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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와 만난 독서수업, 교실을 바꾸다
김마리아.목효정.이재연 지음 / 이비락 / 2016년 11월
평점 :
책에 관심이 많아 2개의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소개된 것처럼 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곱씹는 과정에서
집단 책 읽기의 효용을 몸으로 느낀다
p13
혼자 책을 읽다 보면 자칫 자기 생각의 프레임 안에 갇힐 수 있는데
수업 시간에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책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진정한 독서란 혼자서 책을 읽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곱씹는 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건 아닐까.
하지만 지금의 우리 교육 현실에서 학생은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
힘센 공부 = 독서!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