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의 관점 - 주식투자 대가가 가치를 찾는 법
강방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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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 동학개미운동을 이끌었던 존리 대표와 함께 유재석씨가 하는 유퀴즈에도 나오고 하면서 주식과 펀드에 대한 투자에 열심히 홍보하고 다니시던 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 국가부도의날 >이라는 영화에서 유아인 씨가 배역을 하기 위해서 강방천회장 과 인터뷰하고 자신의 캐릭터로 잡았다고 해서 또 한때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캐리어에서 항상 붙어다니는 명함같은 두드러진 부분은 "IMF시기에 1억으로 156억을 번 사나이"라는 영애로운 타이틀이 따라다닙니다.

그렇다고 항상 꽃길만 걷었던 분이 아님은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의 입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참 모네타 펀드게시판에 글을 적고 또한 펀드에 관심을 가질 때 한국형가치투자 의 대가들로 유명하던 분들이 신영자산운영 의 허남권, 한국투자밸류운용 의 이채원 , VIP자산운용 의 최준철 , 그리고 에셋플러스 의 강방천 회장이었는데 이렇게 두번째 책을 냈다고 해서 바로 신청해서 이렇게 읽게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이렇게 노트 필기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400페이지 이상의 두꺼운 책이지만 주옥같은 내용들이 가득한 책으로 많은 주린이 분들이 읽고 성공하는 주식투자, 펀드투자를 했으면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형식적인 특징으로 일단 다른 인문학 전공자와 다르게 분석적인 성격이신 분이라서 첫째,둘째,셋째와 같이 분류하기를 좋아하는 식으로 책을 쓰시고 계십니다.

저와 같은 이과출신은 이런 형식이 좋은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처음으로는 본인이 기업을 측정하는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시 기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2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의 STEP 5단계와 '나는 이런 기업을 좋아한다'의 방식으로 좋은 기업의 주식을 고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동안 한국 자산시장에 몸담은 분답게 마지막은 펀드투자에 대한 조언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든 이들이 좋은 주식과 펀드를 통해서 부자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펀드명도 #리치투게더 라고 하니 이 책과 함께 많은 분들이 좋은 투자의 길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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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 자본의 역사 지양청소년 과학.인문 시리즈 2
리우스 지음, 유 아가다 옮김 / 지양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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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서 작가가 멕시코 대중문화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50평생 살아오면서 과연 멕시코의 책이나 문화에 대해 제대로 접해서 읽어보거나 경험해본 적이 있나 생각해보니 그리 진지하게 경험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 멕시코인인 작가에서 생각하는 자본, 경제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접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만화책이고 지양사에서 출판하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인문 시리즈중 한 편으로 기획된 듯 합니다.

부제가 자본의 역사이듯이 원시시대에서의 돈의 탄생부터 현대의 제국주의, 신자유주의경제에 대해 돈의 역사를 다루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에서 인간이 밀을 경작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돌이켜보면 "밀이 인간을 길들였다"는 글을 보면서 정말 신선하고 나름 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인간이 돈을 발명해서 쓰고 있지만 "돈 또한 인간을 길들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은이 리우스는 기본적으로 마르크스 주의 경제학자로 보여집니다. 시종일관 경제의 역사를 중세시대 봉주영주의 민중에 대한 착취, 그리고 전쟁, 노예 무역, 근대시대에는 자본의 축적을 위한 식민지 개척, 현대시대에는 금융자본주의, 신자유주의 ,또한 제국주의의 또 다른 탈인 금융의 세계화 등을 만화를 통해 그림으로 그래도 어려운 내용을 상당히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듣기만해도 경기를 일으키는 단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현재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완승한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사회주의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현재의 지구에는 이제 사회주의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자본주의가 완전 이 지구를 장악한 이런 상황이 바로 자본을 괴물로 만들고 있지 않는지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예전에 철학시간에 헤겔의 변증법에서 "역사는 정-반-합 3단계"로 발전한다고 배우지 않았나요?

