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클립스, 1995년作.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은 프랑스의 시인 랭보가 1873년에 출판한 시집




바람구두의 사나이 , 랭보 14세~19세까지 시를 쓰고 20세에 절필.

장 아르튀르 랭보! 남자시인 베를렌과의 사랑, 한때 잠시 파리 곡마단의 통역사로도 지냈다. 

그리고 300프랑을 받고 용병으로 지원했다가,,그 후에도 수많은 나라를 돌아다니고 

병들어 다시 고향집으로 실려오고.....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나중에 악성종양으로 무릎을 절단하고 절단한 곳이 악화되고 동생 이자벨의

간호를 받으면 37세의 나이에 사망. 그의 시에는 지옥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지옥, 나도 이 행성을 천국으로 둔갑한 지옥으로 본다.

랭보의 시들을 읽으면 질주본능이 대라만족을 느낀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폐가 아플때까지

달리는 기분! 


선정적이다 못해 퇴폐적인 시어들은 관능적이지않고 오히려 인간의 굴레에 대한 지애를 

자아내게 한다. 세속을 실랄하게 비웃어주는 시속의 가시들은 부르조아를 겨누는 창으로 

변하여 그의시를 읽을때 나는 그가 검투사처럼 느껴졌다.


해마다 다르게 다가오니 

아직 더 랭보를 읽어야한다.


.....


랭보를 탐구한 서적들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에 대한 삶의 연구라든가 , 심리 그리고 내면의 탐구...병적인 기행들에관한 고찰!








[랭보의 시]

감각 
나의 방랑생활
취한 배 
미셸과 크리스틴 
모음 
랭보가 10살때 숙제장에 쓴 글 
오필리어 
영원 
랭보가 15살 때 쓴 글
교회에 모인 가난한 사람들 
나의 작은 연인들 
골짜기에 잠들어 있는 자 
기억 
자애로운 자매 
별이 두 귀 가운데서 장미빛 눈물을 흘렸다 
갈증의 희극 
우리들의 엉덩이는... 
물에서 태어난 비너스 
교수형에 처해진 무도회 
태양과 육체 
먼 옛날 동물들은.. 
목신의 머리 
눈물 
카시의 강 
5월의 군기 
금의 시대 
새 살림 
사슴의 울음소리처럼 들으라 
그녀는 이집트의 무희인가 
수치 
사랑의 사막 
태양은 아직 뜨거웠다. 
겨울을 위한 꿈 
음악을 따라서 
꽃들에게 부쳐서 시인에게 말한다. 
바다그림 
헛소리2 
천사와 아이들 
저주받은 소천사 
어린 학생의 꿈 [라틴시] 
최초의 성체배령 
무제 
지옥에서 보낸 한철-서시 
나쁜 혈통 
태양과 육체 
이를 잡는 여인들 
저녁 기도 
앉아 있는 사람들 
놀란 아이들 
가난한 자의 몽상 
파란 집 
밤샘 
불가능 
굶주림/faim 
지옥의 밤 
아침 
이별 
새벽 
소년기... 
 
하나의 이성애 
이야기 
철야 
대홍수 후 
미의 존재 
도취의 아침 
청춘 
헌신 
퍼레이드 
출발 
왕의 존엄성 
단장 
움직임 
수소 
다리들 
갑(岬)/Promotoire 
역사의 황혼/Soir historique 
보톰/Bottom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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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나아 울프 , 그녀는 울프~라는 이름처럼 살다가 

마지막은 저녁 산책길을 걸으며 쉐터주머니에 하나 둘 돌맹이를 

넣고 강물로 들어가 죽음을 맞이했다. 


남편 레나드의 극진한 사랑을 받앗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했던 결혼생활.

그녀의 죽음, 그 당시의 보수적인 사회분위기가 

그녀를 타살로 이끌었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도 수 많은 버지니아들이 쉐터에 돌맹이를 집어넣고

구름짙게 깔린 저녁, 혼자서 강변산책을 하고싶어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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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ем люди живы
What Men Live By(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를 알아야 남을 안다고 하는데, 남까지 알려고 백날 대인관계기술 책보니

대인기피증 걸린다. 내 안에 남, 싹 다 들어있더라! 내 속에 네가 너무도 많아~! ♬

나도 진작 내 주제파악을 하고살껄! 난 무엇으로 사는가? 곡차마꼴뤼~~후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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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게맛을 알어?


길에서 미숙묘아기때 버림받은 쌍둥이

이빨이 부실하여 사료도 잘 못 씹는다,

어느 날, 게맛살을 먹는데 옆에서 간곡히 쳐다보길래

하나 주니,,, 게눈감추듯?


