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내 손으로 해먹는 100가지 음식
주나미 지음 / 정다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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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소리로 한참 성장할 나이에는 강철도 씹어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소화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현대사회는 수명도 연장되어, 100세를 바라보고 산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중요한것중 하나가  바로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다는 탈무드의 지혜처럼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일수록 건강한 인생을 보낼 가능성은 크다. 이제까지의 단순한 건강식과는 달리, 오늘날처럼 수명이 연장되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시니어에게는 나이에 맞는 건강식을 찾는것, 몸에 맞는 건강식을 찾는것, 나이대에 필요한것을 흡수하는 최적화된 건강식을 먹는것이 건강유지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성장기나, 소화력이 왕성할때에는  어느 건강식이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화력이 감소되는 시니어의 나이대에서는 그에 맞는 건강식이 필요할것이다.

이 책 "100세까지 내손으로 해먹은 100가지음식" 은 바로 이렇게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시니어를 위한 요리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때문에,  아주 복잡하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익히 맛보았던 요리가 아닌, 특색이 있고, 정갈한 그리고 시니어가 쉽게 요리할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책의 차례에서 보듯이,  팔팔한 기억력을 위한 생선요리 10가지, 피부노화해결을 위한 채소요리10가지, 면역력을 높이는 국물요리10가지,   소화를 잘시키는 죽10가지, 입맛을 돋우는 국수요리 10가지, 기타 고기요리, 영양간식까지  시어니만을 위한 100가지 요리방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시니어 요리초보자를 위해 기본조리법 Tip 이나, 여러요리에 두루 쓰일수 있는 만능육수 만드는 방법까지   시니어를 위한 세밀한 설명이 돋보인다.   사용된 재료 또한 마켓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재료이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여, 요리를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요리방법대로 따라 할수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 했던가.   이 책은 시니어를 위한 건강식으로서, 그리고 부담되지 않는 취미로서도  권할수 있는 요리책인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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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말고 직관적 식사 - 다이어트가 힘들 때 시작하는 10가지 원칙
에블린 트리볼리.엘리스 레시 지음, 정지현 옮김 / 골든어페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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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하는 말중에 공부는 끝이없다는 말을 하지만, 현대인에게 끝이없는게 있는데, 바로 다이어트 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자에게  다이어트는  원하지는 않지만,  건강, 체형유지등 자기관리를 위해 어차피 해야 하는 피할수 없는 일로 꼽는다. 마치  다이어트후  모습을 상상하며,  다이어트 하는 현재를 인내하는것이다.

힘든 다이어트후  찾아오는 요요현상 또한 다이어트 임무를 마친 우리를 더 힘들게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 는 흔히 볼수있는 현대인의 고충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렇게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에 구속되지 않으면서 균형된 식습관을 되찾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10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그내용은  다이어트 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음식과의 전쟁 중지하고,  자연스런 배고픔을 존중하고, 과식하지 않기위해, 더이상 배고프지 않음을 말하는 몸의 신호에 귀를 귀울인다. 날씬한 몸매를 바라는 광적인 집착이 아닌

건강한 삶의 목표에 만족감을 느끼고, 기분좋은 환경에서 정말로 원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음식제한의 압박이 아닌 즐거움과 만족감을 추구하여 적은양으로도 충분히 먹었다는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는것이다. 문제가 있을때  음식으로 감정을 해결하지 않고, 감정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폭식을 지양하고,  어떤몸매의 집착이나 강박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운동으로 기분의 차이를 느끼며, 건강과 미각을 존중하면서 기분좋게 해주는 음식을 선택하여 완벽보다는 더 중요한 꾸준함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식의 전환은  음식을 제한하고, 체크하고, 어떤 기준에 자신의 몸을 맞추어야 하는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음식을 통해 기분 좋게 하고, 내몸의 신호에 귀귀울이며, 자신의 몸 자체로 존중하는 방식으로, 꾸준하게 좋은 기분의 몸의 균형과 만족감을 추구해 갈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직관적 식사 방법은  사고의 출발점이 기존 다이어트와 다르게 건강을 추구할수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 틀에 맞추어 강제하지 않고 몸의 균형을 얻고 감정적으로도 만족감을 얻는 식습관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볼 만 책이라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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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주택 절대 짓지 마라 -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오용식 지음 / 아우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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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구주택는 요즘  노후준비나 투자,재테크로써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관심의 대상이 예전보다 높다. 소유시에는 월세로 지속적인 수입이 가능하고, 양도시에는  토지의 상승으로 인한 양도차익  두가지 토끼를 모두추구할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및 장수로 인해  노년의 기간증가로,  이러한 다가구 주택의 관심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신축된 다가구주택은 이미 신축이익이 반영되어,만족할만 이익률를 갖는 주택을 찾기 어렵고,  신축과정 또한  건축경험이 없는 건물주나 토지주는 선득 뛰어들기에는 리스크가 크게 느껴져서 주저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 노후주택을 사서, 신축주택 완공및 임대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부딪치며 경험한 과정과 그 대책을 적어놓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다가구 신축과정을 매우 소상히 간접경험할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크다. 또한  그과정을 아래 처럼 현장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실감있게 이해할수 있다.   시중의 건축에 대한 책은 많이 있지만,  처음으로 경험하는 건축주가 알아야 하거나, 건축을 위해 주의해야 할 귀중한 사항을 얻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노후주택구매후 소유권이전등기,그리고 다가구주택 신축설계부터 완공후 임대까지 꼭 챙겨야할 사항들, 그렇치 못했을 경우 발생될 문제들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건축을 염두해둔 독자는 실경험에 가까운 살아있는 지식을 얻을수 있다.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다가구주택 절대짓지마라"이 책은  다가주 주택을 짓기전에 꼭 한번은 읽어본다면, 건축에 필요한 많은 실무지식을 얻을수 있고 그만큼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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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6개월 만에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18년 동안 평범한 월급쟁이로 살았던 정대리의 富동산 추월차선
정일교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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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뉴스를 들으니,  국민연금수령 연기신청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몇십년전과 비교하여,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90세, 100세인생을 고려하니, 노후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또한 이제는  핵가족시대로, 퇴직후의  자기인생의 경제.경영도스스로 챙겨야하는 시대가 되었고,  노후준비를 위한 경제적준비는 누구에게나 관심이 될수밖에 없다.

