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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마루 밑 - 눈물이 찔끔 가슴이 두근 005
심상우 지음, 한병호 그림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은별이는 경복궁에서 쿠쿠를 만났어요. 은별이는 쿠쿠를 집으로 데려갔어요.
둘은 친구가 되었고 투투라는 다른 친구도 만났어요.
어느 날 쿠쿠가 머리에 쓰면 몸이 작아지는 보물모자를 가져와서 은별이 머리위에 씌워줬어요.
그리고는 작은사람들의 집인 경복궁 마루밑을 보여줬어요.
은별이는 쿠쿠와의 약속을 지켰어요. 그 약속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는 하지말라는 것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사람들이 이사를 갔어요.
은별이는 사진과 쪽지를 보냈어요. 우리 꼭 다시 만나자고....
만약 제가 쿠쿠나 투투를 만나서 친구가 된다면 보물모자를 쓰고 이 것과 똑같은 것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매일마다 만날 거에요.
그리고 비둘기를 타고 쿠쿠네가 이사간 곳으로 갈거에요. 친구를 만나러.
은별이가 너무 부럽네요. 평범하지 않은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저도 은별이가 되고 싶어요. 용감하고 재미있는 쿠쿠와 투투가 있잖아요.
이런 친구들이 있는 은별이는 정말 든든하고 행복하겠어요. 세상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