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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갭의 샘물 ㅣ 눈높이 어린이 문고 5
나탈리 배비트 지음, 최순희 옮김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저희 엄마가 이 책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너무 흥미로운 내용이라 읽게 되었어요.
이 신비한 샘물을 마시면, 총을 쏴도 죽지않고 이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살게되요.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살게 되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어요.
만약 제가 이 샘물을 발견했다면, 아가씨가 되었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마셔보고 싶어요. 그리곤 가족들과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갈거예요.
이 샘물은 신비하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연의 법칙을 어기면 큰일 날 거예요. 하지만, 전쟁을 할 필요는 없겠네요.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샘물을 발견한다면, 제가 평범한 물을 붓고, 트리갭의 샘물은 모두 버릴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찾지 못하게요. 사람들이 이 샘물을 찾아서 너도나도 마신다면, 처음엔 모두 행복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중에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거예요.
지금은 삶이 짧아서 재미있고, 열심히 지낼 수 있는 거잖아요.
우리의 삶을 소중하고 행복하게 지내려면, 그 샘물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