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떠나는 우리 동네 식물여행
황경택 지음 / 뜨인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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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떠나는 우리동네 식물여행

 

황경택  글.그림

뜨인돌

 

글.그림  황경택

자연을 그리는 생태 만화가. 밖에 나갈 때면 늘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면서 주위의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그렇게 해서 보고 느끼고 알게 된것들을 만화에 담는다. 숲 해설과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고 부지런히 책을 쓰고 틈틈이 강의도 하고 있다.  2009년 '부천 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을 받았고 현재 <황경태 생태놀이 연구소>소장 및 (사)우리만화연대 이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연을 그리다],[꼬마애벌레 말캉이],[식물탐정 완두, 우리동네 범인을 찾아라],[숲 읽어주는 남자],[꽃을 기다리다],[내 안의 자연인을 깨우는 법],[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주머니 속 자연놀이 100]등이 있다.

 

만화로 떠나 보는 우리 동네 식물여행~~

만화라서

우리동네 이야기 라서

식물여행이라서 ㅎㅎ 아이랑 쉽고 재미 있게 봤어요~~

저도 재미 있게~~ㅎㅎ

차례를 보면 계절별로 나눠져 있어요~~

익숙한 식물들 이름도 있고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도 있고~~

 

 

삼촌과 조카가 동네 구경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ㅎㅎ

여행을 시작하며~~ㅎㅎ

삼촌과 조카가 소개 되요~~

도시에서도

아파트 단지에서도

동네의 작은 공원에서도 얼마든지 멋지고 신기한 자연을 만날 수 있죠~

풀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에도 재미난 이야기들과 다양한 의미들이 담겨 있으니까요~

어른 아이 같은 삼촌과 애어른 같은 조카가 떠나는 알콩달콩 식물여행 함께 출발~~~ㅎㅎ

 

3월은 봄을 재촉하는 목련이야기

4월은 서로 돕는 꽃과 곤충들 이야기

5월은 스스로를 지키는 아까시나무이야기 에요~~

 

 

사실 저는 아카시아 나무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책에 아까시나무라고....속으로 오타인가 했어요~~ㅎㅎ

 

 

 

노란 액이 나오는 애기똥풀....ㅎㅎ  아이랑 동네 다니면서 자주 보는 데 아는 범위 내에서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는데 책에서는 저랑 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ㅎㅎ

그저 아기 똥색같아서 이름이 붙혀진거라는 ㅎㅎ

그런데 그것이 독약일줄이야...ㅎㅎ

사람에게는 아니지만 식물과 곤충들에게는 독약이라는것이 놀랍더라구요~

 

 

아까시아나무는 억울하다고 하내요~~

아까시아 나무 열매와 씨앗이 있다는게 솔직히 깜놀이었어요~~

꽃이 피는데 열매가 맺는것은 당연한데 왜 그생각을 못했었을까요?ㅎㅎ

알고보니 다니면서 봐 왔던 것이 아까시나무의 열매와 씨앗인줄 몰랐내요.

 

아카시아나무는 따로 있고 생김새도 전혀 다르다고 하내요~~ㅎㅎ

일제 강점기때 일본사람들이 하도 많이 심어서 우리나라의 나무들의 뿌리를 감싸서 살지 못하게 한다 뭐~~~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으로 좀 좋지만은 않았는데요~~~

알고보면 고마운 나무라고 하내요~~

일본에서 들여온것은 맞으나 해방직후에 전국적으로 널리 심었다고 하내요~~^^

아까시나무가 알고 보면 아주 고마운 나무라고 하내요~

뿌리혹박테리아가 식물들의 필수 영양소인 질소를 땅에 고정시켜 주기 때문에 토양이 건강해 진다고 하내요~  우리가 먹는 꿀의 절반이상이 아까시나무에서 채취하기도 하고 ㅎㅎ 경제적 가치가 놓은 나무라고 하내요~~ 산사태 예방도 되고 .....

