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설로 가족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책이다.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모여 있는 소설이다.등장인물 주변에는 피로 이어진 가족보다 더 신경 써주고 도와주는 '가족'이 있다.꼭 혈연이어야 가족이 아니라는 것을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전개가 빠르고 어려운 문장이 없어, 술술 금방 읽을 수 있었다.우리가 사는 현실적인 이야기라 더 공감되었다.누군가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일 수 있고,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일 수도 있다.그래서 더 책을 덮을 수 없었다.마지막 장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또한 등장인물들이 서로 격려해 주는 대사가나한테 해주는 위로의 말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많아, 필사할 때도 즐거웠다.우리 사는 이야기.진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따뜻한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여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