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 - 원리와 철학으로 정복하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
비제이 셀밤 지음, 장영재 옮김, 알렉스 글래드스타인 서문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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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폐의 정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금통화시대에 금이란 실물을 맡긴후 발행된 금 담보증서가 법정화폐로 변천되고, 현대에 들어 페트로-달러 시대이후, 이른바 기축통화인 달러에 의한 국가간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에 도움이 되었지만, 코로나 이후 달러의 양적팽창정책으로 피부로 느껴지는 인플레이션 발생과 이런 인플레이션을 달러채권국에 팔아서, 달러채권국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현실을 보면서, 달러라는 법정화폐의 가치에 대한 신뢰가 이전만 못하다는걸 느낀다. 이 책에서 금통화, 법정화폐, 비트코인의 차이를 희소성(scarcity), 검열저항성(censorship‑resistance), 글로벌 이동성(global mobility) 화폐의 본질(money) 이라는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 비트코인의 특징을 설명한다. 비트코인은 제한된 양으로, 어떤 국가의 통제하에 있지도 않고, 실시간으로 글로벌로 이체가능하고, 화폐의 본질인 저장과 교환가치를 갖고, 법정화폐와는 달리, 분할할수 있고, 지불수단도 된다. 특히 금처럼 비트코인은 그자체로 신뢰성을 갖고 있고, 이를 위해 블록체인의 암호화 형태로 원장으로 구축되며, 이는 네트워크를 통한 다수의 분산된 합의로 그 신뢰성을 갖는다. 이책은, 저자의 비트코인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통찰력을 통해 , 다른 화폐와 비트코인의 차이와 그 신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세계경제에 영향을 끼치며 화폐대신 대체되어 나타나는 결과를 알아 볼수 있고, 정치적 중립성을 갖고 화폐의 자유를 향해 가는 비트코인에 대한 속성을 배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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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첫걸음 -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조진우.김성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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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예전에는 노후현금흐름의 재테크 수단으로 상가등 수익성 부동산을 투자를 선호하였지만, 경제가 코로나 이후, 특히 온라인과 배달업의 발달로, 상가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약해지고 있고, 공실률도 문제다. 이처럼 기존 수익성 부동산 현금흐름 창출이 어렵다. 주식시장은 정보면에서 초보자에겐 기울어진 운동장이므로, 돈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주추종 ETF나,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ETF를 사용하면, Fund 매니저가 대신 관리해주기에,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뛰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그런데 판매되고 있는 ETF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같은 종류주식으로 구성된 ETF 라도, ETF발행하는 회사에 따라 이름이 달라서, 이에 대한 정보도 다 찾아봐야 한다.

이 책 <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ETF 첫걸음 > 은 책 제목처럼 , ETF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에게 , ETF가 무엇인지 부터 시작하여, ETF 운영방식,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의 차이, 일반주식과 ETF 의 장단점을 알려준다. ETF는 국내판매 ETF와 해외직구 ETF로 나뉘며, 매매차익이나 배당에 대한 세금이 다르다. 이런 정보와 함께 책의 후반에서는 연금저축,IPR,ISA 로 불리는 절세계좌3총사을 소개하여, 절세방법 가이드도 소개된다.

예컨대, ETF는 국내기업주식들로 구성된 ETF인 국내상장 ETF가 있고, 해외기업주식들로 구성된 해외직구ETF가 있다. 이 두종류 모두 증권사를 통해 매도매수가 가능하지만, 해외직구ETF는 절세계좌를 통한 절세지원이 안된다. 국낸상장ETF에만 절세지원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해외기업주식들로 구성된 국내상장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외ETF를 매도매수 할수 있음을 책은 가이드 하고있다.

