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사운드 -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마인드풀 바디사운드’
이윤석.김병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디사운드》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마인드풀 바디사운드'
□■저자:이윤석,김병전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메라비언 법칙에 따르면 상대방에 대한 인상과 호감을 결정하는 요소 중 시각적 요소가 55%의 영향을 주고, 청각 요소인 목소리가 38%,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7%의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와 같이 목소리가 주는 영향력과 중요성은 크다.


이 책은 발성 코칭 전문가 이윤석 원장과 마음챙김 모바일 앱 '하루명상'의 김병전 대표의 공동 저서로 나만의 건강하고 온전한 목소리를 찾는 발성 훈련을 통해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온전한 목소리는 어지러운 잡념, 잘못된 습관과 태도를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고한다.그러기에 마음의 태도 즉, 마인드셋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책에는 유명 가수들의 성공 사례들과 QR코드로 볼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있어 실제로 발성을 연습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목소리로 고민하는 사람이나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온전한 나만의 목소리 찾고 그 과정에서 마음챙김까지 함께하는 《바디사운드》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 속 문장들>
☆발성 훈련은 내게 없던, 내가 갖고 싶었던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순수하던 어린아이 시절 본인이 갖고 태어났던 온전한 목소리를 발견하고 꽃피우는 훈련입니다.



☆'좋은 발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좋은 목소리'로도 인식되며, 무의식적으로는 '좋은 사람'으로까지 받아들여집니다. 우리의 '마음'과 '목소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외모만큼이나 본능적으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인지하는 요소로 '목소리'가 크게 작용합니다.



☆'자연스러움'을 가진 '그저 있는 그대로'의 온전한 목소리는 자신의 타고난 목소리를 일깨워주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 조화로움과 유연함을 가져다줍니다. 즉 마음과 목소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순환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해줍니다.



☆목소리와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발성 훈련을 위해서는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주의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마음챙김 주의력은 우리의 몸을 평소보다 더 이완, 안정시켜 주기에 발서 훈련 시 발성기관과 보조 근육들의 협응성은 몇 배로 더 높아집니다.



☆발성의 자연스러움이란, 긴장되어 인위적이지 않은 상태 즉 '이완'과 '안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완은 본래 그러한 상태이므로 모든 것들을 온전히 되돌려 놓게 되죠. 발성에서 목을 지속적으로 이완과 안정 상태로 유지하면 그때 나오는 소리가 바로 자연스러운 본래의 목소리인 것이죠.


☆ 이완은 모든 것의 올바른 '시작'입니다. 이 시작은 곧 비움이며, 낮춤이고 덜어냄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 필요한 집중과 균형을 낳으며, 신체의 모든 기능적 활동을 상승, 발전시켜 줄 것입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단 하나뿐인 소중한 목소리를 위해 밖으로부터 구하는 것을 멈추고,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깨닫기 위해 내면을 향하여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Respect'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형석의 인생문답 - 100명의 질문에 100년의 지혜로 답하다
김형석 지음 / 미류책방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형석의 인생문답》
□■저자: 김형석
□■출판사:미류책방

○●100명의 질문에 100년의 지혜로 답하다


◇삶을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로 우리를 일깨우는 시대의 지성이며,103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하시는 김형석 교수님의 신간 《김형석의 인생문답》은 인생에서 맞딱뜨리는 질문 31가지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누구나 살면서 품게되는 질문들에 한 세기의 세월속에서 깨달은 올곧은 철학자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답변을 전한다.

김형석 교수님의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이 책 역시 묵직한 지혜가 담겨있다. 삶의 지표로 삼을 만한 문장들이 가득해 필사하면서 마음에 새기고 싶다. 내 인생의 답이 궁금하게 느껴질때 삶의 지침서가 되어줄 책이다.

<책 속 문장들>
☆인생은 더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주는 것까지가 내가 내 인생을 완성하는 길이에요.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정신적으로 빈곤한 사람은 마치 한여름에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즐기는 것 같은 어색한 인생을 살게 되어있어요.



☆성공의 기준은 뭘까요?
5를 지니고 태어났는데 7을 이루면 성공한 사람이고, 9를 지니고 태어났는데 7을 이루면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남의 기준이 아니라, 자기 기준이 더 중요해요.


☆인격의 크기가 결국 자기 그릇의 크기예요.
그 그릇에 행복을 담는 거예요. 이기주의자는 그릇이 작기에 담을 수 있는 행복도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이 높을수록 기도다운 기도를 드리고,
신앙이 낮을수록 인간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기도드리게 돼요. 그러면 신앙이 높아진다는 건 무얼 말하느냐? 예수님의 말씀이 내 인생관이 되고,내 인생의 목적이 예수님과 같은 인생의 목적이 되는 게 참신앙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 전면개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저자: 박철범
□■출판사:다산에듀

※"전국 선생님들이 매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선물한다는 바로 그 책"


◇저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한 결과,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이 되었다. 그 후 서울대에 합격했지만 자신의 꿈을 쫓아 다시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은 만년 열등생이었던 저자가 서울대를 넘어 변호사가 되기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가는 놀라운 공부 여정을 담았다. 책에서는 입시에서 이기는 비법이나 공부법을 다루진 않았다. 저자는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 그것도 필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더욱 설득력 있게 와닿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힘을 실은 듯하다. 학생뿐만 아니라 이루고 싶은 꿈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게 해 줄 책이다.



<책 속 문장들>
☆"넘어설 수 없은 산은 없고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도 없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끝까지 해보지 않고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할 수 있는 일인지 없는 일인지."



