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알맹이 그림책 44
김서정 지음, 양경희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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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김서정 글

양경희 그림

바람의 아이들

 

김서정  동화작가,평론가,번역가로 활동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를 가르치기도 하고 도서관이나 시민모임에서 동화와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일도 합니다.

<용감한 꼬마생쥐>,<캐릭터는 살아 있다>,등이 있고 옮긴책으로 <안데르센 메르헨>,<어린이문학의 즐거움> 등이 있습니다.

 

양경희  전시회,무대미술, 어린이 책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을 했고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동화<늦잠 나라 백성들은 어떻게 일찍 일어나게 되었나?>의 그림을 그렸어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 ㅎㅎ

용감한 개미가 나타났다내요~~~

씩씩하고 용감한 앤티를 만나보아요~~

 

도전은 열심히 하는데 늘 안되어서 실망하고 망치기만 해서 시루룩한 아이들이 있지요~~

때론 실수 할수도 있고 성공할수도 있고~~

한숨만 쉬며 있는건 아닌지....

앤티를 열심히 응원해 보아요~~^^

ㅎㅎ

이게 뭘까요~~~

개미집이 완전 성처럼.....ㅎㅎ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ㅎㅎ

앤티........

 

개미알에서 아기 개미 앤티가 나왔어요~~

바닥을 이리저리 뒹굴뒹굴~~ㅎㅎ

아기 개미들을 씻겨주던 언니 개미들이 놀랬다내요~~

목소리가 엄청 큰 앤티의 행동에~~ㅎㅎ

목소리도 크고 엄청 나대고 ㅎㅎ

아이들도 그런 아이들이 있죠~~

아기싸개에 가만히 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싸개를 다 풀고 만세하고 있는 아이도 있고 ㅎㅎ

왠지 아주 활동적인 아기 개미인거죠~~ 우리의 앤티~ㅎㅎ

 

 

언니개미들은 엔티가 이제 일꾼 개미가 될수 있게 준비를 하는데 앤티는 너무 신나게 팔짝팔짝 뛰어다니며 ㅎㅎ 의욕이 품품~~~^^

앤티는 여왕님 방으로 갔는데~~~

 

여왕님을 보고 앤티는 질문도 막~~~ㅎㅎ

여왕님의 더듬이 씻는 일을 맡은 앤티~~ 궁금한것이 너무 많아서 쉬지않고 질문을 ㅎㅎ

여왕님은 시끄럽다며 어찌하라고 ㅎㅎ

 

언니 개미들은 앤티를 굴파는 곳으로 데리고 가는데 그곳에서도 뭐~~~

앤티는 부지런히 흙을 나르는데 ㅎㅎ 만만하지 않은거죠~~

이리 쿵! 저리 쿵!

다른 개미들에게 걸리적 거리니 역시나 반기지 않내요~~

 

먹을것을 구하는 일을 하라는데 그 일도 그닥~~~ㅎㅎ

제일 맛있는것을 찾으려는 앤티~~

드디어 엄청 큰 풍뎅이를 발견

혼자서 낑낑~~  다른 개미들은 혼자 설치는 앤티가 마음에 들지 않는거죠~~

개미라고 하면 역시 협동~~!!

 

언니 개미들은 엔티를 쫓아 버렸어요~~ㅠㅠ

앤티는 잘하려고 했는데 매번 실수투성이....

한숨을 쉬며 잘할수 있는것에 대해서 고민고민~~~

 

 

그러다 앤티는 다른 나라의 개미들이 몰려오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목청껏 소리 쳤어요~~

비상~~! 비상~~~!