점점더 포악해지는 자본이라는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인간사회가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좀더 깨어있고 연대하고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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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 왕초보부터 초고수까지 수익을 내는 투자의 정석
강흥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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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오랫동안 금융권에서 하다보니 꾸준히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작년의 증시의 급등과 2008년이후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초저금리사회에서 과연 어떻게 자신의 돈을 지키고 불려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되는 요즘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이제는 '저축의 시대'는 저물고 '투자의 시대'가 떠오르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내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IMF 직후에는 은행 이자율이 20%까지 되고 했으니 저축만으로도 그리고 집 한채를 빚내서 사면 자연스럽게 올라서 좀더 큰 집으로, 큰 집으로 이사하고 자연스럽게 부가 축적되는 시기가 이제는 막을 내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 젊은 세대에게 남은 투자수단은 무엇일까?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첫째 사업, 두번째는 사업개념의 주식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이 블로그 안에서도 많은 분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포스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저는 이러한 활동 또한 꾸준히 '공감'버튼을 누르며 응원합니다. 정말 그 한분 한분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을 하시는 분은 소수일테고 많은 사람이 직장을 다니며 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 "사업개념의 주식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ETF상품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장은 ETF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아래와 같은 장점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TF는 전문 투자자와 학자들로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갖춘 금융상품"이라는 검증을 받았습니다.또한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사이의 절묘한 선택", "투자의 민주화를 불러온 혁신적 금융도구"라는 찬사를 받기도 합니다.말하자면, 직접 투자가 어렵고 두려운 투자자들에게 ETF가 아주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P16)
ETF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두 누리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 금융투자 수단이라는 평가 (P20)
워런 버핏은 201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자리에서 "내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P52)
존 보글에 따르면 최선의 투자법은 "모든 시장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펀드를 매입하여 영원히 보유"하는 것입니다.실제 그의 투자 전략을 반영한 인덱스펀드를 내놓았죠.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투자상품이지만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장기 성과를 안겨줄 혁신적 투자 도구(P104)

저 또한 이런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는 점에서 ETF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에서 꾸준히 강조하듯이 주식시장이 꾸준히 우상향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좋은 주식을 모두 담은 인덱스펀드격인 ETF가 '이기는 투자'의 성공적인 방법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자는 ETF의 매력에 대해 저렴한 비용, 분산 투자, 장기 투자 세가지 점을 뽑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생각하는 이 부분에 대한 이 3가지 매력을 제 나름 정리해봅니다.

저자는 ETF의 매력에 대해 저렴한 비용, 분산 투자, 장기 투자 세가지 점을 뽑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생각하는 이 부분에 대한 이 3가지 매력을 제 나름 정리해봅니다.
1. 저렴한 비용
뱅가드 창업자 존 보글(John Bogle)은 투자 규칙을 제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투자에 있어서 비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누적되는 비용은 장기적으로 막대한 금액이 될 수 있으므로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중 기본은 생활속에서나 투자에서나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후배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하는 재테크 조언이 "월고정비, 년고정비, 그리고 세금을 줄여라"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저의 투자 가치관에 딱 막는 상품이 ETF가 아닌가 싶습니다.
펀드의 운용보수 , 거래 수수료, 세금으로 구성된 비용에서 위와 같이 상당히 매력이 큰 상품입니다.