자영업이 아닌이상, 퇴직후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은행이자 또는  월세수입이든  매월 고정적인 수익이  필요하게 된다. 은행이자는 기대치에 비해 턱없이 낮고, 기대치에 맞는 투자처는 노후준비를 하는 이에게는 큰 관심이 아닐수 없다. 이 책 "내가 6개월만에 건물주가 될수 있었던 이유"를 선택한 이유도 시대, 시류에 맞는 투자처를 찾기위함이었다.

 

주위에는 비싼주택에 거주하면서도, 대부분의 노후자금이 부동산에 묶이어,  정작 본인의 노후에는 생활비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것이 바로 수익형 부동산을 운영하는것이다.  수익형 부동산도 상가, 오피스텔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노후자금 투자처로서는 리스크가 큰 편이다.  이 책에서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상가주택, 다가구주택을 추천한다.

좋은 입지의  주택은, 우상향하는 부동산 흐름상, 시간이 지날수록 토지의 가격 또한  높아진다.  그런 토지위에  수익을 발생할수 있는 상가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을 지을 경우, 적은투자로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한다. 즉, 소유기간에는 거주와 수익을  같이 누릴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환금성이 높은 주택이므로, 매매도 용이하다.  그러나 이같은 장점을 알아도,  가격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투자를 망설이게 된다. 과연 이런 상가주택 매입시, 얼마의 자금이 필요하고, 무엇으로 옥석을 가릴수 있을까.  그런점은 항상 궁금해하고 있었던 나에게  이 책은 보다 선명한 설명을 해준 책이라 볼수 있다.

 

책의 내용에는 , 저자가 투자초보로써 겪었던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수익형부동산으로 이익을 볼수 있었던 과정도 담겨있다. 독자는 이런 간접경험과  저자의 아래와 같은 비교설명으로 어떤 점이  수익률이 높았는지를 따져볼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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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은 없다 - 문제는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이다
해리 G. 프랭크퍼트 지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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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는 빈익빈 부익부이라고 한다. 비자본가에 비해 자본가는 더 많은 소유하게 되고,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소유 차이는 계속 벌어진다. 이로 인해 곧 잘 부의 평등을 요구하는 집단과 부를 가진 집단간 충돌이 일어나고 마침내 정치의 중요 쟁점이 되곤 한다.  부의 평등을 요구하는 못가진 자들은 그 원인을 경제적 불평등에서 찾는다.

즉, 경제적 평등을 원한다.  일반적으로 물건을 나눌때 가장 보편적이고 타당하다고 여기는 간단한 방법이 사람수대로 나누는 n분의 1 로 나누어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다. 이는 어릴적부터  보편적으로 가족내에서도 통하던 방법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경제적 평등이야 말로, 실제로 스스로 만족하는 양을 찾지 못하고,  공평하게 나누었는지에 대해 집중하게 됨으로, 만족하는 해결의 본질을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더 많은 소유를 지향하는 우리들에게  뭔가 신선하고, 당연시 했던 빈틈을  살며시 보게 하는 계기를  던져준다.

저자의  경제적 평등에 촛점을 둔 "공평한 몫"이 아니라,  각자에게 "충분한 몫"을 갖는 방안을 찾는것이 더 본질적인 문제의 접근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부의 평등에 집중할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충분한 몫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각자마다 다르게 여기는  그 충분한 몫 설정에 존중하는것이 더 근본적 접근이라고 말한다.  이런 결과를 얻기위해,  책내용에는 여러 예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철학적이고, 사고적 개념때문에 , 이 책의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그 한 구절 한 구절  그 의미를 이해하며 읽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다.  독서의 시간동안, 일변도의 논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의 주장을 읽는것은 마치 도심의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느낌이 든다.

그것이 비록 나에게 충분한 몫은 과연 어느정도인가를 스스로 되묻는 고민거리를 던져주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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