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 Learning Fable Series 데이비드 허친스의 학습 우화 시리즈 1
데이비스 허친스 지음, 김철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요즈음은 부쩍 '변화'라는 단어가 기업뿐만아니아 개인 심지어 대통령까지 화두가 되고 있다. 변화는 말과 구호로 해결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특히, 행동으로 직접 표출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변화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사고체계가 먼저 수용적인 태도를 가져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행동에 앞서 열린마음을 가지고 이를 내재화하여 실천하라는 이야기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열린마음은 커녕 서로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걸까, 상대방의 이야기는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또는 내 생각이 맞는데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하는 걸까?

이런 의문에 대해 답을 알고 싶은 분은 바로 동화책같은 표지에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있어 유치원아이도 재미있께 보는 짧은 우화를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 저는 뒤의 해설을 우화의 의미를 잘 이해했읍니다만 ) 그리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도 잘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사항이 뒤의 해설 부분에 있는 것도 이책의 장점이다.

우리가 실체는 뒤로하고 이책의 제목처럼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Shadows of the Neandertal)'처럼 생각하고 살지는 안는지.... 이 시대에도 우리가 네안데르탈인은 아닐까? 모든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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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4-20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년 전에 이 책 읽었는데, 각성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우연히 들렀다 글자국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