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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스쿨 5 - 고대 중국의 과학과 기술 ㅣ 빅뱅 스쿨 5
홍승우 지음, 전상운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09년 8월
평점 :
<< 빅뱅스쿨 5 : 고대 중국의 과학과 기술 >>
빅뱅스쿨의 1,2,3,4편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드는건 ㅋㅋ
5권에서는 동양 그 중에서도 중국의 과학을 알려주고 있어요.
중국은 4대 발명으로 유명한데 나침반, 화약, 종이, 인쇄랍니다.
세계 최초로 종이를 발명한것도 중국 사람이니 이 책을 읽고, 글을 쓰게 해주는데 가장 기본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타라고 하는 중국의 명의를 만나 같이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진시황릉을 보면서 신비한 건축에 숨은 과학을 알게되고, 한나라 천재 발평가 장형도 만납니다.
하늘을 관찰하는 혼천의와 지동의, 지남거를 자세히 알게해주네요.
종이를 만든 채륜을 만나는건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한다는 특별한 상황이 있어서인데.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또한 그들을 만나는듯한 착각을... 그래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그리고 설명을 만든 사람들에게 들으니 더욱 생생한듯^^
만화형식이라 어렵지 않게 읽어나가는데 중요한 부분들은 자세한 설명도 있답니다.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시한번 제대로 짚어주니 재미와 정보를 다 잡을수 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네요.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되었는데 그 과학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더불어 역사까지 알게 되고, 그들의 시대상황을 이해하기 편하게 되었어요.
동양의 과학보다 서양의 과학이 더 나은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대단하네요.
중국의 과학 기술에 반해버렸어요~
우리의 과학기술도 더불어 알아보고 싶은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