알고보니 참 고마운 나무더라구요~~ㅎㅎ

 

 

7월 열매의 계절 여름이내요~~ ㅎㅎ 지금이요~~

여름이 얼음이라는 말에서 나온거라고 하내요~~ ㅎㅎ

얼어서 얼음이고 열어서 여름인거라고 ㅎㅎ  열음이 아니고 왜 여름일까요?  그러면? ㅎㅎ

옛날에는 열음과 여름이 같은 말이었다고 하내요 여름이 열매라는 뜻이죠~~ 열매가 열리니까 여름이라고 ㅎㅎ

열매의 계절이 가을이 아니고 여름이내요~~

가을은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여름은 열매가 열리는 계절~~ ㅎㅎ

 

 

그러고 보니 은행나무의 열매가 열렸더라고요~~

초록초록~~~ ㅎㅎ 아이는 똥폭탄이라고 싫어해요~~ㅎㅎ

도토리들도 많이 열려 있겠지요~~ㅎㅎ

 

9월 멀리 멀리 날아가려는 열매들~~~

왜 멀리 멀리 날아가려고 할까요? ㅎㅎ

번식을 많이 많이 하려고 멀리 멀리 가는것이라내요~~

 

삼촌과 조카의 대화가 정말 재미있게 오갑니다~~ㅎㅎ

설명도 쉽게 되어 있고~~~

위험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멀리 멀어져서 번식시키는 거죠~~

산불이나 병충해 그리고 가뭄과 홍수같은 천재지변으로부터 한곳에 뭉쳐 있으면 다 죽으니까요

멀리 멀리 가기 위해서 동물들이 옮겨 주기도 하고 바람아 떨어져 굴러가면서 멀리 가기도 하고 그래서 위험으로부터 멀어져서 번식을 하게 되죠~~

 

작은 풀꽃에서 아름드리나무까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멋진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우리동네 자세히 관찰할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여름 이니까 여름 식물들을 만나러 나가 봐야 겠내요~~ㅎㅎ

 

허니에듀를 통해서 우리동네 식물여행을 만나게 되어 좋은 시간이 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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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하는 날 미래그림책 149
선자은 지음, 이광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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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하는 날

 

 

 

선자은 글    이광익 그림    미래아이

선자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재미 있는 상상이 떠오르면 글로 써서 책을 내지요. 지은 그림책으로 [상여 나가는 날] [단골손님] [달이네 추석맞이] [꼬마 해녀와 물할망]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마녀의 탄생] [예쁜 얼굴 팝니다] [위험한 친구 마니또] 등이 청소년 소설로는 [빨간 지붕의 나나] [펜더가 우는 밤] 등이 있습니다.

 

이광익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시각디지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살면서 재미 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홍길동전] [꼬리 잘린 생쥐] [나비를 따라 갔어요] [과학자와 놀자]등이 있습니다.

 

 

돌잔치 하는 날~~~ ㅎㅎ

아이 돌잔치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ㅎㅎ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났내요~~

아이랑 책을 보면서 자기랑 다르다며 한복을 안입었다고 ㅎㅎ::

요즘은 개량한복을 많이 입는지라...... 또 아이는 10월 생이지만 그때 왜그리 덥고 땀이 나던지ㅠ

그래도 무사히 잘 마치고 지금 이시간이 되었내요~~

아이랑 돌잔치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내요~~

자~~ 그럼 책으로 돌아와서~~ㅎㅎ

저는 이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돌잔치하는 날'이 실뭉치로 쓰여져 있는것을 보니 ㅎㅎㅎ

곧 돌잔치를 할것만 같은 ㅎㅎ 최근에는 돌잔치 하는곳을 갈일이 없는것 같내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실물치로 글을 썼어요~~ㅎㅎ

 

이야기는요~~~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았어요~~  아이는 없었는데 삼신할미가 일부러 아이를 점지해 주지 않았다내요~~ㅠㅠ 이유는 아기가 태어나도 곧 죽을 운명이었다내요 ㅠㅠㅠㅠ

착한 부부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빌고 빌고 또 빌고~~~ㅠㅠ

보다 못한 삼신할미가 부부를 찾아갔다고 하내요~~

삼신할미는 부부에게 아이를 줄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 했어요~~

아기가 생긱기만 하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고... 대신 죽기라도 하겠다고...ㅠㅠ

삼신 할미는 부부를 너무 탁하게 생각해서

아기가 태어나 첫돌이 지낼 때까지 시키는 대로 하라고 이야기 해요~~

 

 

시간이 지나 부부에게는 아이가 생겼어요~~

부부를 꼭 닮은 예쁜 아이가...^^

착한 부부네  집에는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죠~~

그런데 지나가던 저퀴라는 귀신이 이 소리를 듣고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배가 아팠어요~~ㅠㅠ

  

 

저퀴는 담장안을 들여다보며 예쁜 아기가 방긋방긋 웃자 아이를 데려가야 겠다고 맘 먹었어요~~

그런데 대문에 고추랑 숯이랑 솔가지가 달린 금줄이 쳐져 있었어요(아오~~ 사진이 짤렸내요~)

저퀴는  금줄을 아주 싫어했어요. 그래서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저퀴는 오늘은 무서워 못들어가고~~

내일 다시 와야지~~~ 혹시 금줄이 없어질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계속 금줄이 있는거죠~~ 결국 스무하룻날이나 서성이다 약만 올르고 결국 포기하고 돌아갔어요~~ㅎㅎ

 

아기가 때어난지 100일이 되는날....

