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만점의 100점 받아쓰기 1학년 1학기 - 현직초등교사가 새 교과서로 구성한 맛있는 글쓰기 5
정명숙 지음, 이일선 그림 / 책먹는아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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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점 만점의 100점 받아쓰기 1학년 1학기 >>

 

 

받아쓰기가 참 고민이었답니다.

글을 이쁘게 쓰는것도 걱정이지만... 초등에서 가장 중요한게 받아쓰기이니까요~

 

현직 초등교사가 새 교과서로 구성했다는 이 책은 아이에게 교과서 다음으로 필요한 책이란 생각을 하면서...

한장 한장 정성스레 쓰고, 공부하고, 익히려고 해요^^

 



 

이 책은 정말 교과서와 연계... 아니 교과서 부록처럼 되어있답니다.

교과서 1학년 1학기에 맞게 나와있어요.

단원마다 쓰기책 몇쪽에 있는 내용인지 알수 있고... 단원별로 맞춤 학습지형식의 내용들.

단순한 받아쓰기가 아닌 교과서를 준비하고, 복습할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읽기 37~38쪽에 나와있는 글자의 짜임을 직접 쓰고, 익히면서 알아갑니다.

이렇게 1학기를 공부하면 넘 쉬울것 같아요~

미리 하면 예습이고, 학기중에 하면 복습일것 같네요~

단순히 받아쓰기를 위해 이 책을 선택했는데 그 이상의 내용들에 놀라고 기분이 좋답니다.

물론 받아쓰기를 위한 카드와 칭찬스티커도 있구요...

받아쓰기 노트도 따로 있으니 충분히 연습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재밌게 할수 있는 교과서 연계, 받아쓰기!

긴말이 필요없을것 같아요.

2학기 미리 찜하려구요^^

교과서 다음으로 꼭 필요한 책으로 저는 결정했답니다.

단순한 받아쓰기가 아닌 교과서 정복을 꿈꾸신다면 저처럼 좋은 선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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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받아쓰기 1 - 소리나는대로 쓰기 <7세 이상 ~ 초등학생용> 기적의 받아쓰기 1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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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받아쓰기 1 >>

 

 

받아쓰기는 아이가 글을 읽고 쓰기 시작하면서 꼭 해야할 숙제같은거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수학이나, 과학, 또는 영어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받아쓰기.

물론 우리말을 바로 알고, 잘 쓰는것이 중요하지만 그 어떤것보다 어렵다는 받아쓰기를 정복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연습에 또 연습!

 

그런데 이 책의 머릿말을 보니 받아쓰기는 외워서 쓰는게 아니다?

글을 외우고, 소리나는 대로가 아닌 바로 쓰기위해 외우지 않으면 어떻게 한단말인가!!!

받아쓰기의 최종 목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그것의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것!

이제 받아쓰기 하는 이유를 알게 된 엄마는...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받아쓰기를 하는 이유에서부터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공부를 할수 있게 됨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ㅎㅎ

조금만 더 늦었다면 지금 아이에게 무작정 외운걸 쓰게 하고, 모르면 화를 내거나 다그치고 있었을테니...

 


 

책은 학부모용과 아이가 직접 책으로 공부를 할수 있게끔 하는 두권으로 나뉘어있다.

소리나는 대로 적고, 받침 있는 글자, 어려운 모음등을 구별해서 적을수 있도록 하나씩 하게 되는데...

헷갈리는 모음도 구별하고, 틀린 글자를 찾아내거나, 어려운 모음을 구별하면서 연습한다.

낱말을 익히는것부터 단어와 긴 문장 받아쓰기 연습까지...

그냥 글을 한번 보고 외워서 확인하듯이 하는 받아쓰기와는 차원이 다른듯.

이렇게 하게되면 틀릴수 있는 글을 미리 알게되고, 어떤글자에 신경써서 알아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띄어쓰기 표시도 되어있어서 연습하면서 알수 있는데...

의외로 아이는 띄어쓰기를 어려워해서 원고지처럼 되어있는 이 책에서 글을 쓰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문제를 푸는 형식은 아이 혼자 하는 재미도 있고, 엄마가 불러주면 받아적고, 확인을 하면서 다시한번 보게되는데...

열문장 정도를 미리 보여주고 받아쓰기로 확인하는게 아니라...

이 책은 다양한 방법으로 받아쓰기 연습을 할수 있고...

우선 재밌게 그리고 쉽게 조금씩 단계를 밟아 나가다 보면 어느새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간 실력을 확인할수 있을것 같아

너무 좋은 교재라고 하겠다.

초등학교 받아쓰기 준비... 이제 2권을 아이에게 보여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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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오줌 쌌다! 난 책읽기가 좋아
김선희 지음,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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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앙, 오줌 쌌다! >>

 

초등학교 1학년이면 누구나 화장실가는것 때문에 작게든 크게든 고민한 적이 있을거에요.

유치원 다닐때와 다른 학교 분위기를 익히는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일이 아닐까 싶은데 찬규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갑자기 수업시간에 이런일이 없을텐데...

찬규는 참다가 결국 수업시간에 화장실에 가야했어요.

집의 화장실과 달리 냄새가 많이나고 불편한건 사실일겁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그대로 전달되는것 같아요.

교실문을 열면 친구들이 한꺼번에 쳐다보는것이 부끄러워 복도에서 놀다가 교장선생님과 교실로 들어가게 된 찬규.