 

순식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앤티는 용감하게 싸우고

아기 개미들을 보호하죠~~

물어 뜯고 걷어차서 모두 적들을 쫓아벼렸어요~~ 

비록 아군의 피해도 있었지만요ㅜㅜㅜ

조금 무너진곳도 있고  식량도 약간 잃고 .... 하지만 아기 개미들은 지킬수 있었어요~~

모두 앤티 덕분에 ㅎㅎ

 

그러던 어느날

여왕개미가 시름 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다른 새로운 여왕개미를 맞이할 시기가 된거에요~~

여기저기에서 개미들은 소곤 거렸어요~~

누가 새로운 여왕개미가 될지 말이에요~~

 

그런데 앤티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등이 간질간질~~

온몸이 답답~~

 

친구들은 앤티의 등이 이상했어요~~

ㅎㅎ 날개가~~~~

 

 

앤티는 멋진 여왕개미가 된거에요~~

앤티는 하늘을 휠휠 날며 멋진 여왕 개미가 될 거라고 다짐해요~~

말이 많아서 시끄럽고,

길도 잘 못찾고,

혼자 너무 설칠 때도 있지만

용감한 아가들을 많이 낳아서 튼튼한 나라를 만들거라고~~~

ㅎㅎ 누구 보다도 잘 해 낼수 있겠죠~~

앤티야~~ 화이팅~~^^

 

 

난 왜 이렇게 뭘 해도 안될까?

잘하려고 하는데도 왜 망치기만 할까?

ㅎㅎ  우리 아이들 같죠~~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다보니 가끔은 실수를 할수 도 있지만 그 모습이 저는 마냥 이쁘내요~

실수하다 보면 그러다가 성공의 기회가 오니까요~~

시도 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 보다는 ㅎㅎ

 

앤티야~~~ 커서 훌륭한 여왕개미가 되렴~~~ㅎㅎ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앤티를 만나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도 앤티를 열심히 응원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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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온 소년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9
캐서린 마시 지음, 전혜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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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리아에서 온 소년

 

캐서린 마시 지음  전혜영 옮김

미래인

 

 

캐서린 마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예일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졸업후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언론계에 뛰어들어 <굿 하우스키핑>,<롤링스톤>,<뉴 리퍼블릭> 등의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정신적 스승이였던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글쓰기를 통한 치유의 힘에 매료되어 전업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첫 책은 출판에 실패했으나 두 번째 책<밤의 여행자>가 영미권 최고의 추리문학상이 에드거 상(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하면서 단번에 스타 작가로 부상했다.  2015년에는 베레기에 브뤼셀로 가족과 함께 이주해 몇년간 살았는데 유럽 사회에 난민 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던 그당시의 경험을 생생히 담아낸 소설이 바로 <시리아에서 온 소년>(원제: Nowhere Boy)이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즈>,<위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각급 도서관 및 교육기관의 추천도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이 밖에 지은 책으로 <비밀의 죄수>,<제프, 별들에 저항하는 자>,<층계 옆 문>등이 있다.

 

전혜영

이화여자대하가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렌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박자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여러 어학원과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두근두근 사랑 수업>,<동양인은 모나리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동물들의 슬픈 진실에 관한 이야기>,<사람은 왜 죽나요>,<놀라운 생물의 세계>,<우리 지구가 쓰레기통인가요> 등이 있다.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런 글이 있어요~~

비극적인 상황에 맞서 싸우며 인내심을 잃지 않았던 랄프 마이어와 도덕적으로 참된 삶을 살았던 알베르 조나르 두 사람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글이...

 

이 글을 보고나서 처음에는 외국사람들 이름이라 느낌이 없었어요~~

음~~~ 하고 그냥 넘어간거죠~~ㅎㅎ

그런데 책을 다 보고 나서 서평을 쓰려고  이글을 다시 보니까 '뭉클함'이 있더라구요~~

 

전쟁은 정말 무서워요~~~

솔직이 저의 세대는 전쟁과는 멀죠~~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는것이 전부죠~~

최근 뉴스에서 연일 난민문제들이 맘을 아프게 했죠~~

전 세계의 곳곳에 난민들이  안가는 곳이 없이...ㅠㅠ

작게는 내 집이고 크게는 내 나라인데 그곳에서 살수 없어서 알지도 못하는 두려움을 갖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녀야 하는 난민들.... 슬프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거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난민의 이야기 이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마치길,.... 그런맘으로 한 장 한 장 읽었내요~~

 

7월...... 우리라나로 하면 여름의 시작이죠~~

달이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날 밀수업자들은 그리스 해안경비대의 감시가 조금 느슨한 날을 잡아서 고무 보트를 타고 레스보스 섬으로 가기로 하는데.....