저퀴는 다시 착한 부부네 집으로 갔어요~~

금줄이 없겠지 하며....ㅎㅎ

그런데 귀신이 무서워 하는 시뻘건 수수팥떡이 뜨왁~~~~~~!!!

저퀴는 너무 무서워 자기도 모르게 몸이 오그라들더니 작아졌어요~~

 

그때 착한 부부는 미역국과 쌀밥을 가지고 나와 정화수를 떠 놓고 삼신할미에게 빌었어요~

"삼신 할머니 우리 아기 건강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백설기를 광주리 가득 들고 밖으로 나와 옆집으로 가서 백설기 한덩이를 주고 옆집 사람은 하얀 무명실을 건네 주었어요~~

 

백설기.... 생각만해도 맛있는 ㅎㅎ

백명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말도 들은듯 해요~~  ㅎㅎ

꼭 백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라는 뜻이 있었겠죠?? ㅎㅎ

 

저퀴는 도망을 가고~~

드디어 아기가 태어난지 일 년이 되는 날이 왔어요~~

저퀴는 이번에는 단단히 맘 먹고 아기롤 꼭 데리고 가려고 다시 착한 부부의 집으로 갔는데

돌잔치 준비로 한참 바쁜때죠~~

 

 

붉은 상에 붉은 보,

붉은 팥으로 만든 수수팥떡 오래 살길 빌어주는 기다란 국수와 길쭉한 미나리,

모두 저퀴가 싫어하는 것뿐이었어요.

거기에 까치 두루마기를 입고 쓰개까지 쓴 귀여운 아기라니......

저퀴는 두눈 질끈 감고 집안으로 들어섰는데...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치이고 만 저퀴는 이리저리 쿵쿵 ㅎㅎ

힘도 못쓰고 시달리고 있다가 빈틈이 보여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와~~~ 하더니 아기가 하늘위로 올라가며 실타래를 잡은거죠~~

ㅎㅎ 저퀴는 엉엉 울며 분해하며 멀리 멀리 날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내요.

실타래는 오래 오래 살수 있기 때문에 저퀴가 손을 쓸수가 없게 되어서....ㅎㅎ

 

 

아이는 그뒤로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랐고 열살이 될때 까지 생일마다 수수팥떡을 만들어 주었다고해요~~

삼신할머니에게 감사해 하며...ㅎㅎ

 

아이가 태어나서 무럭무럭 자랄때까지 얼마나 많은 보살핌과 사랑속에서 자라는지...ㅎㅎ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느 곳에서든 모두 똑같을거 같아요.

아이가 있기전에는 그냥 ..ㅎㅎ

아이가 있음으로 인해서 백일과 돌이 그냥 지나는 날이 아니라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날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아주 중요한 날이고 소중한 날임을 깨닫게 되었내요..^^

 

허니에듀서평단으로 "돌잔치 하는 날"을 만나게 되어 아이와 돌잔치에 대해 즐겁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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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2 : 중.근세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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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학 첫걸음

동물로 보는 세계사이야기 2 중.근세

신현배 글. 김규준 그림

뭉치

 

글쓴이 신현배
1981년 계간 시조문학에 시조
1982년 월간 소년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나왔어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경향신문 신춘문에에 시조가 당싄되었으며 창주문학상,우리나라 좋은동시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한국동시조문학대상 등을 받았어요.
지은책으로 동시집 거미줄,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산을 잡아오너라,햇빛 잘 끓는 날,신현배 동시 선집 등과 옛이야기  꿀강아지 똥강아지,종아리를 맞은 참새, 인물이야기 김창숙, 수학의 열정을 닮아라 가우스 ,전통 문화이야기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 여행 시리즈, 역사이야기 교실 밖 엉뚱 별난 한국사 교실 밖 엉뚱별난 세계사, 교실 밖 2000년 서울 이야기,강치가 들려주는 우리 땅, 독도 이야기, 광복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태극기 이야기, 세계사로 배우는 법 이야기 등 다수가 있어요.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한국 동시문학회 회원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그린이 김규준

성균관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주)교원과 (주)리래엔에서 학습 일러스트를 그렸어요. 광고 및 영화의 시나리오 스토리보드를 그리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어요. 그린 책으로는 보도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시리즈.과학 쿡,문화 쿡! 음식의 세계, 토쿠와 마법 액자,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백범기념관 등이 있어요.

