책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선상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잘 없었던 터라 이 직업이 어떻게 근무하는 환경에 있는지 얼마나 오랜 기간 바다에 있는가를 알고 있지 않는 이들이 많았다. . 이 책은 알려지지 않은 선상 직업에 대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감동, 억대 연봉의 선장이 되는 과정과 방법을 담은 정보를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이동현 선장의 도움말이 마지막 장에 담겨져 있다.
한 번 쯤은 읽어 볼 만하다 할 수 있다. 국내와 국외 선반의 차이와 함께 해외 선박의 장단점도 함께 기제 되어 있어서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