18명의 성인남자와 3명의 성인여자 4명의아이들이 서로 몸을 부대끼며 고무 보트에 올라 탔다.

일부는 망가진 구명조끼를 입었고 대부분은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아흐메드 나세르..... 14살이지만 몸집은 14살 같지 않은 아이...

파도가 세서 물은 고무 보트 안으로 들어오고 설상가상 고무보트의 모터가 고장.....

성인 남자들 몇 명과 아흐메드의 아빠는 물 속에서 배를 끌기로 했다.

한참을 배를 끌다가 집중 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배를 끌던 세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선장과 이라크식 아랍어를 쓰던 남자도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려 거친 숨을 내 쉬었다.

그런데 아흐메드의 아빠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또다른 주인공 맥스...맥스는 벨기에에서 1년동안 가족들과 지내게 되었다.

맥스의 아빠는 유럽국가들이 러시아로 부터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된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일하고 있었다.

맥스에게는 클레어라는 누나도 있다.  맥스는 벨기에에 있는 불어를 쓰는 학교에 다니게 되어 불어를 따로 과외를 통해서 배워야했다.

여러 모로 맥스는 벨기에에서의 생활이 즐겁지만은 않았다.

 

아흐메드는 배를 끌던 이라크식 아랍어를 쓰던 남자 이브라힘 말라키로부터 아빠와 나눈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만얀 우리 둘 중 한 명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서로 가족을 대신 돌봐줍시다"라고..

이브라힘 아저씨는 가족과 함께 브뤼셀 시내에 있는 막시밀리앙 공원의 난민 캠프에서 거의 한달을 지냈지만 벨기에 외국인 출입국 관리소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다시 이라크로 돌아갈 위기였다.

 

 

그런데 이브라힘 아저씨의 아내, 자이납 아줌마는 남편이 다시 거주하는 문제를 해결할때 까지 몰런베이크 근교에 사는 친척 집에 가서 지내기로 했다.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인 아흐메드는 국가 보호기관을 찾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아흐메드는 긴장감에 휩싸인다.

 

그러나 벨기에서는 시리아 사람들을 난민으로 인정해준다. 그런데 아흐메드의 여권은 위조 여권이다. 아흐메드와 아빠가 시리아를 떠날때 암시장에서 만든것이였다.

진짜 여권은 끔찍한 그날 사라져 버렸다... 가족과 함께...

아빠와 아흐메드가 집을 나왔을때 외할어버지와 엄마 그리고 동생들이 있는 집이 폭탄을 맞게 되어 그 자리에서 모두 사라져 버렸다.

어린 나이이에 가족들이 한 순간 사라졌다는 것을 봤는데 정말 뭐라고 표현할수 있을지...ㅠㅠ

 

그리고 또 아흐메드는 14살... 나이은 어리지만 벨기에 당국에서는 미래의 테러리스트가 될지도 모를 이 10대 청소년을 받아줄지도 의문이였다.

 

긴 이야기 이다... 책으로 읽었지만 아흐메드가 보는 1여년은 정말 긴 시간이다~~

아흐메드는 막시밀리앙 공원에서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된다. 프랑스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

난민수용소에 가면 어떤다는 등등의 여러 이야기....

아흐메드는 아빠와 헤어지기 전에 받는 시계를 항상 지니고 다녔고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밀수업자에게 주면서 프랑스로 가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엎친데 덥친....

밀수업자는 아흐메드를 속이고 가족사진이 있는 유일한 휴대폰마저 압수당한채 사기를 당한다.

이 밀수업자가 아흐메드의 장기를 노리는건지 단지 돈만 빼앗으려는지 알수 없는 아흐메드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고 어떤 집의 지하실로 몸을 숨기게 된다.

그집은 바로 나중에 만나게 될 맥스의 집이었다.

