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소적재 - 공정한 한국사회를 위한 직무주의 HR 이론과 실천전략
유규창.이혜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적소적재》
♧저자:유규창,이혜정
♧출판사:플랜비디자인


□■이 책은 적소적재의 인사관리 개념과 평가방법, 실제 기업의 사례까지 성공적인 적소적재(직무주의) 인사관리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적재적소Vs.적소적재
인사관리 접근법 2가지

※적재적소 접근법(속인주의 인사관리)
적합한 사람을 먼저 고민한 다음 그 사람을 어디에 쓸지 결정하는 방식

※적소적재 접근법(직무주의 인사관리)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분석한 후에 그 일에 맞는 사람을 찾는 방식



□■저자는 적재적소 속인주의의 인사관리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자랑스러운 경제 성장에 이바지했지만 선진국의 문턱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실행되고 뿌리 내려야 한다고 언급한다.


이미 많은 기업이 직무주의 인사관리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한국의대표 기업들도 직무주의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도입하게 될 인사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인사제도는 기업의 조직문화와 리더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HR관계자 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리더들에게도 도움이되리라 여겨진다.



◇책 속의 문장
☆ 자리는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이처럼 사람만 좋으면 된다는 우리의 인사관리 관점이 바뀌지 않는 한 기술로는 선진국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선진 사회로 가는 길은 요원하다.


☆적소적재 직무주의는 일에서 출발하지만,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여기면 아무나 데리고 와서 일해도 되지만 필요한 사람을 찾는다면 그 사람은 아무나가 아니다. 자세히 검토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서 신중하게 선발해야 한다. 아무니와 신중함 사이에 어느 쪽이 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걸까?



☆속인주의에 적합한 평균 인재들로만 채워진 조직과 사회의 미래는 밝을 수 없다.나이, 학력,남녀, 장애 여부 심지어 출신 국가 여부와도 관계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적소적재 사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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