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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거짓말 - 배신과 왜곡이 야기한 우리가 모르는 진짜 세계사
나타샤 티드 지음, 박선령 옮김 / 타인의사유 / 2023년 10월
평점 :
파트 5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 역사 순으로 나누어져 있다. 고대 세계에서는 안토니우스와 로마황제 카이사르가 나온다.
로마인 이야기 편에서도 율리아스 카이사르는 자신의 흑역사를 감추기 위한 전쟁전기를 기록을 한 잔머리 왕이다.
이 의문들을 하나로 묶는 공통 분모는 이것들이 바로 승자, 혹은 ‘승자처럼 보이고 싶은’ 이들에 의해 다시 쓰인 역사라는 점이다.
세계사 속에서 어디에서 잘못된 정보를 우리가 알아가서 익숙하게 공부를 해 온 것인지 다시 간단하게 설명을 해준다.
역사 순으로 읽어 나가다 보면 여러 나라의 역사도 읽어 가면서 내가 알아 왔었던 역사를 바르게 이해를 도와주는 '거짓 속 진실' 파트로 보여줘서 바르게 이해를 해준다.
이렇듯 이 책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실의 이면, 왜곡되고 위조된 역사의 속살을 파헤친다.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렇게 간략한 설명으로 실용성이 있게 설명을 한다면 세계사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역사가 있어야 우리도 살아가는 지금의 시대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읽어가면서 우리의 눈과 귀를 막게 한 사건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한 일들을 없었던 것처럼 막은 일들을 다시 한 번 이 책으로 읽어보면서 우리가 바르게 생각을 하는 세계사를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