맥스의 집은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지하실에는 쓰지않은 물건이나 버리기 직전의 물건들로 정신없이 놓여져 있었고 아흐메드는 그곳에서 잠시만 쉬었다가 가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오래~~~^^ 그곳에서 안전하게(?) 지낼수 있었다.

습하고 깜깜한 곳에서 윗층에 사는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잘 살핀후 윗층에 사람이 없는 한 밤중에는 그곳에 가서 먹을것을 빌리기도(?)했다.

아흐메드는 메모지를 가지고 와 그날 그날 가져온 음식을 메모지에 적었다.

나중에 꼭 갚기위해서 이다. 그렇게 여러달을 보내다 어느날 맥스가 지하실을 내려와 아흐메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어찌보면 맥스에게 아흐메드에게 서로서로 도움이 될 순간이기도 했다^^

중간중간 많은 일들이 있지만 맥스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아흐메드가 학교에 다닐수 있게 도움을 주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것도 잠시....

테러리스트들의 테러로 인해서 아흐메드는 안전하지 않게 되었다.

여러 위험한 상황을 무사하게 넘긴 아흐메드도 이제 더이상 맥스의 집에서 지낼수 없게 되었고 아흐메드는 맥스의 집을 나와야 했다.

짧은 메모만 남기고....

맥스는 그대로 있을수 없었다. 오스카와 파라의 도움을 몰런베이크에 있다는 그 이라크 가족을 찾으러 간다. 다행히 그 사람을 만나지만 그자리에 맥스는 없었다.

그러나 너무 놀라운 사실....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흐메드의 아빠가 살아 계신다는것...

맥스는 너무도 아흐메드가 보고 싶고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을것이다.

아흐메드는 여기저기로 숨어 다니다.

한공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곳에는 라벤스브뤼크 추모비가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시기 독일 나치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은 용감한 여서들과 그 자녀들에게 이 작품을 바친다는 ........

잠시뒤 그곳에서 아흐메드와 맥스는 기적같이 만나게 되고 맥스는 아흐메드의 아빠 생존 소식을 전하게 된다 그리스 해안 경비대의 구조로 무사히 구출되었다고한다.

터키로 다시 돌아간줄 알았는데 헝가리의 강제 수용소로 이동한다는 마지막 소식을 들었다.

 

 

이 때 부터 다시 이들의 정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하룻밤이라도 편히 자게 하고 싶은 맥스는  아흐메드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쉬게하고 다음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뜻하지 않고 퐁텐 경관이 갑자기 찾아오게 되어 급히 집을 떠나야 했다.

비행기와 기차로 무사히는 아니지만 헝가리로 가게 되고 가는 중에도 도움의 손길로 여러 도움도 받게 되고....

 

맘 졸이며 읽었지만 무사히 아흐메드와 아빠는 만나게되고 ....

아흐메드는 아빠와 미국이라는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된다.

너무 조마조마 해 가며 읽어서 아흐메드가 무사하게 아빠를 만나게 되기를 기대했는데 미국으로 갈수 있게 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안심이 되면서 그다음 이야기가 괜히 궁금해졌다.~~

 

난민의 이야기를 그림책과 텔레비젼 뉴스로만 보다가 이렇게 소설로 접해보니 맘이 더 아프고 무거워 지는것 같았다.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난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었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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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보고 싶어
기무라 유이치 지음, 다케우치 츠우가 그림, 한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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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보고 싶어

 

글  기무라 유이치   그림  다케우치 츠우가   옮김  한귀숙    키위북스

 

글 기무라 유이치

그림책과 동화뿐 아니라 만화 원작이나 무대 각본, 텔레비젼 유아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으로 1995년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고단샤문화상, JR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만화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직접 쓴 각본으로 일본 아케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상도 수상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작품으로는  <아기 놀이책>시리즈(10권)를 비롯하여<치카치카 이를 닦아요>,<폭풍우 치는 밤>,<늑대의 돼지꿈>,<행복한 거짓말>,<초식자사 라이언맨>,<승냥이 구의 부끄러운 비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다케우치 즈우가

박력 넘치고 재기 발랄한 그림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림 작가입니다.  대표작<대단해 대단해!>가 학교와 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우우푸우푸 푸>,<데굴데굴데굴 뽕>,<이상한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옮김  한귀숙

대학에서 비교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라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기획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해님우산,비우산,구름우산>,<수영장 샤워실과 개미 구출작전!> 등이 있습니다.