그럼 다음엔 수업시간에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화장실에 가는게 조절이 안되어 물도 안먹고, 국도 안먹으려했던 찬규는 게임기에 빠져 그만 화장실 가는걸 깜빡!

결국 밖에서 벌 서다가 그만... 오줌을 싸버렸어요.

얼마나 큰 일인지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는 창피함!

이제 학교에도 가지 못하겠다고 하는 찬규는 어떻게 할까요?

미술시간도, 체육시간도 너무 재밌지만 화장실때문에 학교에 갈수 없는 찬규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어요^^

 





 

그런 찬규를 위해 아빠는 똥싼 ㅋㅋ 이야기를 해줍니다.

정말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비밀을 아들에게 이야기해주죠.

덕분에 찬규는 용기를 내어 학교에 가게되고

현명하신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조용히 화장실을 다녀올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해줍니다.

이름표로 말이죠.

이런 선생님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좋은 선생님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을수 있는 이야기들을 이렇게 책으로 보니... 남의 일이 아닌듯 진지하게 읽어나갑니다.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꼭 가야한다면 조용히 선생님께 말씀드릴수 있어야 할테구...

그 전에 쉬는 시간엔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것이 먼저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생활속의 고민들을 책속에서 만나고, 그 해결책을 찾을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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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라면을 먹을 때 모두가 친구 12
하세가와 요시후미 지음, 장지현 옮김 / 고래이야기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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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라면을 먹을 때 >>

 

 

표지를 보고, 제목을 봐서는 귀여운 친구의 편안한 얼굴. 그리고 친근한 라면이라는 이야기에 어떤 이야기가?

내용은 아이의 말을 빌자면... "재밌다가... 슬퍼요~"한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 옆에서 방울이는 하품을 한다..."

로 시작해서 꼬리를 무는 말들이 이어진다.

방울이가 하품을 할때 이웃집 미미는... 이웃집 미미가 채널을 돌릴때 그 이웃집~

그러다 이웃집이 아닌 이웃나라로 가게 되고... 내가 라면을 먹을때 이웃나라의 여자아이는 아기를 보고...

그 맞은편 나라 여자아기가 빵을 팔 때 그 맞은 편 나라의 산 너머 나라 남자아이는 쓰러져 있다!!!

 

 

 

바람이 불고... 내가 라면을 먹는 이곳에도 바람이 분다...

 

쉽게 보면 쉬운 책이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참 많은 이야기가 담긴 이책을 처음 아이가 읽더니 하는 말이 그랬다.

"재밌다가... 슬퍼요"

말꼬리를 물고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때 옆집 친구, 그 이웃집 친구들을 이렇게 꼬리를 물고 생각하면 재미났다.

그런데 더 멀리... 더 멀리 친구들을 보니 슬프다고 했다.

 

그 친구들과 같은 시간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인데도 너무도 달라있으니 아이는 뭔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슬펐단다.

그리고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가족의 생계를 짊어 지고 있는 또래의 친구들을 생각해내고...

또 얼마전 밥먹기 싫다고 투정부리며 집에서 놀기만 했으면 좋겠다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나보다.

그 친구들을 위해 모두 모아서 공부를 가르쳐 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

아이도 이 짧은 글에서 뭔가 강한것을 느꼈나보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작은 행복과 풍요로움에 감사할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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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기 안 할래! 키다리 그림책 7
김동영 글.그림 / 키다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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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아기 안 할래 >>
 
 
누구나 동생이 생기면 힘든 시간을 겪는다고 합니다.
우리친구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가 부러운가봐요~
귀여운 양정이가 진짜 언니가 되는 과정을 볼수 있는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동생처럼 안아서 머리를 감겨주었으면 좋겠어요~
양양이가 부러운 양정이는 이제 아기가 되었네요^^
기저귀도 차고, 아기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답니다.
유모차에도 타고, 동생의 우유병을 아기처럼 쪽쪽 빨고 있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나타나는 그림이 참 이뻐보이네요^^
 
처음엔 동생이 부러워서 떼를 쓰던 양정이의 얼굴이
우유병을 빼앗긴 동생 양양이의 얼굴과 같으니 말이죠.
어질러도 치우지 않고, 뭐든 맘대로 하다가 지쳤나봐요~
 
 
 
민이가 찾아왔는데 기쁜 맘에 달려나갔더니 민이의 표정이 영~~~ ㅠㅠ
친구인 양정이의 기저귀 찬 모습을 보고 민이는 가버리네요.
그런 민이를 따라가다가 창피를 당한 양정이는 울어서 코가 발개졌어요.
 
 
 
이제 아기는 안할거라는 양정이는... 뭘 하고 있을까요?
엄마가 되기로 했나봅니다.
"어부바~!"를 해주는 착한 엄마가 된 양정이.
이젠 떼쓰는 일이 없을것 같네요~
 
동생이 생기면 그 질투가 정말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도 해줘야 하고, 큰 아이의 마음을 잘 달래 줘야 하는데
양정이는 동생에게 질투가 나서 아기가 되려했어요.
그런 마음이 너무 잘 이해되고,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스스로 알게 되었네요.
조금 창피함이 있었지만 말이죠.
 
아이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책이었답니다.
화가나면 화나는대로, 기분 좋으면 좋은대로...
특히 울어서 코가 빨개진 양정이의 얼굴을 보니
마음을 알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또래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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