특히 초보자가 더 쉽게 투자할수 있도록 , 각분야별 대표적인 국내상장 ETF 소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지수추종ETF를 비롯하여, 장단기 채권형 ETF, 배당형ETF, 파킹형 ETF 에 대해 알아볼수 있고, 심화편에는 커버드콜 ETF, 테마형 ETF등을 통해 시장 상황에 맞는 ETF를 선택할수 있도록 해당 ETF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수익형부동산 보다, 배당형 ETF로 꾸준한 현금흐름에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에, 부의 방정식인 복리의 법칙을 적용하여, 시간을 두고 적립형 ETF 투자에 더 관심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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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첫걸음 -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조진우.김성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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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를 처음 접하는 독자가 쉽게 ETF를 알수있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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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2026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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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유투버이고 서울대학원 도시계획학과교수인 김경민 교수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2023년, 2024년 연속 부동산 트렌드 책을 출간하였고, 올해, 부동산 트렌드 2026을 출간했다. 서두에서 저자가 지적했듯이, 저자는 2023년도부터 서울아파트의 공급부족문제와 이로인한 가격상승문제를 지적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025년도 상황은 정책실패가 시장실패로 이어져, 여러번 규제책을 불러일으킬 만큼 심각하다고한다. 책 소제목이 <서울집값 상승 도미노 본격화> 로 정할 만큼 서울 아파트는 강남권에서 시작한 가격상승이 강북의 저가아파트 지역까지 확대되는 상승 도미노가 펼쳐질것으로 예상한다.

이 책은 유난히 그래프가 많다. 실거래가격과 거래량을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근거로 만든 그래프이기에 설득력이 있다. 예컨대 서울중심의 회복세와 지역별 격차는 전국대도시별 매매가격지수를 통해 확연히 차이가 남을 알수있다. 이렇게 빅데이터를 이용한 현황분석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신도서로의 수퍼사이클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서울 부동산 특히 빌라와 아파트를 다루고 있지만, 빌라의 매매가격상승률이 아파트에 비해 저조함을 빅데이터로 설명하고, 서울지역을 4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지역마다 상승이 예상되는 단지들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별책부록에서는 저평가된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리포트를 포함하고 있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시 좋은 참고자료가 될것 같다. 물론 2026년 의 서울아파트 상승예상은 정책의 실패도 한몫한다고 판단하여, 저자는 주택정책에 대한 쓴소리와 제언을 책에서 서술하였다. 서울 부동산 현황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저자의 제언도 참고하여 향후 부동산의 트렌드와 정책의 전개를 참조하면, 향후 부동산 트렌드을 예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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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 독서편 - The Mechanical Solution 너를 OO1등급으로
안수재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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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고전적인 방법, 즉,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익숙해지고, 독해력을 키워야 국어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사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막연한 방법론이다. 이 책 <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 The Mechanical Solution 독서편> 은 말 그대로 Mechanical 하다는 의미처럼 막연한게 아니라, 정형화된 기계적인 루틴을 익혀서, 독해에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출제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런 Mechanical 방법을 습득하기위해서는, 일독으로 체화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 제시한것처럼, 적어도 3회독 이상을 권하는 이유다.

이 책을 읽어본 아이의 평은 "실질적"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 이 책이 좋다고 한다. 주어진 시간내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어떻게 지문을 읽고 분석해야 하는지, 7가지 독법을 통해, 실질적 독해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 문제출제형태를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문제와 틀리는이유, 그럼 어떻게 솔루션을 가져가야 하는지를 , 어떻게 생각하면서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렇게 출제유형을 습득해 놓으면, 다른 지문이 출제되도, 출제 요소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출제자의 시선에서 지문을 바라보고,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할수 있다.

이런 솔루션은 책에서 제공하는 기출편에서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실제 출제된 지문을 통해, Mechanical 접근이 가능하도록 체화하는 트레이닝을 할수있도록 내용을 담고 있다.

다독하면 독해력향상이 되는것은 누구나 아는 방법이다. 그러나 당장 지문을 보고,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답을 골라내서, 성적을 올려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책에서 제시한 Mechanical Soltution은 더욱 실질적인 국어향상시키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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