☆우리 모두에게는 격려가 필요하다.
나는 괜찮다고, 이 정도는 다들 하는 것이라고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면서 응원한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되는 법이다. 그게 선생님이든, 부모님이든, 친구이든, 심지어 나 자신이든 간에 말이다. 그런 기대와 격려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낸다.

"나는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언제나 믿고 있다."



☆우리는 지식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좀 더 나은 관점과 대안을 제시하는힘을 얻게 된다. 그 능력을 통해 내 주위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의 행복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나는 아직도 공부를 이어간다.
쉽게 말해 나는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려고 공부한다. 나에게 공부란 자유를 가져다주는 수단인 셈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결국은 공부도 그저 여러 길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니 공부라는 길을 선택했다면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 공부를 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 인간의 선량함,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뇌과학자의 질문
김학진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
:인간의 선량함,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뇌과학자의 질문
○●저자:김학진
○●출판사:갈매나무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는 개정증보판으로 이타적 행동을 인문학이 아닌 뇌과학으로 풀어낸 책이다. 사회신경과학자인 저자는 뇌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이타주의를 새롭게 해석한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칭찬에 중독된 뇌>에서는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행동이 비롯되는 생물학적 기원을 이야기한다.

2부<그 사람은 왜 착한 일을 할까?>에서는 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타적 심리 및 행동 이면에 숨겨진 자기중심성을 파헤친다.

3부<이타적인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에서는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되는 인정 욕구의 발현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하여 비교적 현실적인 제안들을 소개한다.



□■책의 핵심은 "인정욕구"이다.
인간이 이타적 행동을 하는 심리적 동기의 근원이 타인의 호감이나 인정을 얻고자 하는 '보상 추구 동기'라는 주장이다.

순수하지 못한 이기심에 바탕을 둔 이타성의 의견에 대한 반론과 비판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 심리에 대한 객관적이고 솔직한 이해는 때로는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우리가 만들어낸 허상의 틀을 부수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우리의 행동을 더 자유롭게 해주고 더욱더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더욱 명확히 인식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늘리며 긍정적인 사회적 규범을 형성할 방법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간의 이타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흥미로웠다. 책 속 사례들은 뇌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분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처럼 병적인 상태로 분류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인정 욕구도 있지만 인정 욕구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인정 욕구가 가진 긍정적인 면을 이끌어 낸다면 건강하고 합리적인 이타주의자가 될 것이다.

순수한 동기의 이타적 행동이든 다소 이기적인 마음을 지닌 이타적행동이든 직접적으로는 남을 돕지만 결국 스스로를 돕는 일이다. 개인의 선행은 개인의 행복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합리적인 이타주의자들의 행동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행을 찾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책 속 문장>
※인정 욕구는 심지어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태도와 같이 인정 욕구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모습으로까지 발현될 수 있다.


※타인의 칭찬이나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는 행동이 강화되는 것과 돈이나 음식을 얻기 위해 특정 행동을 지속하는 것 사이에는 신경학적 수준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인정 욕구 혹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호감을 얻으려는 욕구는 인간의 거의 모든 사회적 행동, 그리고 인간이 추구하는 거의 모든 사회적 가치의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다고 봐야한다. 사실 이러한 욕구랴말로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타인을 돕는 이타적 행동은 복잡한 사회관계 속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보다 우세하고 직관적인 가치로 강하게 우리 뇌 속에 강인되어온 자동화된 전략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


※ 도덕적,이타적 행동은 인간의 생존과 적응을 위해 필수적인 인정 욕구가 자연스럽게 확장되어 나타나는 것이며, 그 이면의 동기를 이해한다고 해서 결코 사라질 수 없다. 오리혀 인정 욕구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면 이것이 도덕성과 이타성으로 포장되어 파괴적인 형태로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적소적재 - 공정한 한국사회를 위한 직무주의 HR 이론과 실천전략
유규창.이혜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적소적재》
♧저자:유규창,이혜정
♧출판사:플랜비디자인


□■이 책은 적소적재의 인사관리 개념과 평가방법, 실제 기업의 사례까지 성공적인 적소적재(직무주의) 인사관리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적재적소Vs.적소적재
인사관리 접근법 2가지

※적재적소 접근법(속인주의 인사관리)
적합한 사람을 먼저 고민한 다음 그 사람을 어디에 쓸지 결정하는 방식

※적소적재 접근법(직무주의 인사관리)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분석한 후에 그 일에 맞는 사람을 찾는 방식



□■저자는 적재적소 속인주의의 인사관리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자랑스러운 경제 성장에 이바지했지만 선진국의 문턱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실행되고 뿌리 내려야 한다고 언급한다.


이미 많은 기업이 직무주의 인사관리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한국의대표 기업들도 직무주의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도입하게 될 인사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인사제도는 기업의 조직문화와 리더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HR관계자 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리더들에게도 도움이되리라 여겨진다.



◇책 속의 문장
☆ 자리는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이처럼 사람만 좋으면 된다는 우리의 인사관리 관점이 바뀌지 않는 한 기술로는 선진국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선진 사회로 가는 길은 요원하다.


☆적소적재 직무주의는 일에서 출발하지만,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여기면 아무나 데리고 와서 일해도 되지만 필요한 사람을 찾는다면 그 사람은 아무나가 아니다. 자세히 검토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서 신중하게 선발해야 한다. 아무니와 신중함 사이에 어느 쪽이 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걸까?



☆속인주의에 적합한 평균 인재들로만 채워진 조직과 사회의 미래는 밝을 수 없다.나이, 학력,남녀, 장애 여부 심지어 출신 국가 여부와도 관계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적소적재 사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