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사 이야기 2 - 자비왕부터 태조무열왕까지, 북 오디세이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깊이 읽기 9
박영규 지음, 이용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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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정말 재미있었다.   신라에는 중반이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많이 있던 것 같다.    

법흥왕은 지증왕의 맏아들로 키가 크고 성품이 자상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고 한다.   그는 514년 7월 지증왕이 세상을 떠나자 왕이 되었지만 이미 소지왕 시절에 왕위를 잇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증왕의 뒤를 이어 적극적으로 신라의 제도를 고쳤다고 한다.   그는 그 결과 가야를 멸망시키고 불교를 처음 일으키게 된 사람이다.    

진흥왕은 법흥왕의 아우 김입종과 법흥왕의 딸 지소태후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삼맥종이다.   534년에 태어나 일곱 살이 되던 해에 왕위에 올랐다.   하지만 원래 법흥왕은 비대에게 왕위를 주려고 했었는데 결국 진흥왕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역시 진흥왕을 왕으로 뽑길 잘 한 것이다.   왜냐하면 진흥왕때에 신라의 전성기를 열었기 때문이다.    

진지왕 시절에 신라의 권력을 움쳐쥐고 있던 사람은 사도태후와 미실이었다.   사도태후는 미실을 왕비로 맞아들인다는 조건을 걸고 진지왕이 왕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었지만 약속을 지키지않았다.   진평왕이 신라를 다스리던 무렵 중국 대륙에서는 커다란 변화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있었다.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은 어느 날 당 태종 이세민이 보낸 선물을 받고 표정이 어두워졌다.   신하들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모란꽃 그림의 진실을 꿰뚫어 본 선덕여왕의 지혜에 놀랐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그 그림을 보낸 진실을 알아 챘다.    선덕여왕때 처음으로 선덕대왕신종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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