 

동물들이 인류 문명을 바꿨다고하내요~

보고도 믿지 못할 신비한 역사책~

이번에는 중.근세로 떠나볼까 해요~~ㅎㅎ

 

동물의 왕국에 온 것 처럼 신기하고 재미난 역사 이야기라고 해요~~

작가님의 글을 보면 더 확실히 느낄수 있으실거 에요~~

 

 

차레를 보면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내요~~

그 동물들로 하여금 세계사를 다시 한번 알아볼수 있지요~~ㅎㅎ

 

무함마드의 탄생에서 부터 미국의 독립 선언까지의 이야기가 나오내요~~

세계사 연표도 쫘악~~~~ㅎㅎ

 

주제에 맞는 이야기와 함께 따로 정리되어 진 이야기도 있어요~~

 

 

이슬람교도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아이가 듣더니 " 왜 맛있는데 안먹어~~?"

ㅎㅎ 그죠~~ 맛있는데...

 

힌두교에서는 소고기를 이슬람교는 돼지고기를 금기시 하죠~~

힌두교에서는 소를 매우 신성시해서 어머니를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죄라고 하고

이슬람교는 경전인 코란에 돼지를 인간에게 해가 되거나 더럽다고 여겨지는 동물이라고 먹지 말라고 적어 놓았다내요. 또 제물로 바져지는 제물이기도 하고....

 

종교적인 이유에서 금기시 한것이 아니라 이슬람교를 믿는 중동 지역에서는 돼지고기가 쉽게 부패하고 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고 병에 걸릴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내요~

또 중동지역에서는 유목생활을 하는데 다리가 짧고 잡식인 돼지는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은거죠~

사람들이 먹기에도 없는 음식을 어찌 돼지를 줘가며 키울수 있겠어요~~ 그래서 그런이유가...

 

그 외에도 유대교에서는 문어를 먹지 않았다고 하내요~~

문어,오징어,새우,게등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어서 부정한 동물로 여겨지기 때문에 먹지 않았다고 하내요~~

 

종교에 따라서도 음식이 금기시되는것이 있었다는것이 그저 싫어서라기 보다는 그 시대의 문화와 생활양식에 따라서 이루어진거 같내요~~

 

 

책을 통해서 유럽이 완전하게 죽음의 땅이 되었던 적이 있었죠~~

아이는 쥐가 그렇게 무서운 균을 옮긴것이 신기하고 이상했나봐요~~

 

흑사병이라고도 하는 페스트.... 쥐와 벼룩이 옮겨서 유럽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버린 그시대로 가 보면~~

페스트가  두 가지로 나눠지내요~~

림프샘페스트와 폐페스트....

두가지 모두 무서운 전염성을 갖고 있는데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하내요~

아테네가 스파르타와 전쟁을 하고 있었을때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사망하고, 로마에서도 하루에 5천명이 사망을....

쥐에 사는 벼룩에 의해 옮겨지고.....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고...

또 예방책도 없고..  전 세계는 아마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을듯 하내요~~

페스트로 개와 고양이가 한때 수난을 받아 어마한 개와 고양이가 죽기도 했고~~

억울한 피해자가 된 샘이죠~~ 누군가 개와 고양이가 세균을 옮긴다는 이야기로~~~

 

 

제가 아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ㅎㅎ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 캥거루죠~~

저는캥거류가 유대류 동물이고 온순한 동물이야~~ 라고만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다가

최근에 캥거루에 숨은 뜻을 알고는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었는데 재미 있다고 했는데 ㅎㅎ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자세하게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았내요~~ㅎㅎ

1770년 호주 대륙에 영국인이 발을 딛게 되면서 원주민에 껑충껑충 뛰어 다니는 동물의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지요~~

