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의 가격 - 기후변화는 어떻게 경제를 바꾸는가
박지성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포스팅은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기후 조치의 비용과 편익에 대한 분석들이 여기에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기후 변화의 판단을 데이터로 증명을 하면서 자본(돈)으로 본다. 자본이 없는 환경의 문제점을 찾기란 어려운 실정이 된 현재이다.

우선은 기후변화가 이렇게 된 것에 있어서 이산화탄소가 주는 기후변화의 속도가 전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인프라로 인한 영향이 미치게 되면서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은 날로 심각한 현상으로 치닫는데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 자녀가 생애에 이것을 막을 수 있는가이다. 이것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환경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우리가 책임을 떠안으게 된다.

저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이 30% 이상 감소하고, 전기 차나 풍력발전과 같은 '탄소 제로' 기술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또 구속력을 가진 '탄소 법'을 시행하는 국가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한정적인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려면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세우고 가장 효과적인 대책부터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가 일으킬 수 있는 물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특정 지역이나 개인이 경험하는 위험 요인의 노출 정도에 따라 취약성을 예측할 것을 권유했다.


점점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폭염의 시간도 온도도 높아지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사람의 사망수 또한 급격히 증가하게 된 것이다. 폭염이라 하면 보통 단기간 정도 32℃~34℃였는데 이젠 35℃는 기본이 된 폭염 온도가 되었다. 이로 인한 사망률이 어마하게 늘어가고 있다 한다. 매년 적어도 3,000명이 사망을 한다.

평균 기온 32.2℃가 넘는 일수가 연간 1일~43일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점점 늘어 간다는 것이다. 범위에 해당하는 하루 늘어 날 수록 연간 사망률이 0.1%가 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sns에서는 비방하는 욕설 사용하는 이들이 3%~4% 증가한다. 트윗은 5%가 증가했다고 한다.

2019년 영국 《가디언》에서는 기후변화라는 용어 대신해서 기후 비상사태, 기후 위기, 기후 붕괴 표현으로 사용을 보도지침 하였다고 한다. 인류 재앙 표현 같은 기후변화는 지구의 상태가 심각한 문구라는 표현을 담고 있어서 조심스레 사용을 하려 한다.

우리가 생각을 하면서 얼마나 자각을 해볼까? 이러한 환경을 자산으로 환산을 해본다면 그 심각성이 몸에 확 닿는 것일까?

수십 년간 보아 온 환경, 기후는 얼마나 많은 취약점이 있었는가를 들추어 내면서 빈곤으로 이루어질수록 기후 영향이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도 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