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살아 볼게 - 그림 그리는 여자, 노래하는 남자의 생활공감 동거 이야기
이만수.감명진 지음 / 고유명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된 연인의 동거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제목에 끌린 책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장,
사랑이 담긴 문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님들께서는 2012년에 만나
연애, 동거를 하셨다고 한다.

한 가지 주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적은 글이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작가님들의 모습.

서로 이해해 주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감명진 작가님의 그림과 어우러진 글은
술술 읽혔다.

손그림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를 좋아해서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오래된 연인의 사랑이 궁금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이 궁금할 때,
따뜻한 그림을 보고 싶을 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내가 널 살아 볼게> 책을 읽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는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 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 루나파크 일력 (스프링) - 매일매일 심력 충전
루나(홍인혜) 지음 / 미디어창비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 한 장씩 공감과 위로의 문장들이 소개되어 있다.



큼직한 숫자가 마음에 들었다.



책상 위에 올려놓기 적당한 사이즈라 어디에 놓든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이다.

매일 한 문장씩 생각해 보고 다짐할 수 있는 문장들도 좋았다.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하루를 붙잡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루나 작가님의 깔끔한 그림체와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좋아 자주 찾아본다.



매일 달력으로 만날 수 있으니 정말 좋다.



위로와 귀여움이 담긴 <2025 루나파크 일력>은

선물하기 좋은 상자 패키지로 되어 있다.
각자 저마다의 고민이 있을 것이고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주변에 이런 지인이 있다면

<2025 루나파크 일력>을 선물 보는 건 어떨까?



새해맞이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들 이야기
이스카리 유바 지음, 천감재 옮김 / 리드비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님의 기가 막힌 상상력에 놀라면서 읽었다.

어디에서도 보고 듣지 못했던 상상에 재밌게 읽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했다.

​SF 소설임에도 쉬운 설명과 빠른 이야기 전개가 독서를 더 즐겁게 했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찔할 것 같기도 하고

곧 우리의 미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소설도 있었다.

다음 이야기가 예측되지 않아

빨리 페이지를 넘기고 싶은 책이다.

<인간들 이야기> 덕분에 SF 소설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생겼다.

다양한 감성과 상상력이 담긴 책으로 누구나 쉽게 SF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교주다 - 사이비 종교 전문 탐사 기자의 국내 최초 잠입 취재기
장운철 지음 / 파람북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님은
한때 세상을 들썩였던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출연 및 제작 지원을 하셨다.

그곳에서 풀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넷플릭스에 나온 교주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경악한 사건들이 나온다.

책에 나온 것처럼 나쁜 짓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례가 있으니
본인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잘 보고
빠지지 않게 도와주기 위한 책이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생각보다 멀쩡한 사람들이 많다.

고학력자, 부자, 탄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뭐가 아쉬워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 걸까?
자신의 인생을 갈아 넣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

마음의 문제였다.

인생이 공허하니 나를 챙겨주는 척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이다.

다시 한번 나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나 돌아보게 되었다.

사이비 종교에 왜 빠지는지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을 괴롭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건강하고 올바른 종교 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우리의 생활을 위해
예방 차원에서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망가자, 바다면 더 좋고
이도훈 지음 / 일단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쉽고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금방 읽을 수 있었다.

가볍게 읽혀도 내용은 탄탄하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