2. 분산 투자
이 책의 3장에서 소개하는 ETF를 보면 국내 주가지수 ETF, 해외 주가지수 ETF, 섹터.테마.스타일ETF, 고배당형ETF, 금ETF, 통화ETF(달러ETF), 채권ETF, 실물자산ETF, 레버리지ETF, 인버스ETF 등 너무나도 많은 종류와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공부해보고 투자하기에 적당한 상품이라고 생각입니다.
정말 유명한 투자격언 중 모두들 한번씩 들어봤을 만한 말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를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 ETF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요즘 돈의 인문학을 읽고 또한 최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면서 이 유동성의 장세 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자산의 20%정도는 은ETF와 원자재, 원유, 농산물에 투자하고 이를 위한 환헷지로 달러ETF를 사둘까하는 투자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인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비용 저렴한 상품이 ETF라는 데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3. 장기 투자
단기적으로는 오르다 내리다를 반복하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이 우상향 오른다는 믿음이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이기는 투자'의 지름길임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장에서 여러 직업의 투자자에 맞는 ETF투자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저야 직장인이니 직장인으로서 투자방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젊은 투자자가 주식투자, 요즘은 부동산 투자에 매몰되어서 회사 일이 뒷전인 경우도 가끔은 보게 됩니다. 이런 모습은 직장인으로서 올바른 모습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하지만 회사일에만 매몰되고 투자를 소홀히 해서 노후를 걱정하는 것 또한 좋은 모습으로 비치지는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회사 일과 투자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방법이 바로 ETF투자라고 생각하고 그러하기에  ETF투자에 대해 좀더 많이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해보기를 권해봅니다. 

 

< 이런 분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작년 자산시장의 급등으로 버럭거지라고 생각하시는 직장인들에게 권합니다.

회사 일과 투자를 모두 잘 하고 싶은 직장인에게 권합니다.

ETF를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권합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제공 도서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TF는 전문 투자자와 학자들로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갖춘 금융상품"이라는 검증을 받았습니다.또한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사이의 절묘한 선택", "투자의 민주화를 불러온 혁신적 금융도구"라는 찬사를 받기도 합니다.말하자면, 직접 투자가 어렵고 두려운 투자자들에게 ETF가 아주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P16)

ETF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두 누리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 금융투자 수단이라는 평가 (P20)

워런 버핏은 201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자리에서 "내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P52)

존 보글에 따르면 최선의 투자법은 "모든 시장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펀드를 매입하여 영원히 보유"하는 것입니다.실제 그의 투자 전략을 반영한 인덱스펀드를 내놓았죠.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투자상품이지만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장기 성과를 안겨줄 혁신적 투자 도구(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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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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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번에 둘러볼 책은 <디 앤서> 부제로는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우리나라의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를 졸업하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보여서 자웅을 펼치는 무협의 세계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매니저로 활약중인 뉴욕주민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방금 찾아보고 방금 구독을 눌렀는데 아래 유튜브에 미국주식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월스트리스 이야기가 있고 이렇게 이 책에 대한 소개영상도 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suQutsm6mk


최근 미국주식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었는데 틈틈이 한번 봐야겠네요.
최근 엄청난 이슈가 되었던 게임스탑에 대한 이야기,공매도에 대한 이야기도 있나 보군요.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제가 보기에 이 책은 일단 월스트리스 매니저의 이야기다보니
두가지의 큰 줄거리의 이야기로 정리가 됩니다.
하나는 직장인으로서의 저자의 모습
또 하나는 투자자로의 저자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저자 본인이 가지고 싶어하는 원칙은 아래 2가지 저항의 의무, 지적 정직함 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직장인으로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Obligation to dissent"
'저항의 의무'란,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계급장 떼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항상 반문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뜻이다.(P107)
'지적 정직함'이란 그 어떤 사실, 가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나는 아직 모른다.알 수 없다'에서 시작해서 가설 정립, 합리적 의심과 
끝없는 도전, 검증 과정을 거쳐서 완전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P108) 

본인이 필드에서 뛰고 있으면서 느끼는 투자자로서의 투자 원칙,조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너무나도 낮은 승률은 투자 원칙과 그 원칙에 의거한 판단력의 부재다.
내가 꼽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에서 실패를 맛보는 가장 큰 이유다.
일반 회사원이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 증권가 애널리스트만큼 재무분석을 잘하고
기업을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다. 최소한의 재무, 회계 개념만 갖춘다면, 
거기에서부터는 올바른 투자 원칙의 정립과 그것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실행력이 투자 수익률를 좌우한다.(P11)

'투자'란 수학적, 경제적 지식보다 인문학에 훨씬 더 가까운 행위다.(P12)