 

살쾡이..... 삵 이라고도 하죠~~

고양이과에 속하는 짐승으로 고양이보다 휠씬 크고 머리는 호랑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내요~

성질이 사납고 몸이 날쌔며 나무 위에도 잘 올라가고 낮에는 나무 구명이나 바위 밑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한다고 하내요.

 

 

 

 

 

 

어느날 살쾡이가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아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ㅎㅎ

그런데~~

 

 

어디선과 콩 하는 소리와 함께 바위 위에 작은 생주 한 마리가 몸을 숨기고 있었어요~

살쾡이는 아들에게 줄 먹이로 잘되었다 싶었죠~~

입맛을 다시며 가까이 다가 가는데 의외로 새끼 생쥐는 너무도 당당하게

"난 네놈이 무섭지 않아!"라고 하죠~~

살쾡이는 아마도 황당하면서도 우숩게 느꼈겠죠~~ㅎㅎ

 

 

어찌나 당당하던지요~~ㅎㅎ

아이랑 보다가

이러다 생쥐 잡아먹힘 어쩔려고 까부냐고 하내요~~ㅎㅎ

그러게나 말이다~~~

 

아기 생쥐는 살쾡이가 자기를 잡아 먹지 못할거라고 아주 당당하게 이야기 하죠~~

왜냐하면~~

생쥐의 아빠가 용서하지 않을꺼라고~~

힘도 엄청 세고 엄청 멋지고 아주 특별한 쥐이기 때문이죠~~

생쥐 아빠는 늘

'만일 널 괴롭히는 자가 있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을게다. 내가 널 지켜 줄 거니까 .'라고 항상 아들 생쥐에게 이야기 했던 거죠~~

엄청나게 큰 힘을 ...... 아들 생쥐는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고 우리 아빠가 제일 힘이 세다고 믿고 있었던거죠~~

너무 찡한~~~ㅎㅎ 아빠 쥐도 아기 생쥐도 너무 찡하더라구요~~

 

 

아빠 생쥐의 등장으로 아기 생쥐는 더욱 아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졌지요~~

더욱 당당하게 아빠에게 살쾡이를 빨리 혼내주라고~~~ㅎㅎ;;;;

정말 아빠 생쥐 난감했을거 같아요~~ 

 

아빠 쥐는 살짝 당황하면서도 어찌할바를 모르는데 아기 생쥐는 빨리 아빠의 행동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살쾡이는 할테면 해봐라 ㅎㅎ 팔짱까지 끼고 ;;;;

아빠 생쥐는 작은 나뭇가지를 들고 끝은 바들바들 떨리는데 살쾡이 앞에 나섰어요~~

아기 생쥐는 아빠는 제게  늘 영웅 같은 분이라며 아빠를 응원하고....

살쾡이는 아빠 쥐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했지요~~

 

그렇지~~~

아빠란 늘 강하고 용감하지~~~

 

살쾡이가 더 멋진거 같아요~~  아빠 쥐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빠 쥐의 작은 흔들림...

작은 나뭇가지가 살쾡이의 발톱을 살짝~~ 스쳤는데

엄청 아파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을 가죠~~~ㅎㅎ

 

이렇게 무서운 쥐는 처음이라며~~

ㅎㅎ 아기 생쥐도 아빠 쥐도  그날은 최고의 날이였을 거에요~~

 

살쾡이는 어서 어서~~

아들을 보러 달려가요~~~ 나도 아빠가 최고라고 하는 아들이 있으니까요~~ㅎㅎ

 

책의 뒷표지에요~~

살쾡이가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있어서 이 책은 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였어요~~~

