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야코 어린이 상식 : 이거 모르면 지구인 아님 5 - 감정 어휘 빨간내복야코 어린이 상식 : 이거 모르면 지구인 아님 5
도니패밀리 그림, 박동명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아울북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랑 책을 고를 때마다 늘 고민되는 게 하나 있어요.

“이 책이 아이한테 진짜 도움이 될까?”였는데요.

이번에 읽어본 빨간내복야코 어린이 상식 5 감정어휘는 그런 고민을 한 번에 덜어준 책이었어요.

요즘 아이들 보면 기분을 표현할 때 “대박”, “짜증 나” 같은 말로만 끝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희 아이도 딱 그랬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훨씬 다양하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면 단순히 “속상해”가 아니라 “침울해”, “씁쓸해” 같은 표현을 쓰는 걸 보고 조금 놀랐어요.


책에서는 속상하다, 후회하다 같은 익숙한 감정부터 감개무량하다, 천만다행하다처럼 평소 잘 쓰지 않는 단어까지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단어들을 빨간내복야코 특유의 재밌는 방식으로 풀어주니까 아이도 부담 없이 읽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 되는 거죠.

이게 쌓이면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돼서 좋았어요.

요즘처럼 감정 표현이 중요한 시대에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초등학생 추천 도서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3 이탈리아 :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3
불곰 그림, 강지혜 글, 유현준 기획 / 아울북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함께 읽은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3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마지막 승부는 고대 로마 건축의 비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이번 3권의 무대는 이탈리아 로마. 현준과 아키는 검투사를 동경하는 소년 루시우스와 함께 도시 곳곳을 누비며 당시 로마인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특히 네로 황제의 황금 궁전이 사라진 자리에 시민을 위한 원형 경기장이 세워졌다는 설정은 건축이 권력의 상징에서 시민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인상 깊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콜로세움이 있다. 거대한 규모와 정교한 아치 구조는 지금 보아도 놀라운데, 그 비결은 바로 로마의 견고한 콘크리트에 있다. 화산재를 섞어 만든 로마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단단해졌고, 덕분에 콜로세움은 2천 년 가까운 세월을 견디며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로마의 건축은 어떻게 아름다우면서도 튼튼할까라는 질문에, 이 책은 과학적 원리와 역사적 배경을 함께 설명하며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건축은 단순히 집이나 건물을 짓는 기술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문화, 과학과 예술이 모인 총합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콜로세움을 둘러싼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왜 이 거대한 원형 경기장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세계사와 건축에 대한 흥미를, 어른에게는 로마 문명의 깊이를 되새기게 해주는 유익한 교양서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과학책 - 엉뚱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유쾌한 과학 교양
김진우(은잡지) 지음, 최재천 감수 / 빅피시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사소한 궁금증에 이렇게 놀라운 과학이 숨어 있다고?”

이상한 과학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한 번쯤 떠올려봤을 질문들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과학 책이라는 부담감 없이 가볍게 읽기 좋았다.

책 속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충치가 생기면 뇌로 균이 전이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막연히 무섭게만 들렸던 이야기인데, 이 책에서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과학적인 관점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덕분에 치아 건강이 단순히 치과 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과도 연결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또 “계속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 같은 질문도 인상 깊었다. 별생각 없이 넘길 수 있는 행동 하나에도 혈압, 뇌혈류, 장기 압력 같은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는 점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서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 몸의 장기들이 생각보다 예민하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생활 습관이나 나이에 따라 용종이 생길 수 있고, 그중 일부가 악성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억지로 경고하는 방식이 아니라, 과학적인 설명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다.

생물학, 화학, 생태학, 신경과학처럼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의 각 분야가 이렇게 일상과 가깝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상한 과학책은 과학을 공부가 아닌 이야기로 즐기게 해주는 책이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도파민처럼 호기심을 톡톡 자극해주는 이 책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 의해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rammar Gate 1 (Student Book + Workbook)
씨드러닝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3~5년 차 영어 학습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교재가 있어요. 바로 『Grammar Gate 1』 입니다.

이 교재는 복잡한 문법을 간결한 설명과 차트로 정리해 아이들이 문법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문법이 처음 어렵게 느껴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아하!’ 하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핵심 문법 개념부터 실생활 글쓰기까지

『Grammar Gate 1』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문법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초등 필수 어휘를 중심으로 한 예문 구성 덕분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표현을 그대로 연습할 수 있고, 실생활과 연결된 글쓰기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문법을 활용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각 단원(Unit)은 타깃 문법을 명확하게 제시해 학습 목표를 잡기 쉽고,

4개 유닛마다 구성된 REVIEW 섹션에서는 배운 내용을 통합적으로 복습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단기 기억이 아닌 장기적인 문법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죠.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교재가 아니라, 이해 → 연습 → 활용의 단계를 밟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반복 학습을 하면서 문법 포인트를 확실히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를 오래 공부했지만 문법이 여전히 헷갈린다면, 『Grammar Gate 1』로 기초를 다시 다져보세요.

문법과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균형 잡힌 영어 학습서, 초등 영어 중고급 단계에 꼭 맞는 최고의 선택이에요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 - 예일대 의대 교수가 가르쳐주는 나이 듦의 철학
셔윈 B. 눌랜드 지음, 김미정 옮김, 임기영 감수 / 생각의힘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다 보면 문득 ‘나이 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최근 다시 복간된 셔윈 눌랜드의 책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읽으며, 그 물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한 노년 여성이 저자에게 편지를 보내며 시작된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 그리고 6개월 이상 이어진 팬레터 끝에 결국 집으로 초대까지 이어진 과정은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립니다. 나이 든다는 것은 축복이면서도 동시에 죽음이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셔윈 눌랜드는 미국 사회에서 안락사와 웰다잉 신드롬을 일으킨 의사이자 철학자로, TED 강연에서 전한 그의 메시지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의 순간”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 든다는 것은 축복이다.”

젊은 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삶의 깊이를 바라볼 수 있고, 의학적으로도 두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현명해진다고 합니다. 나이듦을 두려움으로 바라보기보다 새로운 지혜를 얻는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삶은 훨씬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죠.



한국은 이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나이 들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남은 삶의 행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는 단순히 노화를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노년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 그리고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따뜻한 안내서입니다.

삶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리고 나이 든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을 전해줄 거예요.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