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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힘 - 탈무드 학교에서 배우다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3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18년 7월
평점 :
1.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워라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자이고, 가장 부유한 사람은 만족할 줄 아는 자며,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자이고,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자이다.
- 어떤 환경도 완벽할 수가 없다. 누구나 결핍을 느끼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니 자기 삶의 환경을 탓하는 것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자.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는다고 변할 것은 없다. 그 시간에 자신이 조금이라도 좋은 쪽으로 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하다.
-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야 하는 덕목이다.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가 기본이 되어야 그 위에 자신의 삶의 태도를 만들고 계획하며 방향을 정하고 습관이 되게한다. 그리고 필요없는 것들 조심할 것들을 구별해 나갈 수있다. 우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2. 명확한 비전이 올바른 삶의 태도를 만든다
- 지금 자신의 삶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무조건 착하고 열심히 살 것이 아니라,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선명하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 자기 삶의 1년 후, 3년 후, 5년 후를 미리 꿰뚫어 보고 오늘의 삶에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한다
후츠파 정신
1. 형식타파
2. 권위에 대한 질문
3. 융합정신
4. 위험감수
5. 목표 지향성
6. 끈질김
7. 실패로 부터 교훈 얻기
- 후츠파 정신은 어려서부터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며, 때로는 뻔뻔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이스라엘인 특유의 도전정신을 뜻한다 -
후츠파 정신은 이스라엘인들 어려서부터 접해온 그들 만의 문화이다. 어렸을적 경험과 생각은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 어른이 되어 있는 지금의 나 또한 어렸을때 교육환경과 집안환경 학교생활환경에 전반적인 영향을 받고 지금의 나라는 존재가 있는 것이다. 어렸을때 부터 끊임없는 질문과 생각을 하게 하는 이스라엘인들의 후츠파정신이 지금 적은 인구지만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이스라엘 위인들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후회는 오래전에 일어난 일과 관련이 있다. 이 말은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후회가 더 오래가고 행동에 대한 후회는 바로 끝난다는 것이다.
- 나는 20대 후반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한..5년반정도 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왔지만...그때와 달라진건 나의 나이와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한다는 상황 뿐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는 대학생시절부터 그렇게 가고 싶던 유학을 갔다 온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학생시절 가고 싶은데 가지못하는 나의 상황에 계속 미련이 남아 직장에 들어가 마음을 잡지못하고 결국 스스로 돈을 모아 유학을 선택한것이다. 돌아와서 상황이 나아진것은 없었지만 나는 그때와는 다른 내가 되어 있었다. 좀 더 큰사람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또 유학 갔다온것을 후회하고 있지는 않았다. 만약 내가 그 시절 주위와 세간의 평만을 생각하고 유학을 포기했더라면...나는 아직도 유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그 시절에 멈춰있었을 것이다.
3.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디자인하라.
- 배려
배려에는 두 가지가 있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와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토대로 베푸는 배려이다.
사회성, 협력, 배려 모두 자신이 조금 손해 본다는 마음으로 하면 된다. 내가 조금 손해 보고 희생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도 진심을 알아주고 배려하게 된다. 그러면 협력도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바람직한 삶의 태도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훈련하고 다듬고 습관화시켜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된다.
- 공동체의 중요성
~'나만 아니면 돼.'예전에 즐겨 보던 버라이어티에 단골 멘트였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서로 어울려 가며 의지하고 도와가며 살아야 한다. 어릴때부터 자주 들어오던 말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러므로써 자신이 손해보는 것 같고 피해를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나도 나의 어떤 선택과 행동으로 인해 이것이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온다 라는 생각을 하며 최소한 나의 손해를 견디지 못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말자라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것이 어떨땐 유연하지 못한 대처라고 사람들에게 불평받을 때도 있다. 나는 규칙을 지킨 것인데 답답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내 나름의 양심의 기준을 정해 놓고 절대안돼는 것을 제외하고 어울리고 있다.
그것이 나의 성향과 성격이 되어 보여질 것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은 '나만 아니면 돼'가 아니라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다
4. 가치가 인생의 나침반이다.
P.140
성공은 행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것은 성공하면 행복이 곧 뒤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권력과 영향력, 인기, 많은 돈을 소유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성공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한다. 성공의 기준이 명확해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지금 품고 있는 가치의 영향을 받는다.
● 가치목록
벤저민 플랭클린, 율곡 이이도 자신만의 가치목록이 있었다
나만의 가치목록을 만들어 내 삶의 태도의 지표로 삼아야겠다.
5. 오늘 형성한 습관이 미래의 나이다.
- 오늘 삶의 밀도가 내일을 바꾼다.
- '시간은 생명'
- 자신의 평소 생활 모습의 합이 곧 미래의 자신의 모습이다.
-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이다. 그리고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본인의 생각 내지는 의지가 필요하다.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다가도 잠깐의 생활의 변화로 잊어버리게 된 경우가 있었다. 그만큼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6.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위해 버려야 할 것들
게으름,탐욕,남과의 비교
P.266
자기만큼 어려운 적군은 없다. 자기에게 이기는 자는 적이 없다. 타인을 이기려하기보다 우선 자신을 이겨라. 매일 자신과의 싸움이다. 싸우는 상대를 잘 알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 중에서도 남과의 비교
자신을 사랑하고 내사람들을 사랑한다면 남과의 비교는 나와 내사람들의 삶을 지옥으로 내치는것과 다름이 없다.
저자는 태도의 힘 이라는 이 책에서 우리가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갖기위한 방법들을 크게 6개의 큰 chapter 로 나눈 뒤 그것을 세분화하였고 각 장마다 탈무드이야기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었고 그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면 될지를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청소년 교양도서라 하였지만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었다. 물론 청소년기에 읽으면 더욱 더 좋겠지만... 청소년시기에 자신의 삶의 태도를 위한 목표와 습관을 잘 다져두면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와서도 그것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펼쳐 나갈 수 있음이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모여 또 바른 공동체, 사회가 되어갈 것이다.
그리고 실천노트가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 각 장마다 구체적으로 독자 자신이 자신에게 물어 볼 수 있게 실천 노트가 있는데 자신과의 대화 시간이 되는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