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장인으로 브랜드 관련 서적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 이책입니다. 브랜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미드 아커 교수의 3부작중 마지막에 해당되는 이책은 브랜드 문제중 특히 브랜드체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특히 권할만한 책입니다. 서구 특히 미국위주의 사례가 다소 우리실정에 맞지 않을수 도 있겠으나 고민한 관점, 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한 브랜드 리더쉽을 확보해가는 노력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 점은 이책의 잠정입니다. 브랜드 관련 업무를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직장인 학생모두에게 권합니다.
마케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각격이 어떻게 결정될까 하는 질문은 누구나 한버씩 해 보았을 것이가. 소위 마케팅 4P중 가장 영향력있는 것을 꼽으라면 가격(Price)일 것이다. 이책은 가격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는 책이다. 다소 재미없고 골치아픈 이야기가 많이 녹아 있진만 매일 맛있는 음식만 먹을수 없듯이 이책을 읽음으로써 새로운 영양분이 온몸에 축적될것이며 마케팅분야에 일하시는 분께 권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마케킹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이책은 평범하지만 그 누구도 쉽게 무시할수 없고 달성하기 쉽지않지만 달성해야만 하는 마케팅의 원칙을 '마케팅불변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입문서라고 하기에는 담고 있는 내용이 너무 절실하고 마케팅의 성패가 더욱더 기업의 가치에 중요한 현시점에서 더욱더 내용이 돋보이는 책이다.
재미, 재미, 재미... 모든 문학작품이 감동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다면 고우영삼국지도 재미라는 감동을 주는 최고의 작품인것에는 틀림없다. 청소년 시절에 다소 야한 장면에 끌려 보왔던 고우영 삼국지를 2장의 CD롬을 통해 다시 보니 느낌이 여간 새롭지 않다. 노트북을 통해 보다니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하지만 나이를 좀 먹도 다시보니 고우영씨의 삼국지에 대한 해석 하나 하나가 좀더 깊이 있는 맛으로 다가온다. 이 재미를 음미하는라 시간가는 줄 몰랐으니. 아무튼 모든이게 권하고 싶은 매체이며 더불어 다른이의 삼국지도 읽으면 더욱 더 좋을 것 같다.
최근에 장편 대하소설을 읽어내기가 쉽지않은 직장인이지만 람세스는 전 5권을 끝내 다 읽어냈었다. 내가 알고 있는 람세스 2세는 구약의 출애굽기의 모세와 관련된 못된 왕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물론 소설이라는 허구성은 잇지만) 이렇게 멋진 대 제국을 건설하고 자신의 업적을 지금까지 남겨 놓아 후세로 하여금 그 덕에 먹고 살게(관광사업)하는 위대한 왕이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철기의 문명 히타이트와의 관계, 여러 여인들과의 로맨스, 그리고 친형과의 묘한 관계 등 모든 것이 재미있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긴박감이 늦추어져 다소 지루했던 점이 아쉬었다. 위대한 영웅 람세스의 자취를 보러 이집트에 가보고 싶은 마음은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더욱더 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