투자 수익률 = f{기간, 리스크, 원칙, 모멤텀, 운}
일반적으로 투자 기간이 길수록, 리스크 해지가 잘 이루어질수록, 투자 원칙을 잘 지킬수록,
시장 모멘텀을 잘 읽고 그에 대응하는 트레이드를 구축하는 직관력이 강해질수록,
투자 수익률을 높아지기 마련이다.
(P88~93)

원래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특히나 줄곧 성공 가도만 달려온 사람에게는(P106)
성공하는 투자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결국에는 사람(P127)
내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투자자란 홈런급 한 방보다 실패를 잘 극복하고 그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음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할 줄 아는 투자자다.(P152)
'틀리는 건 문제가 아니다. 틀렸음을 빠르게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투자에 있어서 유연한 사고의 중요성(P161)
'투자를 한다'는 건 흩어진 개별 트레이드 건들이 아닌, 투자 포지션 구축을 위한 하나의 큰 흐름이다.(P174)
"오늘, 100% 순현금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어제와 똑같은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투자할 자신이 있는가?"
내 자신에게 솔직하게 묻는다(P245)

사회가 정의하는 '성공' = f{머리(재능),배경,사람,운,노력}
저자의 성공방정식은 위의 5가지의 조합으로 알고 본인이 없는 앞 4가지를 인정하며
자신이 가진 유일한 무기 노력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나가는 
한 30대 전업 투자자의 성장 스토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저자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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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디지털 생태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과 기본권에 대하여
최배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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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고 이렇게 서평으로 소개한 책은 최배근 교수의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입니다.

김어준 총수의 뉴스공장 이나 다스뵈이다에서 경제교수로 맹활약중이신 최배근교수의 
최신도서입니다.

일단 현재의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부터 시작하는데 저자는 현재의 세계질서를 
서양중심의 산업문명사회에서 디지털경제 생태계로의 변화하고 있는 시기이며
"상대를 경쟁과 대립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국제 관계도 승자독식 혹은 패권 추구"하던 세계관에서 연대와 상호의존이 필요한 호혜주의 세계관으로의 이행의 시기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자의 말을 밀리자면 

"지금 낡은 집이 무너지고 있으나 새로 들어가 살아야 할 집은 준비가 안 된 상황에 놓여 있다.
새로운 집에 대한 청사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 집은 무너지는 것을 보수하는 정도가 아니라 한 시대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것이어야만 한다."(P38)

이러한 문제인식에서 교육을 통한 이러한 시대변화에 맞는 아래의 인재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리고 현재 추진중인 한국형 그린 뉴딜의 성공이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한 사회전반의 의식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4C역량(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operation)이 요구된다.(P185)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그린 뉴딜은 현재의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뿐만 아니라 탈탄소 경제구조에 맞게 우리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들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후변화 문제의 원인은 생태계 균형의 파괴이기에 기후변화 문제의 해법은 근본 원인인 생태계 균형의 복원이다. (중략)생태계 균형 회복은 인간과 동물(자연)의 공존 등 모두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사고와 인식(패러다임), 시스템의 전환을 요구한다.
한국형 그린 뉴딜은 기후,환경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다.
유엔 경제사회국이 2016년 세계 경제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문제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인종적 불평등의 해소 없이 해결 불가능하다고 진단한 이유다.(P50~51)

또한 저자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가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1) 데이터 접근권(공유)을 새로운 기본권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데이터는 공공재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2) 자신의 능력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없는 국민에게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그리고 또하나 경제학자답게 '중앙은행의 민주화'에 대해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최근 금리 책을 읽는 도중 자산의 가격의 상승(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림으로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막아나서야 하나 이러한 부분이 정권의 의지와 반하기에 중앙은행이 독립적인 기관으로 또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러한 결정을 미루어 옴으로써 현재의 부동산 및 주식의 자산가격의 상승(유동성장세)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게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보면 확실히 중앙은행의 민주화가 필요해보인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서로 이어져 있는 '두개의 산'을 넘어야만 열린다.
하나의 산은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의 이행이고, 
또 하나의 산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연결이 끊어진 한반도를 연결하는 일이다.(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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