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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다 출연.
제레미 아이언스 / 줄리엣 비노쉬
아들의 여자와 섹스를 하다 들키고
그 장면을 목격한 아들은 죽는다.
왜 이런 스토리는 해피엔딩이 없나?
내가 감독이라면 ,
영원한 천적으로 만들어놓는 부자지간을
대립이 아닌 공존으로 ?
그녀가 나타나고 , 부자는 행복했다.
열정이 사라지자 우리 셋은 가족이 되었다.
남녀에 있어서 열정이란?
야수성의 성에너지가 최고치에 달할때이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 열정은 식는게 아니라 녹아든다.
남녀상열지사가 1막내리면 그 후는 뼈마디사이로 깃든 정이 골수로 흐른다나 어쩐다나!
데미지, 잘 만든 영화다!
인간이란 동물에게 내재된 카오스 무의식을 보여준 한 단면.
... 성적상상은 자유!
인간은 또한 의식적인 자기구속력을 지닌다.
어찌보면 진화법은 식욕,수면욕.성욕..이 3대욕구를 가지고 장난하나?
세상의 법들은 사실 그리 대단치도 않은 영혼을가진 인간들에게 너무 큰 기대치를 갖고 있는 건 아닌지?
인간의 씨앗은 어리석음으로 중무장되어서 태어난다. 탐진치 삼독심으로 평생 산다.
미성숙하고 미개한 유전자를 가진 이 행성인들에게 감당키어려운 너무 많은 깨달음을 바라는건 아닐까?
신이 있다면 .,.,
신들은 인간유전자에 기대치가 너무나 큰것 같어!
마치 수험생의 치맛바람 엄마들처럼.
인간두뇌의 호르몬시스템을 보면 오문감각을 통해 전신에서 호르몬이 무작위로 분출되는데
억압기제의 교육 ,윤리, 관습, 교과서적 양심 ,교리 ,법율 등등으로 호르몬 분비를
온 몸에 돌사리 나오도록 의도내어 억압하라니까 ,암이 걸리고 조울증이 걸리지???
과학이 더 발달해도 인간들 점점 ,,, 각종 오만가지 병이 더 걸릴것 같은데.... 말야!! 병원은 좋겠다.
야생성 말살에 힘써온 54억년이 아닐른지.
아직도 외계인들은 이 원시상태 행성인의 야만성을 연구하는지도 몰라.
야만인가 야생인가
첨단 과학발전의 쾌거 , 그러나 그 인간의 피에 내재된 야생성이 사라졌을까?
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본다. 반드시 야생성이 야만성이라고 할 수는 없다.
야만은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인간들이 대량학살 자행을 연구하는데 두뇌를 사용하는게 야만성이다.
야생성까지 과학은 말살시키려 한다. 야생성은 대자연과의 공생생존욕이고 자발적인 쾌락욕구이다.
노동도 쾌락이 되어지게하는게 야생성의 근본이요, 인간생명체가 지향해야 할 세상관이다.
대자연과 공존하는 사람들, 무탄트인들처럼!
...
흠, 영화와 무관한 이야기를 또
늘 그렇듯이..그러나 연결고리는 있는 레파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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