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스로가 선량한 시민일 뿐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들을 곳곳에서 만난다
모두가 평등을 바라지만,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평등한 세상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익숙한 질서 너머의 세상을 상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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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의 필수도서라
제가 먼저 읽어 보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었어요
그건 아마도 저 역시 ‘선량한 차별주의자‘이기 때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