부드럽게 씹히니 이빨도 안아프고 맛도 짱인지

열등감으로 히스테릭한 오줌테러쟁이 샐리가 

내 옷에 안싸고 이불에 싸주시는 아량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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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참 좋아하는 소녀가 바닷가에 살았다.
아침이면 , 바지락과 조개를 캐러 나가서 
새벽어시장에 팔고 ,그 날 번돈 3만원으로 
중고서점에 가서 책 3권을 사들고는 나머지
돈은 , 300년된 나무밑의 단골주막집에가서
막걸리를 사먹었다. 주인아주머니는 무당이었다.

그 무당아줌마가 굽는 해물파전은 둘이 먹다 죽어도
모를  파전이었다. 대마초를 넣은건 아닌지 소녀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순수한 소녀는 오래전 대마초를
피우다가 효과를 못봤던 기억이 떠올라 살포시 웃었다.


막걸리 딱 한병먹고 산길을 걸어 집으로 오는 소녀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춤을 추었다. 마돈나의 봉춤을 !
나무들이 좋아라..했다. 나무는 봉이 되었다. 봉나무들.뽕!!
소녀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서 책표지를 들여다보고 
목차를 읽으면서 감동에 휩싸인다. 벌써 다 읽은듯해!
하면서,,,책 3권을 머리에 베고서 만화책을 꺼냈다.

쫀데기를 화로에 구우며 보는 만화책의 제목은 
엥키 빌랄의 임모르텔! 이 여자 헤어스탈 맘에 들어
따라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위로 머릴 자르고
거울을 보니 ,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감탄사가..!
소녀는 잠이안와서 자가최면을 건다. 유체이탈이 되려고
온 몸에 진동이 왔다. 창문에서 초록인간이 스며들어왔다.

그는 다른 별에서 온 그 소녀의 삼촌이었다.
아크투르스라는 별에서 온 외계인이었다. 
늘 그렇듯이 독심술로 새벽까지 대화를 하다가
삼촌이 간 후 소녀는 요가를 한 후에 칼을 들고
태극검 동작을 한다. 이 행성은 중력때문에 뼈가
주저않는군하! ,,,크하하하학))))중력이 문제야, 관절통.

연약한 소녀는 몸보신으로 아연이 많다는 게불을 
씹어 먹었다. 저 바다밑 언더더씨~노랠 부르며!
게불과 함께 마시는 테킬라는 이름이 호세라고 한다.
호세...웬지 아는 이름같아서 위키백과를 찾으니 
세계 기능올림픽 용접 부문에서 순위에서 안타깝게 떨어진
남자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군대도 못 빠졌다고!

인도아이같던 그 호세 꾸엘보,,,를 위하여 건배로서 합장합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소녀는 밤하늘 달을  창문열고 바라본다.
그리고 기타를 들고 문리버를 불렀다. 밤하늘을 보라보는데
유엪오가 둥실 떠서 불구름을 내뿜는다. 소녀는 그 불에 담배불을
붙였다. 담배연기에 질식한 민감한 그레이아저씨는 뻑큐를 해댔다.
슬픈 소녀는 담배불을 그레이의 손등에 지지고 살포시 미소지었다.
삶은 계란이로구나! 소녀는 책을 꺼내들고 한장한장 찢어서 난로에 
불을 지피며 콧노래를 불렀다. 따스한 방안의 기운이 고차원의 공간장이다.
소녀의 머리칼은 하루만에 또 30센티나 자라나 있었다. 밤에 AV를 10편 본 까닭이다.
긴 머리 낭만소녀는 오늘도 독서삼매에 빠져 텐트안에서 쫀데기를 씹는다. 


디앤드 !! 


..


너 뭐먹을래? 
아무거나~
말하는 무례한 자들때문에
아무거나 ~ 막 써봄!



차차..또 써보까
<아크루르스에서 온 낭만소녀- 투>



- 프로이드의 심리치료법중에 자유연상기법이 있다. 마구 떠오르는대로
걸르지않고 내뱉으며 말하기.  꿈이 그렇다. 꿈에서는 말도안되는 영상들이
뒤죽박죽되어져 오합지졸 인듯한데 뭔가 느낌이 후련하다. 
꿈은 무의식의 재채기라고 한다 . 

글을 쓰는 이들은 프로이드의 심리치료법 < 자유연상 말하기>를 참작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의도가 지나치면 글이되지 않고 념이되어 글빨이 흐르지 않게된다. 글의 동맥경화증!  쪽팔리는 말이 나오더라도 의식하지않고 무의식에서 나오는대로 막 토하고 배설하기 , 타자의식을 벗어나고 나서야 글쓰는 일이 자연스러워지고 쓸데없는 힘이 빠지며 애간장이 썩지않고 , 타자에게도 히로뽕처럼 또 찾고픈 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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