^^ 너무 뭉클하고 기분 좋은 그림책 허니에듀를 통해서 만날수 있어서 감사해요~~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아빠들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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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4
마이클 E. 만 지음, 메건 허버트 그림, 이지영 옮김 / 꿈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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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마이클 E. 만 글    메건 허버트 그림    이지영 옮김  꿈터

 

마이클 E. 만

팬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대기 환경과학을 가르치는 유명한 교수

지구과학부와 지구환경시스템연구소에 적을 두고 있습니다. 펜 스테이트 지구 시스템 과학 센터의 이사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IPCC작가들과 함께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바지했습니다.  또한, 큰 상을 받은 과학 웹싸이트인 RealClimate.org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저서로는 (끔찍한 예측:기후 온난화의 이해),(하스키틱과 기후 전쟁:전선의 전보),(누가 왜 기후 변화를 부정하는가?) 등이 있습니다,

 

메건 허버트

작가이자 삽화가로 호주에서 태어나 암스테르담에서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방송 및 영화 작가, 언론인,제품다자이너, 만화편집자, 아동 책 제작자로서 20여 년 넘게 많은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지영 옮김

해외 호텔에서 일하며 여러 나라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였는데 그중엣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언어는 달랐지만, 국적을 떠나 모두 하나가 되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책에 흠뻑 빠졌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을 번역하면서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옮긴 책으로는(한밤의 도서관),(아주 특별한 배달),(수펴영웅이 될 거야) 가 있습니다.

 

그림책과 논픽션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고 소피아는 큰 소리로 말해요!   소피아의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ㅎㅎ 우리 주인공 소피아~~!!

소피아의 표정보세요~~ 완전~~씩씩하고 당찬 ㅎㅎ

어떻게 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낼지 한 번 살펴보아요~~

 

 

어느 날

소피아 집에 누군가 왔어요~~

'딩동' 소리에 소피아는 문을 열였는데 ㅎㅎ 북극곰 한 마리가 서있었어요~~

북극곰은 소피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요~~

북극에 얼음이 모두 녹아서 사라져 버렸다고~~~ㅠㅠ

 

 

소피아는 도와줄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하지만 어느새 북극곰은 성큼성큼 집안으로 들어와 소파에 자리를 잡죠~~ ㅎㅎ 북극곰의 표정도 너무 재미있어요~~ㅎㅎ 좀 당당한느낌 ~~~

그리고 잠시 뒤 또 '딩동'~~  누군가 또 초인종을 누르래요~~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 누르고....

 

온종일 반갑지 않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계속 찾아와요~~~'딩동~~~','딩동~~~'..... 

잠시뒤 소피아의 집은 동물과 처음 보는 사람들로 가득하게되요~~

정말 다양한 ...ㅎㅎ 

 

 

꿀벌들은 봄이니지 가을인지 알수 없다며 계절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고 하고

먹을것을 먹지 못하면 몸이 하얀색으로 변한다며 홍학은 거북이를 괴롭히고

거북이도  살던 곳에서 더 이상 살수 없다고 하고

비가 오지않아서 땅이 말라가서 농사를 지을수 없다며 농부아저씨가 말하고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며 어부 아저씨도...

벵골 호랑이도 살곳을 잃었다며 소리쳤어요~~~

소피아를 보며 모두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소피아는 어린아이라 도와줄수 없다고 어린아이가 무엇을 할수 있겠냐고 하내요~~ㅜㅜ

 

소피아는 머릿속도 엉망진창

집안도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소피아는 화가나서 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가죠~~

그리고 생각하게되죠~~

짜증을 낸다고해서 달라지는것은 없다~~

방문을 열고 밖을 보니 소피아는 미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소피아를 귀찮게 하려고 온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해서 온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동물과 사람들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도울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소피아는

시청으로 가게되요~~

시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도와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시청에 도착한 소피아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동물과 사람들이 곤란에 빠졌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그러자 시청 직원은 번호표를 뽑으라고 ;;;;

정말~~~ㅜㅜ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리다 지쳐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물으니 다른 할일이 많으니 화내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내요.