그때 원주민이 캥거루 라고 한거죠~~

여기서 반전이 ㅎㅎ 원주민 말로 "나는 모른다"라는 말이 캥거루 였던 거죠~~

ㅎㅎ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재미난 이야기가 ㅎㅎ

또 다른 유대류 동물 코알라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요~~

유칼립투스 잎을 먹고 살고 하루에 20시간이나 잠을 자고 물도 마시지 않는 동물의 이름을 물었는데 원주민이 코알라 라고 한거에요~~ 원주민 말로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라는 뜻이 있는데 그때 부터 코알라 라고 ....ㅎㅎ

 

딱딱하게 세계사를 접하는것이 아니라 재미 있는 이야기로 접근을 해서 동물의 이야기와 함께 접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렵게 연도를 알고 그럴필요가 없이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접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내요~~

초등 인문학의 첫걸음으로 ㅎㅎ  강추해요~~

 

허니에듀서평단으로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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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수학퍼즐 1단계 - 1.2학년 똑똑해지는 수학퍼즐 1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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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츠 아라미

똑똑해지는 수학 퍼즐 (1단계) 1,2학년

 

 

숨은그림이나 틀린그림 찾기로 자주 접해 봤었는데 이번에는 수학!!! ㅎㅎ

하이라이츠에서 만들어서 믿고 보는 ㅎㅎ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매거진을 펴내고 있고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주는 놀라운 학습지로 깐깐한 교사들과 부모들이 즈는 상도 여러번 받았다내요~~ㅎㅎ

 

다양한 상황의 스토리텔링 문제로 수학 문장제를 준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수학 교육 방식은 문제 제시를 문장으로 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순발력 있는 문제 해결력을 요구해요. 단순 계산을 하는 연산력으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문제를 제시하여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게임하듯 즐겁게 문제를 도전하게 해요.

 

연산력,사고력,창의력,집중력을 모두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펴즐!!

아이가 책을 받자 마자 시작했어요~~ㅎㅎ  역시~~~~

 

ㅎㅎ ~~~

 

 

 

차례를 살펴보니~~~

ㅎㅎ 많은 주제의 다양한 수학 퍼즐들이 보이시나요~ ㅎㅎ

어느것을 먼저 하든 ㅎㅎ

 

점을 연결하여 그림을 완성 시키는것~~

늘 50,60 단위의 그림만 해보다가 자기마치 128까지 ㅎㅎ

1부터 128까지 숫자를 세어보며 연결하니 ㅎㅎ 멋진 새가 완성되었어요~~

 

 

숨은 그림 찾기와 함께하는 수학놀이

숨어 있는 펜을 찾아보고 그 갯수를 알아맞춰 보는거죠~~^^

 

 

도형찾기도 있어요~~

같은 모양을 찾아보는거에요~~저는 살짝 어찔어찔~~

색도 다르고 무니도 달라서 ㅎㅎ 순간적으로 대충 보고 하다가 아이에게 틀린게 들키고 ㅎㅎ

아이가 잘 찾더라구요~~

정말 다양한 놀이가 있어요~~

이번에는 미로등장 ㅎㅎ

미로를 통해서 사자가 어디에 사는지 찾아보는 퍼즐이에요~~

1부터 12까지 순서대로 미로 찾아가면 알파벳으로 답을 찾을수 있는 놀이에요..

꼬불꼬불 ㅎㅎ 재미 있다고 혼자서 다 하겠다내요~~(저야 감사하죠~~ㅎㅎ)

 

시계를 통해서 시간을 알아보는 것도 있고

구구단을 은근하게 알수 있는 놀이도 있어요 ㅎㅎ

규칙에 맞게 색을 칠해서 완성하는 색칠놀이도 있고 도형과 비교,분류,도형 아주 골고루 잘

섞여 있어요. 재미 있는 주제로 즐기면서 할수 있는 수놀이내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게임하듯 즐겁게 빠져드는 수학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힐링 수학놀이 내요~~^^

 

보시면 초등수학 교과과정과 연계되는데 다른 단계들도 궁금하더라구요~~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을텐데 어떤가 하고 궁금하내요~~ㅎㅎ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만나게 되어 아이랑 재미있게 놀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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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들소 미래그림책 148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지음, 밀루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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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들소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그림

밀루 옮김

미래i아이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예술가 집안 출신이 가야 비스니에프스키는 '연필과 종이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뤽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하고 미술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아동 출판사인 울프에서 여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 남부의 제르 지방에서 살며 오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밀루 옮김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피키크긔 색깔 여행],[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버럭왕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 이후로 어디를 가나 강아지 생각을 합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그림 처럼 연필로 쓱쓱 그린 듯한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아이랑 책을 처음 받아 들고 들소래~~~

들소....

