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으로 보는 필라테스 티칭 바이블 - 필라테스 지도자를 위한 해부학과 자세평가
데비 로렌스 지음, 오은수 옮김 / 프로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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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세계 제2차대전 때 전쟁을 치르고 난 뒤에 참전 병사들이 여러 PTSD 증상을 앓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 정신적인 치료와 함께 부상 치료 일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신체를 위한 운동이라 해서 필라테스라고 불렸다.

지금은 나의 건강이나 자세 교정을 위한 목적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나도 한때 골반이 다쳐서 6개월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병원 입원까지 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그간 어떻게 참았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하게 골반이 심했던 기억이 있었다.

거기서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이나 평소에 꾸준히 하면 좋은 자세 운동을 여러 스타일 알려 주셨다. 덕분에 지금은 나아져서 걸을 수 있게 되면서 가끔 하게 되는 운동 중의 하나가 자세 운동이다.

최근 건강과 힐링 문화, 마음 다스리기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요가와 필라테스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정보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전부터 필라테스 운동이나 제대로 배워볼까 하는 생각에 여러 곳 기웃거리기만 하고 해볼 엄두가 안 나는 운동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정신적 건강을 주는 운동이라 하여서 생각, 감정, 내면의 것을 물질주의가 외면에서 균형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 한다. 그러한 것에 있어서 운동이 그러한 것에 우리를 위한 건강을 가져다주는 것이라 한다.

필라테스를 통한 건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 자세 교정, 유연성 유지, 근육/뼈 건강, 호흡개선 수면의 질, 마음/감정 건강 등을 얻어 올 수 있는 결과들이다.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가르칠 것인가? 이 책은 혼자 공부하더라도 무리 없이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영국 최대의 피트니스 및 웰빙 자격 수여 기관의 교육 체제를 반영했다.

지도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수업 공간 활용법, 정신적 지지 방법 등을 다뤄 '가르치는 법'에 대한 핵심 내용을 콕콕 짚어 준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 삶의 방식 변화로 근골격계 불균형과 정형외과적 질환을 겪는 현대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척추 재활과 근막의 통합에 중점을 둔 스탓 필라테스와의 차이점도 상세히 분석한다.

이처럼 이 책은 필라테스 메소드의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구체적인 효과까지 담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운동법을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딱하나 사진이다. 흑백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해부학처럼 우리 몸의 일부인 척추, 골반, 견갑골, 어깨 관절 등이 있다. 내가 요즘에 고민인 부분이 어깨관절이다. 여기서 하는 운동을 해보니 한 쪽의 어깨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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