소피아는 당황하고 실망하여 화가나고 화를 참으려 하자 눈물이 마구 마구~~~

동물친구들과 낯선 친구들이 다가와 위로해주며 하는말에

소피아는 생각했어요~ " 지키는걸 소홀히 하면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소피아는 생각 끝에 결심했지요~~ 꼭 지켜야 할 것에 침묵하고 있는 사람드르에게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어요~

 

 

소피아는 차례를 지키지 않고 앞으로 나가 말했어요~~

다른 누군가가 고통을 받고 있으면 전 세계가 영향을 받아요~~!!

다음은 우리 차례일 수도 있어요.

지구는 우리의 집이에요~

지구를 지켜야 해요. 라고....

 

시청 직원은

너는 꿈같은 이야기를 하는구나...

네가 모르는 것이 있단다. 네가 말하는 그 문제르 해결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 큰 빚을 지게되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모든것을 했단다.  너는 잘 모르겠지만말이다.  만약에 아직도 할 말이 더 있다면 서류를 만들어서 보내주면 우리가 잘 처리하도록 하마....

 

뜨악~~~ 너무 너무....

소피아는 너무 화가 났고 "제가 사는 지구를 제가 지킬 거에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화를 내기로 결심했어요~~~

모두 함께 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외치며 소피아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모았어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 머리르 맞대고 계획을 세웠어요~~

 

사람들이 생활을 바꿔야 했고 그리기 위해서는 법을 통과시켜야 하고 소피아는 사람들과 함께 시청으로 갔어요~

친구들은 소피아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하고 새로운 집에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잘 지낼꺼라며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하죠~~ 무사히 친구들이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요~~

정말 소피아가 엄청난 일을 하죠~~

소피아는 친구들이 돌아간후에도 많은 일들을 계속했어요~~

 

이책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특히 분홍색으로 ~~~^^

 

지구온난화, 북극곰,키리바시 가족,꿀벌,안데스홍학,켐프각시바다거북,시리아농부들,뉴잉글랜드어부,벵골호랑이,등등~~ 용어 사전이 실려 있어요~~

 

책에는 예쁘게 오려서 붙여 실천해 보자고 하는데

아이가 책을 오리면 안된다며 ㅎㅎ

글로 써서 소피아랑 같이 지겨 보겠다고 하내요~~~ ㅎㅎ

 

아이들에게 쉽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준 책이라 너무 좋았어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이  책을 만나서 아이가 기후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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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왕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23
엘리즈 퐁트나유 지음, 셀린 르구아이 그림, 양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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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왕

 



엘리즈 퐁트나유 글
셀린 르구아이 그림
양진희 옮김
미래i아이

엘리즈 퐁트나유 
프랑스 낭시에서 태어났으며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첫 소설<위니카>로 2007년  월요일 상 과학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벤쿠버의 사라진 사람들>로 5010년 에르크만 샤트리앙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소설과 청소년 문학 작품등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셀린 르구아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실크스크린 예술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불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할머니의 노란 우산>,<하트 삼총사>,<새똥과 전쟁>,<크록텔레 가족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 사전>,<아인슈타인 교실의 문제아, 세상을바꾸다>,<여섯 개의 점:점자를 만든 눈먼 소년 루이 브라유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고양이 여왕 이라고 하니 고양이가 주인공이겠죠?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고양이가 ㅎㅎ


주인공은 고양이 미나와 니나라는 여자아이에요~~
이름도 비슷하내요~~

미나와 니나~~

목차를 보면 약간 예상 할수 있지요~~~ㅎㅎ

 

얼마나 고양이를 좋아하면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수있다고해요~~ㅎㅎ  사랑하면 그리되는거 아시죠??ㅎㅎ
아이가 어릴때 울음소리,행동하나먼 봐도 기저귀인지 배고픔인지 졸린지 알수 있었던것처럼요 ㅎㅎ

니나와 미나는 너무나도 잘 통하는 친구죠~~ㅎㅎ

니나는 어떤상황에서도 미나와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외동딸이었던 니나에게 남동생이 곧 태어날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죠~~

