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자서전 - 동양평화론 수록
안중근 지음 / 더스토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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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응칠은 안중근의 어릴 때의 이름(아명)이다. 

간략한 태어난 일들부터 우리의 안중근이 어떠한 자랑스러운 일들을 한 것인지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바로 잡을 때가 되었다. 안중근 의사가 어떻게 독립운동가 이면서 독실한 신자이기도 한 이분의 삶을 누구 제대로 아는 이는 없다.

1905년 12월 상해로부터 아버지의 부고 소식과 함께 조선의 을사늑약 소식을 듣게 되면서 절망을 하게 된다. 돌아온 안중근은 통곡을 하면서 울다가 기절을 한다. 상례를 마친 안중근은 술을 끓기로 다짐을 하면서 조국이 독립을 하는 그날까지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가족 앞에서 약속을 한다.두 곳의 학교도 설립을 한다. 

이토히로부미를 죽일 계획을 짜면서 결의를 다지는 약지를 자르면서 피를 모아서 국기에 -대한독립-이란 글을 쓰며 결의를 다졌다. 그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 하면서 한마디 던진다. korea uro라고 외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중근 의사의 후손은 그렇게 다른 이보다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진 않는다. 거의 대부분이 해외에 거주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일본에서는 여전히 흉악한 살인자로 여겨서 간혹가다 일본 정치에서도 폄하 하기도하며, 예전의 일들을 왜곡으로 하면서 우리의 영웅을 오히려 범죄자로 끌어 내리려고 있다.

감옥에 있을 당시 자신의 사상을 정리한 글이 있다고 한다. 그 글이 담겨있는 책이 바로<동양평화론>이라 한다. 이토의 처단과 조선의 독립을 기다리다가 수수방관 동양의 전체가 다 타 들어가는 모습이 눈 뜨고 못 볼 것처럼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쓴 글이라 할 수 있는데 아직 완성이 될 수 없었다. 사형 집행이 빠르게 이루어진 바람에 완성이 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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