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이스 3 아이네이스 3
베르길리우스 지음,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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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 서평 이벤트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로마 문학을 읽어 본다는 것에 있어서 당시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 당시의 서사 글을 읽어가는 느낌을 보면서 그리스군에게 패배를 한 아이네이스의 이야기를 그린 서사시이면서 여기서는 신화적인 감미가 또한 등장을 한다. 전쟁의 신 아테네나 도 등장을 하게 된다. 여기서는 가장 규모가 큰 전쟁이기도 했다. '트로야 전쟁'이라 할 수 있다. 10여 년간 펼쳐진 기나긴 정쟁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으면서 전쟁에 얽힌 신과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아이네이스가 전쟁의 후반이라 한다. 여기서는 아이네이스가 고향으로 귀향 후 팔라스의 죽음에 상심을 하게 되어 투르누스를 찾지만, 유노 여신은 투르누스를 속여 그를 전장에서 빼돌린다.

그러나 전쟁으로 피폐해진 서로 간의 피해는 죽은 병사를 추모하기 위한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잠시 휴전을 선택하게 된다.

다시 전쟁을 하게 된 투르누스와 아이네이스는 아이네이스가 매복하던 협곡에서 만나게 되면서 전쟁을 한다. 기병을 맞아 용감하게 싸우던 카밀라가 적의 창을 맞고 사망한다. 밤이 찾아오고 전투가 마무리된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베누스 여신의 개입으로 쉽게 상처가 치료되어 다시 전선으로 돌아온다. 로이아 군대가 마침내 라티누스 왕의 도시를 공격하고, 라티누스 왕의 도시는 함락될 위기에 빠진다. 이에 투르누스는 다시 아이네아스와의 맞대결로 승부를 가르기로 결심한다. 아이네아스는 부상당한 몸으로 투르누스를 물리친다.

열린책들에서 13여년간 번역을 해 온 책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해 온 만큼 아이네이스라는 작품을 이해하기 위하여 주석과 해설을 함께 읽어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현대에 있어서 그 당시의 시대를 이해하기란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글로 읽어 가면서 이해를 해보기란 힘든 부분이 있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트로이 영화가 먼저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 있기도 한다. 벌/세 란 프로를 좋아하다 보니 김헌교수님의 신화이야기를 들을 때 트로이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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