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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
김석훈 지음, 간장 그림, 예영 구성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평점 :

처음엔 유퀴즈에 나왔을때 유재석이 쓰레기 아저씨란 호칭이 재미있었다. 시사교양 프로 진행자로 알려진 그가 쓰레기 아저씨란 것으로 나오게 될 땐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시는 쓰레기 아저씨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땐 홍길동이 김석훈을 기억을 하는데 그러다가'Y'시사프로를 기억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가 생각하는 쓰레기는 버리는 것이 아닌 제로웨이스트, 레스웨이스트 같은 환경을 생각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볼 수 있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김석훈 쓰저씨가 실제로 한 실천을 담은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경험담을 들어 볼 수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본 교육이란 생각이 들었다.

망태기를 들러메고 다니면서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담으면서 팔 수 있는 물건들은 재활용품가게나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팔고 하는 모습에서 나도 이러한 상점(아름다운가게 등)에 의류기증이나 도서기증을 해본 적이 있었다.
지구 환경의 문제를 알게 된 순간부터 샴푸바, 세안바, 대나무칫솔, 고체치약 등을 사용을 하게 되었다. 일회용 대신해서 그릇에 담아오기도 하게 되었다.
쓰저씨의 지구를 살리는 방법 26가지 규칙이 적혀 있기도 하다. 거기에 교과서 연계가 있기 때문에 읽어 가면서 QR코드로 검색을 하여서 학습을 할 수 있다.
언젠부턴가 황사먼지가 일상으로 와 버렸다. 이러면 안되는데 봄이 옴 당연지사가 된 것이 우리의 일상으로 된 게 씁쓸한 마음이 든다. 우리 땐 이렇게 황사먼지가 없어서 하늘의 구름이 잘 보이기만 했는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뿌옇게 되었다.
탄소 중립(탄소 제로)이란 왜 중요한가를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져 있기도 하다. 일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게 되면서 다른 것으로 흡수량을 높이게 하므로써 '탄소 순배출량 0'를 한다.
블랙카본(인간에게 해로운 탄소) 블루카본(해조류등 바다 생태계가 탄소를 흡수) 그린카본(열대 우림에서 탄소를 흡수)

자칫 딱딱하게 전달되기 쉬운 환경 메시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하여, 내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돌아보고 더욱 아끼고 값지게 사용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이런 마음은 환경 보호 실천의 첫발을 떼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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