들소가 뭐야~~~

 

들소.....

소과에 딸린 동물로 되새김동물 중에 몸집이 가자 크고 힘이 세지만 성질은 온순하다.

유럽들소와 아메리카들소가 있다. 유럽들소는 어깨 높이가 약 180cm이고 몸무게가 약 900kg이다 온몸이 어두운 갈색의 곱슬 털로 덮여 있고 아시아의 서부로부터 유럽 대륙 각지에 걸쳐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캅카스 지방에만 분포한다.

북아메리카 들소는 무리를 이루었지만 많이 줄었다고 하내요~ 그래서 나라에서 법으로 보호 한다고 하내요.

 

갑자기 들소가 뭐냐는 질문에 급 찾아본 내용이내요~~ㅎㅎ

들소... 들어 있는 소냐는 말에 ㅎㅎ

요즘은 들에 소가 없죠~~ 예전에나 있었지만요...

 

그림으로 그려진 들소를 보니

너무 순하고 푸근함.. 포근함과는 다른 푸근함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살짝 미소도 보이고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다정함을 가르쳐 준 팡팡을 위해.

나에게 길을 보여 준 조안나 콩세조에게 큰 감사를... 이런 글이 있어요~~

깊은 뜻이 있는 글인거 같아요~~^^

 

 

 

시작은요~~

봄에 엄마와 네 살짜리 꼬마는 산책을 나왔나봐요~~^^

작은 키의 네 살짜리 꼬마는 풀들이 훌쩍 커 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엄마가 안아주니 저 멀리가 보였는데 그때..... 

 

" 봐 봐! 재가 또 왔네!"

그때 그 둘이 만났나봐요~~ㅎㅎ

 

그래서 매일 매일 그곳으로 갔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그에게 다가가서 그를 길들였죠~~

그러던 어느 날 꼬마는 들었어요~~~

"이리 와!" ㅎㅎ

 

 

이제 꼬마는 그냥 인간이 아니였어요~~ ㅎㅎ

둘은 서로 통하기 시작 한거죠~~

꼬마가 준 음식이 맛은 없어도 먹어는 본거죠~~ㅎㅎ

그러면서 둘은 맞추어 가는거 겠죠??

 

꼬마는 자기에게 머물러 있기만 바랬지만 어느 날 다른 들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떠날 준비를 했어요.

"겨울마다 널 보러 올게, 땅이 눈으로 뒤 덮일 때."

 

 

꼬마는 숲속 공터가 외롭고 쓸쓸 했어요~~

 

이 책....

깊은 뜻을 담고 있는거 느끼실 꺼에요~~

꼭 이 꼬마와 들소만이 아니라 남/여, 부모/자식, 어른/아이...... 사람이 살아가는 관계를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 지더라구요~~ ^^ 

 

 

겨울이 드디어 왔어요~~

땅이 살짝 흔들림으로 알수 있었죠~~ㅎㅎ

둘은 아주 오래오래 그동안에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숲에서 있었던 하루하루를 이야기 해요~~ ㅎㅎ

 

그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이 좋았고

뽀드득뽀드득 눈 속을 걷는 발걸음 소리도 좋고 주둥이 끝 얼음 방울이 마냥 좋아요~~

그의 모두 .....

전부가 좋죠~~~ㅎㅎ

시간이 지나고 서로 나이가 들어가고....

 

그러다 어느 겨울

그가 오지 않아요. 오래오래 그를 찾아 걸었고 그러다 예전에 그 숲을 걸었던 그냘로 돌아가는 듯하죠~~

호수도 얼고 눈도 내리고....

그런데 그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내요~~

 

밤이 되어 기진맥진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 왔는데  하늘에 별똥별로 반짝였어요~~

그렇게 많은 별똥별을 본적이 없었는데....

아~~~

느낌 오죠~~~

 

그렇게 그 꼬마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요~~

 

마지막 페이지가 제일 뭉클하더라구요~~

그림책이 그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책이였어요~~

 

 

 

 

 

봄... 봄에 무엇을 누구를 만나든 너무 상큼 한거죠~~

기분 좋고 ㅎㅎ

여름이지만 봄인것 처럼 너무 따뜻하고 상큼한 책과의 만남이었어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만난 ' 나의 들소 ' 즐거웠어요~~

 

* 이 책은 허니 에듀 서평단으로 무상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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