 

 

동생이 생겨서 기쁘다기 보다는 ㅎㅎ

엄마 아빠의 관심은 니나가 아니라 동생 알렉상드르에게 모두 집중되었죠~~

그래도 니나는 잘 지내보려고 ㅎㅎ 미나가 있으니까요~~

일 년 후에 니나네는 이사를 가게 되는데요~~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외톨이가 돌뻔했는데 그래도 미나가 있어서 외로운곳에서 잘 지낼수 있었죠~

미나가 새끼를 낳았어요~~ㅎㅎ

혼자서 ㅎㅎ 니나에게는 더 큰 선물이 된거죠~~

완전 까만 고양이, 한마리는 얼룩 고양이 ㅎㅎ

새끼 고양이들 때문에 니나는 동생 알렉상드르에게 관심이 모두 집중되었던 엄마 아빠의 관심의 빈자리를 채울수 있었죠~~ 다행이기도 하죠~~

 

어느날  동생이 천식 발작을 일으킨거에요~~

동생과 니나 둘이 같이 있을때 늦은 밤~~ 급히 엄마아빠가 오게 되고 동생은 부모님과 함께 병원으로 가게 되고 니나는 미나와 함께 편안하게 잠을 청했지요~~

늦은 밤 돌아온 엄마아빠는 동생을 병원에 두고 왔죠~  아침에 천식을 일으킨 검사를 해봐야 천식의 원인을 알수 있다고 하내요~~

슬프게도 동생의 천식 원인이 고양이 털 알레르기라는 결과가 나와서 부모님은 더이상 미나와 새끼고양이를 기를수 없게 되었다고 청천 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요~

 

다음날 엄마 아빠는 고양이들을 동물애호협회에서 대려가기로 했다고 이양기를해요~~

그 곳 사람들이 잘 보살펴 줄거라고 하고~~ 그런데 그날 니나는 자는 척하고 있다가 엄마 아빠가 하는 말을 듣게 되요. 슬픈 소식이죠~~ (안좋은 쪽으로 ㅜㅜㅜㅜㅜ )

그래서 니나는 짐을 챙기기로 해요~ 갈아 입을 옷과 고양이들의 사료 그린올리브, 식빵, 짜증 날 때 먹을 사탕들, 곡예용 공들, 그리고 받아 둔 용돈들 고양이들 넣을 바구나외 미나와 방석 우유와 물을 담을 플라스틱 공기 두개도 ㅎㅎ 혼자 살 생각으로 정말 알뜰 살뜰 잘 챙겼어요~~ ㅎㅎ

 

집을 나와 공원에 고양이들이 좋아 할 만한 곳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 이렇게 저렇게 놀다가

잠시 누워있는데 까만 드레스를 입은 중세시대의 여왕님 같은 복장을 한 누군가가(언니) 나타나죠~~ 그 언니는 미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집으로 가자고 하죠~~

그 언니는 샴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었죠~~

낯선 사람이라 좀 의심은 갔지만 그 언니를 백퍼센트 믿고 간거죠~~

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왜 공원에 있었는지도 모두 이야기 하고 그 언니는 도움을 주겠다고 하죠~ (정말 너무 착한 언니를 만난거 같아요~~ 위험할수 있었는데 )

집에가서 안심이 되었는지 서로 이름을 알아가죠~~

이브와 발렌타인 ㅎㅎ

이브는 미나를 안심시키고 부모님께 연락을 하고 다시 만나게 되어서 미나는 이브의 고양이들을 돌봐주게 되고 미나는 무사히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을 만나게되어 집으로 가죠~~

해피엔딩~~~ㅎㅎ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이야기  단단히 했내요~~

미나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난거라며  낯선 사람은 조심하라고 ㅎㅎ

이야기 하면서 제가 살짝 너무 멀리 갔나 싶었어요~~하도 세상이 무서워서 ~~

 

ㅎㅎ 허니에듀를 통해서 고양이 여왕을 만나 동물에 대한 이야기, 낯선 사람을 조심하자는 이야기, 그리고 버려지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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